文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민주-통합 오차범위 안 격차부동산·박원순 등 연이은 악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지지율에 ‘비상’이 걸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했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4.3%p로 오차범위 안을 기록한 것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더 자세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원심파기 결정을 1370만 경기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대변인단은 “지난 2년 동안 이재명 지사는 도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방역조치,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을 통해 공정한 세상을 만들고 도미들의 삶을
부동산 대책‧공수처 등 격돌 전망인사청문회 정국서 여야 힘 싸움野, 박 전 시장 문제 집중 공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국회가 임기 시작 47일 만인 16일 개원을 했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인사청문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진상 규명 등 풀어야 할 쟁점현안이 산적해 있다.국회는 이날 오후 개원식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 연설을 청취했다. 앞서 오전에는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을 정보위원장에 선출했다.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표결에 불참했고 정의당은 본회의에 참석했으나 투표에는 참여하지
‘올해 6월 직무수행 지지도’ 긍정 평가 49.9%전국 평균 지지율 42.3%보다 7.6% 높은 수치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2년 평균 지지율 2위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취임 2주년을 맞아 발표한 ‘2020년 6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에 따르면 김 교육감의 지난 24개월 평균 긍정 평가는 49.9%로, 17개 시·도교육감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이는 전국 평균 지지율 42.3%보다 7.6%포인트 높은 수치로 전북도민들이 김 교육감의
부정평가는 5.2%p 오른 51.7%서울·30대·중도층에서 주로 하락민주당·통합당 첫 오차범위 안[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했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건 2월 4주 차 조사 이후 20주 만이다.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잠룡 중 한명으로 꼽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8월 전당대회 이후 물러나는 가운데, 이 대표의 90년대식 통제력이 약해지는 국면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그 과정에서 이탈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원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명불허전 보수다’ 10회차 모임에서 “‘진짜’ 친문(親文)을 제외하고는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는 광폭의 정치 전략으로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친문 세력 중에서도 진짜 친문과 반(反)친문 세력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1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며 임기 4년의 반환점을 돌았다.14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주민 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0년 6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7.9%의 지지를 얻어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 연속 1위를 달렸다.2018년 7월 1일 취임 후 줄곧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취임 2년째인 6월 조사에서도 굳건하게 선두를 지켰다. 2위(46.8%)와 11
긍·부정 평가 간 차이 2.2%p민주당 39.7%, 통합당 29.7%[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6~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1.1%p 내린 48.7%로 나타났다.부정평가는 1.0%p 오른 46.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상승한 4.8%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2%p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정치권 주요 인사들 가운데 갑자기 얼굴이 두꺼워진 이들이 늘었다. 좌충우돌 사려 없는 행동으로 국민 밉상이 되는가 하면, 나서지 않을 때 나서 말을 잘못해 성토 대상이 되고 있는 이들도 있다. 왜 여당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는지 알고 있기는 한가.집을 두 채 갖지 못한다고 데드라인을 설정했으면서 눈감고 야옹하는 식의 임기응변으로 얼굴 두꺼운 행보를 하고 있다. 하기야 현 정부의 임기가 2년밖에 남지 않은 시기에서 하루가 다르게 뛰는 서울 강남 아파트를 팔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단칸방 하나 없이 월세
대구지검 검사로 사회생활 시작6개월 만에 그만두고 변호사로 ‘서울대 조교 성희롱 사건’ 변호‘성희롱은 범죄’ 인식 만든 사건사상 첫 승소… 인권변호사 굳혀10회 ‘올해의 여성운동상’ 수상 시민단체 ‘참여연대’ 설립 주도소액주주·낙선운동 등 이끌어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도전내리 3선 성공… 대권주자 부상‘메르스 정국’ 당시 과감 행보한때 대선후보 선호도 1위도 前비서 ‘성추행’ 고소장 제출9일 갑작스런 실종 신고 접수10일 북악산서 시신으로 발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상 최초의 3
검언유착 의혹 수사지휘 두고추미애 장관과 일주일 간 대립지휘 사실상 수용하며 후퇴검사장 의견 모았지만 성과 못내검찰 내부 갈등도 일부 남아검사장 신임+외부 지지는 소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 갈등은 일단 윤 총장의 후퇴로 일단락 됐다. 이 과정에서 윤 총장은 ‘투항’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처를 입었지만, 얻은 것도 많다는 관측도 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전날 “수사지휘권 박탈은 형성적 처분으로서 쟁송절차에 의해 취소되지 않는 한 지휘권 상실
박상병 정치평론가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오늘로써 딱 2년하고도 2개월이 지났다. 임기 반환점을 앞둔 시점이다. 그러나 5년 단임제의 대통령제하에서는 임기 중반이면 사실상 정권에 대한 평가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봐야 한다. 조만간 차기 대선을 향한 ‘대선정국’이 가시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즈음 여론은 ‘정권재창출’에 힘을 실을지, 아니면 ‘정권교체론’에 힘을 실을지에 대한 큰 가닥도 잡힌다. 그 간의 국정운영이 형편없었다면 ‘레임덕’으로 가는 것도 대체로 이즈음이다.그래서 임기 중반쯤의 대통령 지지율은 매우 중요하다.
정부청사 세종 이전 후 다주택자 된 경우도 당정, 종부세 최고세율 6% 상향 검토하는 중노영민 자택 매각, 공무원 참여로 이어질지 주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8일 다주택 고위공직자들에게 주택 처분을 권고한 것에 대해 총리실이 다주택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공무원 사회는 “민심을 달래려 공직자를 희생양을 삼았다”며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총리의 요구에 정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후
민주당 40.9%, 통합당 29.5%[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부동산 정책 악재 등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6~8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0.2%p 오른 50.0%로 나타났다.부정평가는 45.7%로 0.2%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4%p 내린 4.3%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 안이다.이번 조사에선 부동산 문제에 민
“영남 300만 표를 책임지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8.29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졌다.김 전 의원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는 당 대표, 무엇보다 선거 승리를 책임질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대신 어떤 대선 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전 의원은 “차기 대선 승리의 확실한 길, 영남 300만 표를 책임지겠다. 지난 총선에서 750만명이 영남에서 투표했다”며 “그중 40%를 얻어오
트럼프 행정부, 온라인 수강 유학생 추방 조치 발표미 대선 앞두고 반이민정책 지지층 결집 의도 풀이[천지일보=손기호 기자] 미국 정부가 온라인 수업만 듣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비자를 취소하고 신규발급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외교부는 “미국 비자 조치로 유학생 불편이 없도록 미측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가 긴급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창구가 이미 열려 있다”며 “한미 간에 협의를 해서 우리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7일 “이번 8.29 전당대회에 출마하려던 꿈을 잠시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앞서 송 의원은 이낙연 의원 지지 입장을 밝히며 불출마 입장을 시사했다.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년 동안 한시도 쉬지 않고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 전국을 뛰어다니면서 당원동지들을 만났다”며 “이번에는 송영길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수많은 동지의 격려를 들으면서 민주당을 이끌어갈 정책적 대안 등을 준비해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코로나 정국이 발생했다. 국가적 재난상황이다. 정상적
文대통령 긍정평가는 6주 연속 하락 곡선與, 2월 2주 조사 이후 20주 만에 30%대부동산 후속대책에도 49.1% “효과 없을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9.8%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감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향후 상승 곡선으로 돌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월 29일부터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박 3일 일정을 소화고자 7일 한국에 방문한다.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씨에 대해 법원이 인도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고 미국 송환을 불허했다. 대검찰청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언유착 의혹 사건 관련 수사지휘에 대해 전국 검사장 회의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6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비건 7일 방한해 2박 3일간 한국에 머문다… 한반도 내 상황 협의
민주 38.3%, 통합 30.1%[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20주 만에 처음으로 30%대로 하락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3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월 29일부터 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이 전주 대비 2.9%p 내린 38.3%, 미래통합당은 2.0%p 오른 30.1%를 기록했다.열린민주당은 0.5%p 내린 5.1%, 정의당은 0.9%p 오른 5.1%, 국민의당은 0.6%p 내린 3.1%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