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용진 3법’의 입법을 저지하기 위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집회가 29일 열린다.한유총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박용진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입법 반대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한유총은 “박용진 3법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대부분의 사립유치원 생존이 불투명해진다”며 “학부모의 교육선택권이 박탈된다”고 비판했다.한유총에 따르면 집회에는 사립유치원 관계자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 인원은 1만여명이다.한편 지난 2
한국당 시설사용료 주장에 “쟁점도 내용도 달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8일 예정된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 앞서 자유한국당 지지자 10명 중 6명이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을 지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박 의원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박용진 3법이 통과되기를 국민 다수가 원하고 바라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자유한국당에 법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박 의원이 발표한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용진 3법이
정기국회 일정 보이콧 지령… “별도 지침 때까지 유지”고용세습 국조 충돌… 사립유치원 비리 국조도 여야 대립[천지일보=임문식 기자] 19일 정기국회 정상화를 둘러싼 여야 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여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구성 논의가 불발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의사 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포하면서 여야 대치가 격화되고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자당 소속 상임위원장들과 간사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늘부터 국회 일정을 보류해달라”며 “국회가 무력화되고 있는 상황
고용세습 국조 연계하며 여당 압박[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로 격돌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방안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9일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여당을 압박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사회적 비리와 적폐에 앞장서는 고용세습 채용비리, 사립유치원 국정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교육청과 교육부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명백하게 밝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더욱 긴밀히 공동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의 계정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밝힌 가운데 김씨 측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한국노총이 여의도 국회 앞에서 ‘2018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文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회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긴밀히 협력”☞(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한국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유치원 3법, 국회 통과시켜야”[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시민단체들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비리유치원 비호를 멈추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참여연대와 정치하는엄마들 등 39개 시민단체들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중앙당사 앞에서 ‘비리유치원 비호세력 자유한국당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를 옹호하는 한국당을 규탄하며 ‘유치원 비리근절 3법’ 통과를 촉구했다.이 법은 유치원의 정부 지원금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
김성태 “마녀사냥 여론몰이 지양해야”“법안심사 임해 달라” 박용진 주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 처리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자유한국당은 유치원 3법 처리를 앞두고 사립유치원 측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5일 비상대책회의에서 “사립유치원을 무턱대고 비리적폐로 모는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와 제도개선에 신중해야 한다는 야당을 향한 정쟁적 입장을 모두 배제해야 한다”며 “이제 비로소 사립유치원 운영 투명성 문제가 공공적인 사회적 관심사
“헌법 명시된 경제자유 반해”“국가 틀 속에 가두려는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립유치원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토론회를 열고 ‘유치원 3법’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한유총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이대로 지속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한유총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이유로 국회의 입법 활동, 교육부 정책 수립이 급박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가 자칫 헌법에 위반되는 사항
“공공성 사유재산 모두 고려해야”“법안 위해 각계각층 이야기 수렴”유치원 정상화법, 법안 심사엔 제동[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사립유치원의 비리 근절을 위한 ‘박용진 3법’에 대해 여당이 너무 지나치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홍 의원은 13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도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박용진 3법의 취지인 유치원 비리를 막자는 것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공공성과 사유재산 침해를 어떻게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정치인들 표 동원력 제일 무서워해”[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3일 사립유치원 비리를 막기 위한 ‘박용진 3’ 추진 과정이 일부 야당에 가로막혀 있는 것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한유총의 결집력을 의식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여한 박 의원은 “(정치인들은) 이렇게 조직력을 보이는 사람들 무섭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이런 표 동원력이고 그들의 영향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박용진 3법’이 국회 법안심사과정 1단계인 상임위 소위심사에서부
“한유총, 재산 증식 위한 주장만”[천지일보=김수희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유치원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유치원 정상화 3법’에 대한 연내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1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른바 ‘박용진 3법’이라고도 불리는 이 법안에 대해 “내일 교육위 법안 심사소위에서 법안 논의를 시작한다”며 조속한 심의를 요구했다.그는 “자유한국당이 ‘박용진 3법’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양보할 것은 양보하더라도 이 법안의 기본틀은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의지를 밝혔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최근 정부가 내놓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대책에 “회계비리는 정부 제도가 미비한 탓”이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한유총은 지난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사립유치원 설립자와 원장 4천명을 모아 철통 보안 속에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습니다.토론회 발제를 맡은 동아대학교 이학춘 교수는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개인 설립자를 위한 권리보장은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인터뷰: 이학춘 | 동아대 교수)“왜 폐원을 검토하냐. 이는 정부 정책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남북이 내달 2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체육회담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한다.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범정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을 설치하고, 다음 달 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 동안 1453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전환을 포함한 채용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실태조사를 벌인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 외부참관단 방문 준비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포착됐다. 이외에도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유은혜 “한유총, 정부 대화 촉구보다 국민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 지적“산발적 휴·폐원 엄정 대응할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사립유치원 단체가 정부에 대화를 촉구하기 전에 국민 눈높이에 맞춰 어떻게 변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는 게 먼저입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1일 세종시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 이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행보에 이같이 언급했다.앞서 전날인 30일 한유총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열고 사유재산 인정과 국공립유치원 수준의 정부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31일 서울 여의도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사립유치원 비리근절 대안마련 정책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초청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측의 자리가 비어있다.
킨텍스 2전시장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위한 대토론회 열려설립자·원장 4000여명 참석… “사립유치원, 개인사업자 사유재산”[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집단휴업’ 등의 집단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우려하던 보육대란은 피하게 됐다.한유총은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사립유치원 설립자와 원장 4000여명이 참석했다.대토론회는 7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토론회가 끝난 이후 참석자들은 취재진이 기다리는 출입구가 아닌 뒷문을 통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초청을 받은 이학춘 동아대 교수가 3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유총의 비공개 토론회 참여 도중 밖으로 나와 취재진에게 한유총의 입장과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한유총, 집단휴원 안하기로… “각 유치원에 맡긴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너무 갑작스럽게 터진 상황이라 저희도 당황스럽습니다. 대책을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신규 원아모집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는 어떻게 하라는 세부적인 내용도 발표하지 않아 이런 부분들에 대해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 오늘 모인겁니다.”30일 고양시 킨텍스에는 검은 옷을 입은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회원들 5000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였다.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한유총 회원들은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책에 항의하는 표시로 상복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이 30일 서울 서초동 법원검찰청 삼거리(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특수공무집행방해죄 검찰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정치하는엄마들은 “한유총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개최한 ‘유치원 비리근절 토론회’를 위력으로 무산시킨 바 있으며, 이전에도 정부·교육청이 개최하는 정책 토론회를 수차례 무산시켜 왔다”며 “이에 정치하는엄마들은 한유총의 지난 행태를 형사고발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