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홈페이지. (출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18.10.19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홈페이지. (출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18.10.1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용진 3법’의 입법을 저지하기 위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집회가 29일 열린다.

한유총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박용진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입법 반대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한유총은 “박용진 3법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대부분의 사립유치원 생존이 불투명해진다”며 “학부모의 교육선택권이 박탈된다”고 비판했다.

한유총에 따르면 집회에는 사립유치원 관계자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 인원은 1만여명이다.

한편 지난 28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다음달 3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유치원 관련 법안을 심사·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