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다. 이에 수도권 지역 내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제과·제빵점 매장 안에서도 음료와 음식 섭취가 가능해진다.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했던 일반음식점 등에서도 야간 영업이 가능하다.다만 매장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테이블이나 좌석을 한칸 띄워 앉는 등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출입명부 작성 등의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 조치는 영세
수도권발 감염, 지방으로 빠르게 전파‘깜깜이’ 비율 20% 돌파… 우려 커져PC방·뷔페 등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늘(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다.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고위험시설’에 해당하는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대형학원 등은 앞으로 2주간 문을 닫는다. 실내 50명
실내 하객 50인 이상 위반할 경우 벌금 300만원클럽·뷔페·PC방 등 12개 고위험시설 집합금지모든 교회, 비대면 방식으로만 예배 등 진행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적절한 방역수칙을 갖추지 않는다면 하객 50인 이상의 결혼식은 앞으로 2주간 열릴 수 없게 된다.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에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추진계획을 적용했다.이번 조치의 핵심은 고위험시설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막는 것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실시실내 50인·실외 100인 모임 불가노래방 등 ‘고위험시설 운영’ 금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늘(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하객이 실내에서 50명 이상 모이는 결혼식은 기본적으로 취소·연기해야 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담화를 통해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행사가 금지된다. 박람회, 수련회, 집회, 축제, 콘서트 등을 비
수도권 교회 비대면 예배만 가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경기도·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19일 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유흥주점·대형학원·뷔페식당 등 방역상 ‘고위험’으로 분류되는 시설의 영업이 금지된다.정부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18일 이 같은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우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집합·모임·행사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
교회發→ 전국 동시 다발적사무실·카페·요양병원 확산2~3월 대구·경북보다 위험[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최근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무증상 감염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전날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수도권은 진단되지 않았던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누적돼 있다”며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식당, 카페, 주점, 시장 등 어디서든 누구라도 코로나
모임·행사 연기 또는 취소 권고학원·결혼식장 핵심방역 의무화프로스포츠 경기, 다시 ‘무관중’학교 1/3 수준으로 밀집도 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를 보이면서 방역당국이 오늘부터 서울·경기지역의 방역수위를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지켜야할 수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을
방대본 “마스크 착용 필수… 외출‧모임 자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속 이틀 100명대를 넘기며 비상등이 켜졌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 동안 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되지 않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6명이다. 14일(103명)에 이어 또다시 100명대를 넘어섰다. 이틀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도합 269명이다.이 중 해외유입 11명을
정부의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조치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 자제 권고프로야구·축구 등과 일반 체육경기도 무관중 경기서정협 “가급적 타 시도로의 이동을 자제해 달라” 당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서울시가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 제한과 방역수칙 준수명령을 내렸다. 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서정협 서울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전날(15일)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16일부터 2주간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시설 확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수도권 외 지역으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과 경기 주민은 앞으로 2주간은 가급적 다른 시도로 이동하지 않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서울과 경기지역의 신규 환자는 139명으로, 두 지역을 합한 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박 장관은 “감염 양상도 교회, 식당 등 여러 곳에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이번 집중 호우로 지난 7일부터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아산 지역에 봉사자 200여명을 파견해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선문대는 지난달부터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과 ‘피스 디자이너(Peace Designer)’를 조직해 전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집중 호우가 시작되면서 지난 5일부터 충청지역 12개 시·군에서 ‘PD어셈블’이라 명명한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7일부터 선문대가 위치한 천안·아산 지역이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면서 PD어셈블을 중심
제주‧남부지역은 열대야 나타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이 이날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통상 3시간 이상 강우량 90㎜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서울, 경남
해외유입 사례 2306명 달해… 내국인 1544명, 외국인 762명2주간 해외유입 환자수 평균 31.4명, 이전 2주 비해 11.8명↑휴가계획있는 국민 중 약 23% “이번 주말부터 휴가 떠난다” 방역당국 “클럽 등 고위험시설 지정유흥시설 방역수칙 강화”시설면적 4㎡당 1명 ‘인원제한’… 3시간 운영 후 1시간 휴식정은경, 위험요인으로 ‘여름휴가·방학’ 꼽고 “3밀 피해달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해외유입 사례 급증으로 또다른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여름휴가철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1명을 확인해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중대본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난 25일 운동을 위해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1명에 대해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25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244명이며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904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3340명이다. 전체 자각 격리자는 전일 대비 192명이 감소했다.지방자치단체는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4개소 2
방판업체·물류센터·대형학원·뷔페식당 포함 총 12개 시설에 적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클럽이나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QR코드 적용 방침이 오늘(1일)부터 의무화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계도기간이 끝난 만큼 이날 0시부터 바로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QR코드 적용을 의무화하는 전자출입명부 제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시행됐다. 이 제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추적과 역학 조사 등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기 위해 도입됐다.전자출
교회 집단감염 반복에 ‘사회적 거리두기’ 카드도 만지작[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중심으로 한 유행 이후에도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늘어나는 데 우려를 표했다. 고위험시설 지정 검토도 필요하다고도 밝혔다.권준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부본부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중심 유행이 발생한 이후 교훈을 얻었음에도, 또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완되면서 계속 강조를 드렸음에도 최근 일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해
“부실관리시 300만원 벌금”고의·중과실 시 형사고발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방역수칙 위반, 역학조사 시 거짓진술 등 사례로 인해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중과실에 따른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단감염 발생 시 법적 책임 등 엄정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0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사각지대·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조치를 방해하거나 고의·중과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집단감염을 일으키는
30일까지 계도기간… 처벌 유예[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오늘(10일)부터 클럽과 노래방 등 유흥시설에 출입할 때 QR코드를 통한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된다. 다만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적용, 그 이전에 적발되더라도 처벌은 유예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손 전략기획반장은 “계도기간까지는 벌칙조항을 적용하기보다는 개선의 기회를 부여하고, 그 이후 다시 적발될 경우 벌칙을 적용하는 쪽으로 계도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전자출입명부 의무 도입 대상은 헌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내일부터 노래연습장과 클럽 등 감염병 전파 고위험시설을 이용하려면 개인 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반드시 찍어야 한다.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8대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1주일(1∼7일)간의 시범 운영을 모두 마쳤다.QR코드 전자출입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지난달 초 이태원 클럽 일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출입자 명부에 정확한 정보가 기재돼있지 않자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난항을 겪었다
1심 파기하고 징역2년 선고법원 “수감생활로 반성하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룸에 살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성폭행까지 자행해 논란이 됐던 ‘의대생’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집행유예로 결론 난 1심 선고를 파기하고 실형을 선고, 의대생을 법정구속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이날 강간과 상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의대생 A(2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