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지진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강성주 도미니카 대사의 ‘야박한’ 발언에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오후 ‘MBC 9시 뉴스데스크’에서 방송된 보도에서 강성주 대사는 아이티 구조대 파견과 관련 “스스로 여기에서 식사 문제라든지 자기 모든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만 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주 대사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대사로서 해서는 안 될 막말이다” “아이티에서 고생하는 119구조대원들에게 적절치 못한 발언이다” “현지 외교부 수장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는 등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다.
“우리 정부에 충고하건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훼방이나 놓지 말라! 80대 할머니가 고군분투 끝에 정정당당히 자신의 피값을 찾아오겠다는데 19만 8000원을 던져주고 끝내겠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짓인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26일 외교통상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명환 장관이 지난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의 ‘후생연금 99엔’ 지급과 관련 “외교적으로 이슈화해 다신 협상하진 않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YTN 보도에 따르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 정부와
“내 말소리 들립니까? 들리면 대답 좀 해 보소!” ‘일제 강제노역’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들고 근로 정신대 피해자 양금덕(82세) 할머니가 미쓰비시 중공업 서울지사 사무실 문에 입술을 대고 울먹이며 소리쳤다. 22일. 금요 시위를 한 지 1주년이나 됐지만, 미쓰비시사는 또 침묵했다.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니지 않느냐”며 주변에서 말하자 할머니는 굳게 눈물을 삼켰다. 근로 정신대 피해자연대 이국언 씨는 “미쓰비시 중공업은 탄광, 군수공장, 조선소 등을 해온 기업으로 강제 노역을 10만 명이나 시켰다”며 “일본 볼펜 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24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를 당한 근로정신대 할머니 7명에게 후생연금 탈퇴 수당금으로 1인당 99엔을 지급한다는 것과 관련해 크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마디로 언어도단이자, 또 한 번 피해자들을 농락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며 “무릎 꿇고 사죄해도 부족할 판에, 해방 64년 만에 99엔이라니, 우리는 이 자리에서 이를 정면 거부함을 밝힌다”고 반발했다. 또 이들은 일본정부를 향해 “한일협정에 의해 모든 문제가 끝났
등록금 문제, 학점관리 등 실현 가능성 큰 공약에 호응 “마지막 합동유세 시간입니다. 학우 여러분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시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방향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23일 오전 11시 30분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 연세대 47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마지막 합동유세가 시작됐다.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조건은 유(YOU). 당신의 삶에 주목합니다.” “연세인 모두의 바람을 담겠습니다. 지친 연세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신바~람 연세.” 노랑, 초록, 파랑, 보라, 하얀색 옷을 맞춰 입은 100여 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컨셉에 맞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 이하 권익위)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오는 21일 경남 밀양시청, 22일 경북 청도군청과 23일 경산시청으로 출동한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 권익위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민원 신청이 어려운 도서·벽지, 농·어촌, 지방 중소도시에 권익위의 전문조사관과 전문위원, 법률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민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 창구다. 이번 경남 밀양과 경북 청도, 경산지역 상담에는 농림·환경·건축·도로·교통·산업·재정세
최근 여아를 강간해 생식기의 80%가 소실되게 만든 사건에 이어 지적장애인인 초등학교 여학생을 수차례 인근 지역의 남자들이 성폭행했던 사건이 알려지면서 온 국민이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여아를 키우는 부모뿐 아니라 성인 여성들까지도 성범죄 노출에 대한 우려로 한껏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한 가운데 올해 6회째를 맞는 ‘여성전용 콜택시 도입 추진’을 위한 행사가 열려 여성콜택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주의 문화단체인 ‘(사)문화미래 이프’는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서울~주요 도시간 예상소요시간 (10월 1일 9시 30분)]서울~부산: 상행 4시간 15분, 하행 4시간 34분서울~대전: 상행 1시간 47분, 하행 1시간 0분서울~광주: 상행 3시간 12분, 하행 3시간 19분서울~목포: 상행 3시간 13분, 하행 3시간 39분서울~강릉: 상행 2시간 17분, 하행 2시간 18분 [고속도로 교통속보(10월 1일 9시 30분)] *자료 출처: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1588-2505)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천지일보(뉴스천지)
MC 한성주(36)가 저서 ‘꿈에 투자하라’의 출판저작권료 전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따르면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한성주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별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도서 저작권을 기부한다. ‘꿈에 투자하라’는 한성주의 자서전 겸 경제서로 ‘근시안적 재테크를 넘어 명품 인생을 설계하는 법’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 책의 저작권료는 어린이농구단 ‘드림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김주철이 사회를 맡았고, 이숙영, 조민기, 이훈, 김지선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 변호사)는 새로 위촉된 신임중재위원 54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7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었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 1일 언론중재위원회 신임중재위원 54명을 위촉한 바 있다. 이날 권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포털 뉴스도 중재의 적용대상이 돼 앞으로 할 일이 많아졌다”며 “언론의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국민의 신뢰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권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중재 사건은 목소리가 크거나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쪽이 유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