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최초 목격자와 전화 인터뷰[천지일보=박혜민 기자] 30일 오후 영화 채널 OCN에서 영화 ‘1987’이 방송된 가운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관심이 쏠린다.영화 ‘1987’은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받던 서울대 학생 박종철의 죽음이 6월의 광장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역동의 시대상황을 그려낸 작품이다.1987년 1월 14일, 전두환 군사정권의 탄압에 맞서 저항하던 박종철이 경찰에 의해 강제 불법 체포돼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로 끌려간 지 하루 만에 싸늘한 시신이 돼 실려 나왔다.
“선거 소송 제기해 모든 의혹 명백히 밝히자”“득표비율만으로 사전 투표 조작 근거 안 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 이후 보수진영 일각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사전투표는 조작이 절대로 불가능하다.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 사람을 고발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관위가 투·개표 결과를 조작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의혹을 주장하며 제시하고 있는 것들도 전혀 부정선거의 증거가 될 수 없음을 밝힌다”고 해명했다.그러면
‘투표사무에 필요한 인력 외 81명 추가확보’‘투표소 감염 사전차단… 철저한 준비 마쳐’“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투표소 운영할 것”[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충남 당진시와 당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당진시는 높은 전염성을 보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소 방문을 망설이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투표소 내 감염사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관내 50개의 투표소에는 체온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규모가 50명 이하를 유지하자 일상과 방역을 함께 하는 ‘생활방역’ 전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시작으로 이 같은 생활방역 전환 기조에 기대감을 더하는 모양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기면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확진자 수가 적어지는 추세가 보이는 가운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데다, 내수 위축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크다는 우려가 정부의
유관신고1224건·선거법93건선거 관계자 폭행 사건 ‘6건’당일 ‘갑호 비상’ 7만명 투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양일간 발생한 선거 관계자 폭행 등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112 신고가 90건이 넘게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경찰청에 따르면 사전투표 기간이 포함된 10일 오전 4시부터 12일 오전 4시까지 선거 관련 112 신고 건수는 모두 1224건으로 파악됐다. 사전투표는 10~11일 각각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이 기간 선거 관련 신고 중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내용은 9
인력 총동원해 불법행위 단속투·개표소 소란행위 등 무관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선거 선거일이 이틀 남은 13일 시·도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불법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선관위가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단속할 주요 위법행위는 ▲인터넷·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후보자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선거인을 조직적으로 동원하는 등의 교통편의나 선거와 관련한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온라인 상 금품 제공을 약속하
투표소 이동시 대중교통 이용 금지외출 허용시간 오후 5시 20분∼7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 가운데 총선일인 15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는 사람만 투표를 할 수 있다. 가격리자는 관리자의 1대1 관리를 받으며 마스크를 쓰고 자차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투표소로 가야 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자가격리 중인 사람의 참정권을 보장하고자 이런 내용의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중대본이 마련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의 핵심
①코로나19 ②막말 ③부동층 ④투표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난 9일부터 4.15총선 투표일인 15일까지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이다. 선거 전 6일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없어서다. 여야가 막판까지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깜깜이 기간에 표심을 뒤집을 수 있는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우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심이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줄곧 ‘정권 심판론’을 외쳐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오름세를 보이는 추세다.
정치권, ‘투표율’ 영향 없을 듯코로나 변수, 투표율 셈법 복잡‘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26.69%전문가 “투표율?… 지지층이 관건”“부동층 향방에 따라 승패 갈릴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1대 총선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그간 역대 선거에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사정 때문에 4.15 총선 투표율 전망도 예측 불허로 치닫는 등 안갯속이다.전문가들은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 별다른 영향을 없을 것이라는 견해, 오히려 투표율이 높게 나올 것이라는 전망 등 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일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147석을, 미래통합당은 125석을 확보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이는 지역구 253개 의석과 비례대표 47석을 놓고 비례정당까지 합해 예상한 수로, 군소정당의 의회 진출을 확대하려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취지와 달리 이번 총선에서는 양당 구도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전체 253개 지역구 중 130석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는 ‘1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선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량으로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친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A씨가 검찰에 고발당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에게 안심밴드를 착용시키기로 한 것과 관련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브라질에서 아마존 원주민인 10대 소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사람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9월을 목표로 신종
민생 “국민의식 수준”정의 “국민마음 정해”국민 “양당 심판 의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변수를 안고 10~11일 이틀간 실시된 21대 총선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여야 정치권이 각기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은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를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라는 유권자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풀이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3년간의 실정을 심판하기 위한 ‘분노 투표자’가 대거 몰린 것이라고 주장했다.나머지 당들은 높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 김포지역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술에 취한 채 투표사무원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1일 김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6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김포 대곶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술에 취한 채 투표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투표를 마친 뒤 “투표를 다시 하겠다”면서 투표소로 진입해 재투표를 요구했다. 직원이 이를 제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공직선거법 244조 1항은 선거사무에 종
중앙선관위 투표율 최종 집계 발표역대 최고율 놓고 정치권 의견분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선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10일에 이어 11일까지 1000만명 넘는 유권자가 몰리면서 일부 사전투표소에는 100m 넘는 긴 줄이 생기기도 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투표율(누적 기준)이 26.6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 4247명 중 1174만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전남 32.61% 최고, 대구 20.53% 최저동시간대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마지막날인 11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23.4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해당 수치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 4247명 중 1032만 928명이 참여해 사전투표를 마친 선거인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는 것을 뜻한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2.61%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31.40%로 뒤를 이었다.이 밖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 전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11일 오후 3시 현재 누적 투표율은 21.9%로 집계됐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선거인 4399만 4247명 가운데 965만 6390명이 투표했다.이런 추세라면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실제 지난 20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은 9.1%,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15.1%를 기록했다.지역별로 보면 전라남도가 30.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대구가 19.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11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19.08%를 기록했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전국 유권자 4399만 4247명 가운데 839만 2334명이 투표했다.지난 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8.43%였다.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의 투표율이 27.14%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26.01%로 뒤를 이었다.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6.42%이다.4.15총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진행된다.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
20대 총선보다 2배 이상 높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11일 오전 11시 현재 기준으로 투표율이 16.46%를 기록했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유권자 4399만 4247명 가운데 724만 198명이 사전투표에 나섰다.이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7.22%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현재까지 역대 사전투표 중 가장 높은 투표율 추세를 보이고 있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4.01%)이었다.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16.49%, 인천 14.94%, 경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