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 진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예비후보가 6호 공약으로 현역군인 처우개선과 예비역 지원방안 등을 담은 국방·보훈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황 예비후보는 “故 채 상병 사고·박 대령 사건과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라며 군내 안전사고와 수사외압과 관련된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현역군인에 대한 처우가 너무나 열악하고, 그중 함정에서 근무하는 해군의 경우에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토로했다.이와 관련해 황 후보는 ‘현역 간부 처우개선 패키지’를 제안했다. 함정근무수당 인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지난 23일 제32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화문광장 및 서울광장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및 상시 게양에 대해 제안했다.김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서울 탈환의 역사적 중요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가 국민들의 애국심과 함께한 역사를 언급했다. 특히 국군이 1950년 9월 27일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실을 언급하며 태극기가 국가의 상징임을 강조했다.또한 김 의원은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라 공공장소에 국기를 게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김성 군수가 ‘제12회 2024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지자체 경쟁력 향상과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김성 장흥군수는 군민과 직원들과의 소통 및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적 리더십으로 지역발전 성과를 보인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속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국가보훈부에 “수원시 보훈 위탁병원 지정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이 시장은 28일 세종시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과 면담하고 보훈 위탁병원 지정 확대, 현충 시설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리모델링 지원, 보훈복지시설 내 특별 이동 수단 운영 지원 등 수원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경기도 전체 보훈대상자 중 7.64%가 수원시에 거주하고, 경기 남부권 거주 보훈대상자들도 교통접근성이 좋은 수원시 위탁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의료수요가 포화 상태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건설사들의 사장 교체 및 물갈이 인사에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잇단 안전사고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 악재가 겹친 결과라는 이유에서다. 이는 건설업계의 전망이 불분명하고 불안 요인이 장기화 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신용평가사들도 이와 관련된 건설사들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낮췄다.17일 건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GS건설의 수장인 임병용 부회장은 올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입사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철근 누락과 무량판 포비아’ ‘계속된 중대재해’ 등 유독 건설업계 사건·사고가 많았다. 때문에 국정감사 증인석에 오를 인물들에 이목이 쏠린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은 이한준 LH 사장,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김진 롯데건설 안전보건실장 등이다.매년 국정감사 기간 대기업 대표들을 불러두고 ‘면박주기’를 한다는 비판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올해 건설업계에서 증인으로 참석하는 대표들에겐 해당 사항이 없다. 4월에 발생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23년 국가보훈처 지원사업의 하나로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전시를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연령대별로 주제를 구분한 이번 교육에는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 ▲‘우리고장 죽미령 탐험대’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 ▲‘기념관 쏙! 진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6일 중국이 안중근 의사 전시실과 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연이어 폐쇄한 데 대해 “소인배나 갈 법한 길을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이웃 관계가 서운하다 하더라도 지켜야 할 금도는 있는 법”이라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우리 국민들 마음에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살아 있는 안중근과 윤동주 같은 대한민국의 절대 영웅을 이웃 국가에서 세심하게 다루지 않는 것은 스스로 ‘중구어 헌 따(중국은 정말 크다)’라며 자부심을 내세우는 것에 비해 실제 행동은 좀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가 3~4일 양일간 대전 보훈 요양원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희망치아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4일 유디치과에 따르면, 대전유성 유디치과의원, 대전월평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등 유디치과 의료진과 치과기공사, 봉사단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유디케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했다. 유디케어캠페인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 소외계층, 저소득층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1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전문적인 치과 진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국가보훈부 충북남부보훈지청 제47대 박경미 지청장(54)이 3일 자로 취임했다. 박 지청장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박경미 지청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담당관실, 기운영지원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보훈심사위원회 심사4과장,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박경미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겠다”면서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하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이 남아있지 않거나 자료 부족으로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하신 독립운동가 7명을 발굴해 서훈 신청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판결문, 민적부, 범죄인 명부, 신문조서, 신문기사, 보고문건 등 각 인물별 독립운동 행적 관련 자료를 조사해 독립운동을 입증해 줄 자료가 확보된 7명에 대해 국가보훈처로 서훈심사 요청을 했다.이번에 서훈 신청한 인물 중, 안춘경은 화성시 진안동 출신으로 1907년 의병봉기 때 의병장 정주원의 권유
국가보훈처에서 승격한 국가보훈부가 5일 공식 출범했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지 62년 만이다. 올 2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뒤 준비 기간을 거쳐 6일 제68회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새 간판으로 바꿔 단 것이다.국가보훈부 출범으로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대통령의 문서에 함께 서명하는 부서(副署)권과 독자적 부령(部令)권을 행사하는 등 명실상부한 보훈 부서로서 위상을 갖게 됐다. 항일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영웅의 숱한 희생 위에 이 나라가 세워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70년 전 영웅과의 만남’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참전용사를 주제로 한 작품활동으로 IPA 국제사진공모전 대상을 받은 홍우림 작가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서울시가 함께 기획했다.홍 작가는 2년 동안 참전용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왔으며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한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지난 5일 서울도서관의 서울꿈새김판을 6.25 참전용사는 70년의 세월이 지나도 끝까지 기억되고
보훈회관 입주식도 함께 진행[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현충일을 맞이해 6일 충령탑 앞 광장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오전 10시 묵념 사이렌에 맞춰 시작된 추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족, 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제32사단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최민호 세종시장은 “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일제히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며 호국 정신을 계승하는 데에 한목소리를 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웃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신 호국영령들께 고개 숙여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민주당은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과 역사를 실질적으로 지키는 ‘전략적 자율외교’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강선우 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가보훈처가 5일 국가보훈부로 간판을 새로 달고 장관급 부처로 정식 출범한다.정부는 보훈부 격상에 발맞춰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 수립과 국립서울현충원 관할 이관 등으로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보훈부 출범 현판식에 참석한 뒤 제7회 국가보훈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건을 의결했다.보훈위 개최에 앞서 세종청사에서는 국가보훈부 승격을 기념해 현판식이 열렸다.보훈처가 장관급 부처로 격상된 것은 1961년 전쟁희생자 구호업무로 시작한 국사원호청이 설립된 지 62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감사터치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감사터치’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나라사랑 감사터치 이벤트 참여 손님에게 거래 실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내맘적금’ 금리 우대 쿠폰을 선착순 3만좌 한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리 우대 쿠폰을 활용해 내맘적금에 가입하면 최대 5.0% (세전,1년) 금리를 받을 수 있다.또 이벤트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2023년 6월 5일은 국가보훈처 창설 62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범한 이래 차관급과 장관급 부처로 수차례 위상이 오르내린 변화를 겪으면서 다시 장관급 국가보훈부가 된 것이다.특히 ‘돕고 보살펴 준다’는 원호(援護)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봉사한 국민을 예우하고 그 ‘공훈을 보답한다’는 보훈(報勳)으로 정립이 돼왔다. 보훈의 대상도 외국과 달리 ‘독립·호국·민주’라는 국가보훈의 당위성을 담고 있어서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과 경제력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오덕홍·김일언·정래의 선생을 2023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6월 한달간(1일~30일)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1909년 호남의병장들의 모습, 산남의진의 4차 결성지 거동사 사진 등을 전시한다.오덕홍·김일언·정래의는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결성된 호남의병과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해 일본군의 탄압에 지속적으로 항쟁했다.오덕홍은 1885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났다. 그는 1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일 서울시 내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초청해 ‘보훈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정부가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시키고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상황 속에서, LH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입주민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갖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행사에는 LH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및 가족 30여명과 오주헌 LH서울지역본부장, 나치만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여한다.‘보훈투어’는 보훈의 달이 시작되는 1일,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