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기석 코로나19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위원장이 오는 5월 정도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 해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위원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해제) 2단계인 의무적으로 착용을 안 해도 되는 때는 이번 5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다만, 모든 (관련) 위원회 혹은 각 본부를 중심으로 충분한 논의를 하고 그때까지 나오는 자료들을 보면서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앞서 실내 마스크 해제와 관련해 2단계로 설정했다. 이날부터 시행한 1단계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군의 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큰불이 나 총 7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26일부턴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다. 이 외에 본지는 한 주간(9월 25일~10월 1일) 주요이슈들을 모아봤다. ◆北 ‘국군의 날’에 SRBM 2발 발사… 한·미·일 대잠훈련 반발(종합3보)☞(원문보기) 국군의 날인 10월 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무력도발은 일주일 새 네 번째로, 한미일 3국의 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지난달 3일 입국 전 출발국 현지에서 음성확인서를 받아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사라진 데 이어 입국 후 PCR 검사까지 폐지되면서 해외여행 시 부과되는 방역수칙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앞서 입국자의 7일 자가격리 의무는 지난 3월 말 폐지된 바 있다. 오는 4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 면회가 재개되며 4차 접종을 완료한 입소자에 한해 외출·외박도 허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를 오는 11일에 서울시교육청 관내 14개 고사장(경기도 광명시 소재 응시자 자택 포함)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5명, 중졸 868명, 고졸 3519명 등 총 4752명이 응시한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1개교)이며, 중졸은 신현중·원촌중(2개교), 고졸은 가재울중·신도림중·공릉중·강명중·월촌중·구암중·광남중·삼선중(8개교)이다. 시각장애인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원·영업시간 제한 등을 할 것 같아 큰일이네요.” 12일 국내 최대 규모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코로나 감염 확산 인원·시간 제한’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인 A씨는 “코로나 감염자 수가 정부의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며 “정부가 중대 발표할 것 같은데 다시 원래대로 인원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을 할 것 같아 큰일이다”고 우려했다.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로 인해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시작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도 이
첫 감염자 총 49명 접촉자가격리되는 고위험 0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과도한 긴장이나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질병관리청은 23일 무증상 입국자에 의해 원숭이두창이 지역사회로 퍼졌을 가능성에 대해 “비말 등이 주된 감염 경로인 코로나19와는 달리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가 아닌 국내 일반 인구에서의 전파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혔다.다만 잠복기 중 입국하거나 검역단계에서는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향후 지
손현준 충북대 교수, 고소장 제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백신과 방역패스 무용론을 주장해 온 손현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백신인권행동 대표)가 8일 전·현직 질병청장과 식약처장,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한다.피고소인 명단에는 정은경 전 질병청장과 백경란 현 질병청장, 김강립 전 식약처장, 손영래 전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포함됐다.손 교수는 이들에 대해 직권남용죄, 직무유기죄, 배임죄 혐의로 고소장을 이날 청주지검에 제출할 예정이다.손 교수는 자신을 백신 관련 인권침해에 대항하는 시민단
미확진 3차 접종자 3개월 이내 면회 가능확진자, 격리 해제 3일 후 90일 이전 허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2일까지 허용됐던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 기간이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면회 실시 연장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발표했다.방역당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 접촉면회를 방역상황과 현장의 요구를 고려해 연장하기로 했다.대면 접촉 면회 허용 기간, 요양병원과 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 건수가 지속
22일까지 한시적 허용 중접촉면회 조건 완화 가능성[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한시적 적용하는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 허용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20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방역 상황과 현장 의견을 고려해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 허용을 연장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의 접촉 면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금지돼 왔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시설에서는 비접촉 방식으로만 면회가 허용됐다
헌혈 시작 2주 만에 ‘1만 8478명’ 동참. 대한민국의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자는 목표로 시작된 신천지예수교회의 단체 헌혈이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에서 하루 평균 사용하는 사용량의 3배가 넘는 혈액량이다. 이번 단체 헌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초부터 지속된 국가적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3일분에 그쳤던 국내 혈액 보유량은 적정 보유량(5일분)을 넘어서 5.9일분으로 급상승했다. 헌혈증 있어도 수혈 못 받아 인구감소로 매
7월부터는 300회씩 늘릴 예정 제주 등 지방공항 국제선도 확대 화장터 인건비·안치실 설치 지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대해 “3주째 감소세”라며 “앞으로 확진자 수는 더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위중증 환자 수도 지속 감소하고 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0%대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주보다 약 30% 줄어든 27만명 규모다.
“재유행 가능성, 효과 떨어질 수도” 폐기량 감축 위해 “시기 조정 고려” “자가격리 단축, 찬반양론 있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 가을·겨울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는 백신 접종 계획 수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백신물량 해소를 위해 대책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4차접종 외에도 가을·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서 접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달 22일까지 국내에서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233만 2889회분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택치료 격리기간을 일주일에서 닷새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재택치료 기간에 대한 고민이 있다. 이 부분은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력과 무관하게 확진자라면 검사일로부터 7일간 격리해 재택치료를 받게 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성인) 등에서 5일 격리로 기준을 바꾸는 등 사례가 나오자 우리 정부도
“관광객 단골만 기다리는 중” 41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 시민들 “일상회복한 것 같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외국인 관광객이 오기 전에는 거리두기를 폐지하거나 마스크 착용을 해제해도 매출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인 ‘10인·자정’ 시행 첫날인 4일 서울 남대문 시장 대로변에 위치한 건강식품 가게를 홀로 지키고 선 이상인(가명, 50)씨는 완화된 방역 조치에 체감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으며 이같이 답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이날 신규 확진
(영종도=연합뉴스) 국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는 등 방역완화 기조 효과로 공항 이용 인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4.3
확진자 7일 격리는 유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2주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겠다고 밝히면서 2주 뒤 달라진 일상 모습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를 제외하고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자유롭게 모든 모임과 공연·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 유지할 방역수칙에 관해 “마스크는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인데다, 비용 효과성 측
포켓몬빵, 재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MZ세대부터 어린이까지 구매 몰려조기 품절에 ‘오픈런’ 현상스티커 중고거래 가격 치솟아‘포켓몬고’ 덩달아 함박웃음[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웠던 걸까.1990년대 말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이 방송되면서 포켓몬 인기는 전국을 강타했다. 당시 ‘포켓몬스터’의 인기에 힘입어, 이를 활용한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중 대표적으로 ‘포켓몬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포켓몬빵’은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일명 ‘캐릭터빵’이다.전국의 슈퍼는 ‘포켓몬빵’을 사러
경찰 “절차에 따라 수사할 것”격리 마치면 귀국자 조사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외국인 의용병 부대에 입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던 1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목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던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등 10여명에 대해 사전죄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참여하려던 A씨는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경찰은 A씨의 자가격리가 끝나면 그를 여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이
12~17세 3차 접종 본격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제한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또 만 12~17세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본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사적모임은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한다. 다만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20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총확진자 수는 20만 4000여명이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0만 40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오후 9시까지(31만 8838명)보다 11만 4784명 적고 1주 전인 13일 같은 시간대(30만 1544명)와 비교해도 9만 7490명 적은 수치다.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30만명대를 기록했지만 최근 증가세가 둔화에 이어 감소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국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