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의사소통 가능이 목표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진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내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29일부터 한국어 교육 등 초기 사회정착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법무부는 지난 23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언어교육과 우리사회 이해 교육을 위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법무부는 이 교육을 통해 특별기여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기초단계부터 시작해 초급 2단계를 이수해 중급단계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단계를 성실히 이수하면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제로 간단하게 의사소통
최근 10년 간 검정고시로 ‘9만 3513명’ 학력취득 성공‘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등 장애인 대상 편의 지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와상장애인 합격자 이은지씨 자택과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노원복지관)에서 ‘2021년도 제2회 찾아가는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그간 장애인 합격자는 거동이 불편해 교육청에서 개최된 수여식 참석이 불가했으나 이번 ‘2021년도 제2회 수여식’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직접 찾아가 합격증서 수여 및 학업성취에 대한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합격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국제교류처(처장 이유나) 행정직원의 학술 연구 결과가 최근 SCOPUS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8일 한국외대가 밝혔다.해당 논문 ‘Commitment to Academic Exchanges in the Age of COVID-19’은 한국외대로 유학 온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동기와 자가격리 경험 및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등 다양한 부분을 조명하고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지난해 4월 대
전날 오후 9시까지 1916명 확진내일 다시 3000명대 기록할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꺽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2300명대까지 내려왔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 통상적인 주간 패턴에 따라 오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 30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정부가 내달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의 확산세를 감안했을 때 현행 조
전날 2434명 이어 역대 최다치수도권 2512명, 비수도권 733명연휴 여파 내주 본격화 가능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0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다음 주부터 추석 연휴 여파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정부는 현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하루 환자 규모를 3000명대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추석 연휴 후폭풍으로 다음 주까지 3000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질 경우, 의료체계 위협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
접촉자 분류 후 7일 후 2차례 검사고위험 집단시설 입소자·이용자 예외[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오늘(24일)부터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도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이날부터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 소재 식당·카페, 가정에선 오후 6시 이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총 6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접종을 마치지 않은 이들은 오후 6시 이전 4명, 이후엔 2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이같
먹방 유튜버, 다이어트 식단과 방법 공개칼로리 낮은 음식 레시피 알려주기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년 맞이하는 추석 명절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의 양은 명절때와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설 연휴와 달리 이번 추석 연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지만, 언제 어디서 모일 수 있는지, 모이는 사람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지 등에 따라 인원 제한이 제각각인 상황이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적용되는 ‘추석 연
인재개발원서 10월 말까지 머무를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으로 온 지 26일째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0명이 첫 추석을 맞았다.21일 법무부에 따르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0명은 추석 연휴를 맞아 송편 등 명절음식을 맛보고 한국 고유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장소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체험해 볼 수는 없지만, 가정마다 전달된 추석 음식인 송편을 맛보며 한국 명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동
연휴 맞아 서울 도심 관광하는 시민들연인, 가족단위 관람객, 외국인 등 다양부산서 서울까지 당일치기 여행객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혜나 인턴기자] “코로나로 불안하기는 했지만 저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두 백신을 맞으니까 이전보다는 안전할 것 같아 나오게 됐어요.”우리나라 전 국민 70%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후 처음으로 추석 연휴를 맞은 가운데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난 한 관광객이 이같이 말했다.전례 없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난해부터 관광객이 급감하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오전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자녀들이 야외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자가격리를 마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연합뉴스)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열린 치과의사 국가 실기시험에 응시한 예비 치과의사들이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실기시험 응시자는 767명으로, 내년 국내 치과대학(원) 졸업 예정자 및 외국대학 졸업자다. 시험은 기술적 수기를 평가하는 결과평가와 진찰·진료 태도 등을 평가하는 과정평가로 구분된다.응시생은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시험장 출입 시 증상 확인
와상장애인, 중졸에 이어 고졸시험 합격4138명 응시… 3484명 졸업학력 취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30일 ‘2021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2회 검정고시는 4138명이 응시해 3484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84.19%를 보였다.서울시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와상장애인 이은지(31)씨가 중졸(2021년 1회 합격)에 이어 고졸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이씨는 “앞으로 대학진학 등 공부를 계속해서 사람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391명 중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2명은 어린이다.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인천공항 입국 당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검 대상자로 분류돼 이날 재검사를 진행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 모두 경증환자로 파악됐다.이들은 전날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시 생활지원시설 입실 당시에는 발열 등 특이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자가격리 중에도 무증상이었다. 법무부는 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국제관계서 더 큰 비용”일부 시민 “탈레반서 ‘테러하지 않을까’ 걱정”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서 머물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혜나 인턴기자] “다른 나라는 난민도 받아준다는데, 우리나라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을 입국시키는 일을 반대할 이유가 없지요. 어려움에 빠진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적극 찬성합니다.”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재집권으로 대혼란 상태인 아프가니스탄에서 과거 한국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가니스탄인 380여명이 내일(26일) 한국군 수송기 편으로 입국하는 가운데 이 소식을
전교생·교직원 등 333명 전수조사 실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개학 1주일 만에 경기도 파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교육부가 2학기부터는 전원 등교 방침을 세운 상황이라 경기도교육청도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24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파주시 A고교에서 1학년 학생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1명 중 첫 환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B군이다. 발열 증상이 있었던 B군은 전날 PCR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파주시 A고교는 지난 17
수도권 집단감염 관련 속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1294명 발생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신규 확진자는 최소 1294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비해 168명 줄어든 수치다. 휴일과 가을 장마 영향 등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 감염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수도권이 832명(64%), 비수도권이 3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
현행 거리두기 내달 5일까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연 이틀 2000명대를 기록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만에 1880명으로 소폭 감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880명 증가한 23만 4739명으로 집계됐다.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6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18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6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93명(서울 518명, 경기 585명, 인천 90명
“확진자 규모 줄이는 것과 미접종 고령층 감염 차단 중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조치로 확진자 급증세를 억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현재의 유행 상황에 관해 “3~4주 전에는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급증 구간’에 있었는데 현재 급증 추이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거리두기를 비롯한 현재 방역 조치가 급증을 막고 있는 양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