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통쾌한 액션으로 2000만 관객을 모았던 형사 마석도의 펀치가 다시 극장에 걸린다. 이번에는 개봉부터 역대급 스코어를 기록하며 또다시 천만 관객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범죄도시4’는 배우 마동석이 주연 및 기획, 각본, 제작까지 총괄지휘를 맡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지난 2017년에 개봉했던 첫 편을 제외하고 2, 3편 모두 천만 관객을 모으면서 명실상부한 한국 최대 프랜차이즈 영화 시리즈로 거듭났다. 시리즈의 첫 편인 ‘범죄도시’는 천만 관객을 모으지 못했지만 역대 ‘청불(청소년관람불가)’ 영화 T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올해 유튜브부터 시작해 쿠팡까지 구독료를 올리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는 광고 없는 멤버십 가격을 43% 올렸으며 넷플릭스는 광고요금제 출시, 계정 공유 유료 등을 추진했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계정 공유 금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에 소비자들은 여러 개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보다 1~2개만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OTT 업계는 지속적으로 신작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박찬욱→배두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마디로 대박이 났다. 캐스팅부터 대단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파죽지세다. 이제 유종의 미만 남았다.지난달 9일부터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만남 그리고 박지은 작가의 복귀작으로 시선을 모았던 ‘눈물의 여왕’은 첫회 5.9%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2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 강에서 천연기념물 두루미가 먹이를 찾아 물속을 거닐고 있다.아우라지는 예부터 강과 산이 수려하고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발원되어 흐르고 있는 구절 쪽의 송천과 삼척시 하장면에서 발원해 흐르고 있는 임계 쪽의 골지천이 합류돼 ‘어우러진다’해서 아우라지라 불리우고 있다. 아우라지는 산수가 아름다운 여량8경의 한 곳이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대표적인 발생지의 한 곳이기도 하다. 오래 전 남한강 상류인 아우라지에서 물길따라 목재를 한양으로 운반하던 유명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화창한 4월 봄날씨를 만끽하기 좋은 2일 강원 정선 여랑 뗏목터의 흐르는 물줄기를 가로지르는 돌징검다리의 모습이 시원하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4월 첫날인 1일, 포근하고 맑은 날씨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동강이라는 하천 지명은 현지 주민이 부르는 이름이다. 정식 명칭은 조양강이다.동강 유역에는 천연기념물 제206호인 백룡동굴을 비롯해 많은 석회동굴과 기암절벽 등이 가을단풍과 어우러져 국내 최대의 비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자연 생태계가 고스란히 보존된 천혜의 지역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감입곡류하천 분포 지역으로 하곡의 양안에는 유로의 발달 과정을 나타내는 하안단구, 곡류 절단에 의한 구하도, 전 윤회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4월 첫날인 1일 아침,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동강 둥글바위 주변으로 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동강이라는 하천 지명은 현지 주민이 부르는 이름이다. 정식 명칭은 조양강이다.동강 유역에는 천연기념물 제206호인 백룡동굴을 비롯해 많은 석회동굴과 기암절벽 등이 가을단풍과 어우러져 국내 최대의 비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자연 생태계가 고스란히 보존된 천혜의 지역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감입곡류하천 분포 지역으로 하곡의 양안에는 유로의 발달 과정을 나타내는 하안단구, 곡류 절단에 의한 구하도, 전 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 오는 4월 지상파에는 시리즈 작품들이 방영될 예정이다. SBS에서는 김순옥 작가의 매운맛을 담은 ‘7인의 부활’이 방영되며 MBC에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수사반장’이 새롭게 돌아온다.◆ ‘맵단짠’으로 돌아온 ‘7인의 부활’29일부터 SBS에서 새로운 금토 드라마가 방영된다. 김순옥 작가의 매운맛을 담은 ‘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영됐던 ‘7인의 탈출’의 후속작으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담았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따스한 춘풍(春風)이 부는 3월, 방송가에서는 드라마 퀸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원톱으로도 그 이름이 이상하지 않을 시청률 여왕들이 대거 돌아왔기 때문이다.특히 이번에 방영되는 드라마들은 요일, 채널도 다르지만 여성 중심의 서사, 완벽해 보였던 여성 주인공이 큰 사건을 겪으며 어려움을 파헤쳐 간다는 점 등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거기다 장르물의 성격을 크게 띠고 있어 ‘드라마 퀸’들의 연기 대결도 시청자들의 즐거움이 될 예정이다.◆ 시청률 여왕과 얼굴 천재의 만남첫 타자로 나선 이는 원조 시청률 여왕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극장가가 ‘파묘’로 훈풍이 부는 가운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들의 신작도 무섭게 나오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뿐 아니라 오랜만에 쿠팡플레이에서도 새로운 신작을 내놓고 있어 시선을 끈다.◆ 닭강정으로 변한 딸넷플릭스는 ‘살인자ㅇ난감’부터 시작해 최근에 공개한 영화 ‘로기완’까지 끊임없이 신작을 공개하고 있는 중이다. 그 가운데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만들었던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닭강정’이 오는 15일에 공개된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은 의문의 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우리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인터넷 세계 ‘댓글부대’를 중심으로 한 영화가 나온다. 대세로 거듭난 손석구가 기자로 변신해 그 실체를 파헤친다.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국진 감독 및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함께했다.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대세로 거듭난 손석구와 충무로에서 뜨고 있는 김성철, 김동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극장가에는 훈풍이 돌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연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서울의 봄’부터 시작해 최근 개봉한 ‘파묘’까지 극장을 외면했던 관객들의 발걸음이 점점 돌아오고 있다. 특히 짧은 삼일절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한국영화 ‘파묘’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듄: 파트2(듄2)’가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하면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계속 모으고 있다.◆ 열일하는 티모시, 웡카→듄2할리우드 최고의 대세로 꼽히는 티모시 샬라메가 부지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월에 개봉한 ‘웡카’부터 지난달 28일 ‘듄2’가 극장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라는 감정을 담은 두 캐릭터의 먹먹함을 전하는 영화가 찾아온다.2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희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와 최성은이 함께했다.영화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하지만 새롭게 각색하면서 ‘마리’라는 캐릭터가 새롭게 창조됐다.김희진 감독은 “처음에
[천지일보=이예진·홍수영 기자] 다시금 듄친자(‘듄’에 미친 자)들을 소환할 ‘듄(2021)’의 후속작이 온다. 이번에도 압도적인 블록버스터로 새로운 듄친자들을 양성할 예정이다.오는 28일에 개봉하는 ‘듄: 파트2(듄2)’는 지난 2021년에 개봉했던 ‘듄(듄1)’의 두 번째 시리즈다. 듄1은 개봉할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끊겼던 영화팬들의 발걸음을 다시 영화관으로 돌리게 만들었던 작품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일명 ‘듄친자’라는 마니아를 양성했고 특히 아이맥스(IMAX) 예매를 위해 관객들의 눈과 손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명절 연휴는 콘텐츠 시장에서 뜨거운 시기다. TV에서는 특선 영화·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려 하고 극장가에서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걸리곤 했다. 하지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출현으로 TV와 극장가의 분위기가 많이 바뀐 가운데 이번 설 연휴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OTT들의 오리지널 시리즈는 장르물에 힘을 준 모양새다.이번 설 명절에 맞춰 공개된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보면 대부분 청소년 관람불가(청불) 등급을 받은 콘텐츠들이 많다. 설 연휴에 맞춰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살인자 ㅇ난감’이나 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사극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3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남궁민은 사극 픽션 드라마인 ‘연인’으로 활약한 덕분이었으며 현재 KBS2에서 방영 중인 ‘고려거란전쟁’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사극 드라마에 대한 일침을 가하는 사람이 있다. 복기대 인하대학교대학원 융합고고학전공 교수는 최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료를 기반으로 한 사극 드라마의 경우 파급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흔히 하는 말로 픽션 드라마이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새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말을 낀 연휴니만큼 체감이 짧을 것 같은 가운데 ‘대목’인 설 극장가는 조금 한산할 예정이다.3~4일의 연휴를 갖는 명절은 극장가의 성수기로 꼽히는 기간이다. 하지만 이번 설의 분위기는 다르다. 대형 작품이 사라지면서 중소 영화들이 출격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성수기 대형 영화들의 흥행 실패와 지난해 비수기에 오히려 대박을 친 영화들이 있어 배급사들이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보인다.그런 가운데 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덧 새해 1월의 마지막 주말이 다가온 가운데 추워진 날씨로 따뜻한 이불 속에서 보기 좋은 신작 드라마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드라마 맛집으로 손꼽히는 tvN과 화끈한 금토 드라마 명가 SBS, 최근 ‘웰컴투삼달리’로 주가가 오르고 있는 JTBC가 함께 신작 주말 드라마를 선보인다. 과연 어떤 작품들이 이번 주말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게 될까.◆ 신세경의 남장·바둑 돋보이는 ‘세작’지난 21일부터 tvN 토일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세작, 매혹된 자들(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꿈같은 동화 속 이야기가 찾아왔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이 찾아온다. 그것도 할리우드에서 현재 대세로 꼽히는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오는 31일에 개봉하는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영화다. 지난 2005년에 개봉됐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이전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조니 뎁이 연기했던 다소 음침했던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을 이번에는 티모시 샬라메가 맡아 밝고 희망찬 캐릭터로 바꿔 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새해 첫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오리지널 시리즈가 공개된다.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되는 ‘킬러들의 쇼핑몰’은 화려한 액션으로 중무장해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1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권 감독과 배우 이동욱, 김혜준,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 등이 참석했다.2024년 처음으로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