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 ‘고구려대장간마을’ 아차산 일대 고구려 유물 발견고구려 시대 재현한 대장간·마을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인기[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지난달 개봉한 영화 ‘안시성’은 20만의 당나라 대군을 맞은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이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당나라군과 싸워 이겨 안시성을 지켜낸 위대한 역사를 담았다. 이 영화에서 고구려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데, 특히 성 안의 마을 모습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조선시대 가옥과는 다른 고구려 건축물의 특색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 모습을
8.15 광복 73주년 및 정전협정체결 65주년 기념 남북작가전한반도문화재단·월전미술문화재단·송화미술관 함께해남한의 월전 선생과 북한 대표 작가 작품 한자리에 전시[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지난 7월 27일은 6.25전쟁을 중지하는 ‘정전협정’을 체결한 지 65주년을 맞는 날이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북미 간 대립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됐으나 올해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때 ‘8.15 광복 73주년 및 정전협정체결 65주년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남상남 전 한국체육학회장(한양대 안산캠퍼스 예체능대학 교수)이 6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병원에서 폐암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2년 전 폐암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던 남상남 전 회장은 최근 합병증이 생겨 이날 세상을 떠났다. (본보 2018년 6월 29일자 참조)청주 중고에서 육상 선수로 활동했던 고인은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체육처 교관으로 근무하다 1986년부터 한양대 교수로 재직했다. 대한육상연맹 전무이사를 맡아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동계유니버
쉼표 탐방 안산 대부해솔길 (1코스)깨끗한 바다와 시원한 바람마음 편안케 해주는 걷기길대부도 전체 두른 일곱 코스각종 볼거리·체험거리 가득수려한 풍경에 사진찍기 좋아[천지일보=정현경, 김정자 기자] 가끔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을 유유자적 걷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게 트레킹은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으로 다가온다. 주말을 이용해 서울에서 가까운 트레킹 코스를 찾아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면 깨끗한 서해바다와 넓은 갯벌,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가 가득한 안산 대부해솔길을 추천한다.◆하루 종일 걷고 싶
마포 문화비축기지석유탱크를 시민문화공간으로매봉산과 어우러진 휴식공간힐링과 재미를 선사하는 곳[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앞에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이 또 하나 생겼다. 지난 9월 개방한 ‘마포 문화비축기지’이다. 바로 옆 매봉산을 산책하던 주민들만 알고 있었던 이 공간은 원래 41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됐던 것은 물론 그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석유비축기지’였다.서울에 이런 공간이 있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간 쓸 수 있는 석유 6907만 리터를 비축해 놓았던 공간을 복합문화공간
이재홍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잘못된 대처·규제로 도태경제 성장할 기회 만들어야지식의 공개·공유 중요협력 통해 더 큰 가치 창출[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인 ‘J노믹스’의 주요 정책 목표는 ▲일자리위원회를 통한 정부 주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통한 4차 산업혁명 대비 ▲중소·벤처기업 육성 ▲대기업 지주회사 요건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 강화 ▲세제 개편을 통한 소득 재분배 등이다. 이 중 눈에 띄는 게 있으니 바로 요즘 대한민국의 화두가 된 ‘4차 산업혁명’이다.2016년 세계경제포럼(WEF; W
이재홍 우정사업정보센터장 초청 강연[천지일보=정현경 기자]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는 지혜가 국가적·개인적 관심을 끌고 있는 시대에 WeCeo(대표 권성현)가 운영하는 ‘독서MBA’에서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기회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647회를 맞은 독서MBA는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데브기어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기회’를 쓴 ICT융합 전문가 이재홍 우정사업정보센터장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이재홍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이 화두인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이끌었다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성탄 전야인 24일 서울역 구세군 자선냄비 앞에서 브라스밴드(Brass Band)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하고 있다.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5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성탄트리 주변에는 조명등을 넣은 조화가 형형색색 빛을 발하고 있다. 또 시민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생산한 전기로 점등하는 친환경 조형물 등이 설치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7일 점등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8일까지 불을 밝힌다.
일제침략70년사진전 추진위원회 공준식 위원장 인터뷰일제강점기 흑백사진 1500점사라져 잊힐 뻔한 역사 알려지하철역, 대학교, 군부대 등올해 1월부터 전국 순회 전시2만여명 방명록·후기 남겨“일제강점기 먼 옛날 아냐할아버지·아버지대 역사벌써 잊어선 안 되는 이유”[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누가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이 일에 매달리는 이유입니다. 나 아니면 누가 하겠나, 그런 생각에 어려워도 이 일을 끝까지 하고 싶습니다.”누가 후원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크게 알아주는 것
권태순 화가 개인전 ‘도깨비즘(DOKKAEBISM)’전통 도깨비를 현대적으로 해석 긍정적 에너지 가득한 ‘친구’로 색다른 기법으로 보는 재미 커 핸드폰 케이스 등 상품화 시도[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 전통 도깨비를 새로운 시각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은 화가 권태순의 개인전 ‘도깨비즘(DOKKAEBISM)’이 열렸다.권태순 작가는 의정부에 소재한 신한대학교 섬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바쁜 가운데서도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아트페어에 초청받는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8일(현지시간) 발표한 화성 관련 중대 연구 결과를 주도한 연구원이 20대 대학원생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중대발표를 했다.나사는 화성에 ‘소금물 개천’ 형태의 물이 흐르고 있다며, 화성 일부 지역의 표면에 소금물이 흐르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포착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나사는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화성에 물이 존재했던 흔적 등은 이전에도 발견된 바 있으나 지금도 흐른다는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중대발표를 했다.나사는 28일(현지시간) 화성 일부 지역의 표면에 소금물이 흐르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포착했다고 발표했다.이날 나사는 워싱턴 D.C. 본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며 화성에 ‘소금물 개천’ 형태의 물이 흐르고 있다고 중대발표를 했다. 화성에서 과거 물이 흘렀다는 증거가 발견되거나 얼음이 관찰되는 일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지금도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늘푸른나무복지관(관장 장현권 비오 수사)이 오는 1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제15회 강서구 장애·비장애 공감문화축제 - 그라나다축제’를 늘푸른나무복지관 및 서울시 강서구 가양2동 구암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가톨릭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소속인 늘푸른나무복지관은 강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10시 축하미사와 11시 개회식에 이어 11시 30분부터 비누공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모든 식품에 첨가당 표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FDA는 모든 식품의 영양성분표에 첨가당의 함량과 그것이 하루 표준섭취량의 몇 %를 차지하는지를 나타내도록 할 방침이다. 첨가당은 식품이 생산되기 전에 이미 들어 있는 당분 외에 단맛을 내기 위해 추가로 첨가되는 설탕으로, 첨가당을 섭취하면 영양소 없이 칼로리만 늘어나게 된다.FDA는 성인의 하루 첨가당 섭취 권장량을 50g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FDA는 이러한 방침을 앞으로 75일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이슬람 무장세력(IS)의 조직원으로 시리아에서 활동하던 호주 국적자가 자발적으로 귀국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다.25일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주 태생 무슬림으로 남성 간호사인 아담 브룩맨은 전날 밤 시드니로 돌아온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브룩맨은 “시리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던 중 공습으로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마침 이 병원이 IS의 관리를 받고 있었다”며 “이후 IS가 퇴원을 막고 합류를 강요해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IS의 지배 아래 약 10개월을 지냈다는 그는 “십자가형 등 IS의 잔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중국이 최근 우편물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온 일본산 분유를 ‘방사능 오염 우려’를 이유로 몰수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25일 소상신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후난성 출입국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20일 사이 도쿄와 군마 현에서 만들어진 분유가 담긴 우편물을 모두 몰수했다. 몰수한 일본산 분유는 521통, 425㎏이다.도쿄와 군마현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후, 중국이 식품과 식용 농산물 수입을 금지한 지역이다. 다만 이들 분유에 대한 초기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기준치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이 연기됐다. 협상 장소와 내용을 두고 갈등을 빚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와 유럽집행위원회,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대표단은 이날 시작할 예정이었던 860억 유로(약 109조 8000억원) 상당의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일을 미뤘다. 지금까지 채권단은 아테네 중심부 신타그마 광장 인근의 호텔에서 머물며 구제금융 협상을 벌여왔지만, 그리스 정부가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정부청사에서 멀리 떨어진 아테네 외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미국 루이지애나 주 라파예트의 한 영화관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존 러셀 하우저가 정신이상과 가정폭력 등의 범죄 이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3일(현지시간) AP통신,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께 라파예트의 영화과인 ‘그랜드 시어터’ 안에서 백인 남성이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일어나 100명 정도의 관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 인해 관객 2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일부는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24일 CNN 등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18일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날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군용기를 타고 입국한 바이든 여사는 캐서린 러셀 미국 국무부 세계 여성문제 전담대사 등과 함께 왔다. 도착 후에는 서울 진관사에서 비구니 스님들과 만났다. 또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면담하고 여성가족부 주최 리셉션에서 여성 교육과 리더십 등을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바이든 여사는 미국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교수로 활동 중이며 교육과 군인 가족, 여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