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18일 오후 서울 진관사를 방문, 주지 계호 스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18일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날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군용기를 타고 입국한 바이든 여사는 캐서린 러셀 미국 국무부 세계 여성문제 전담대사 등과 함께 왔다. 도착 후에는 서울 진관사에서 비구니 스님들과 만났다.

또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면담하고 여성가족부 주최 리셉션에서 여성 교육과 리더십 등을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바이든 여사는 미국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교수로 활동 중이며 교육과 군인 가족, 여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여사는 19일 한국을 떠나 베트남과 라오스,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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