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GM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전기차 생산라인 유치와 상생 협력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홍영표 인천 부평구을 국회의원 후보(현 국회의원, 새로운미래)는 3일 한국지엠(GM) 부평공장을 방문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상무집행위원회(상집) 간부들과 현안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한국GM지부 윤용신 수석부지부장, 조재용 부지부장, 김병준 사무국장 등 상집 간부가 참석했다.홍영표 후보는 “2022년 한국GM은 1조원대 매출총이익과 2000억원대 영업이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 4875대를 판매해 2021년(23만 7044대) 대비 11.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3만 7237대를, 수출은 22만 7638대로 전년 대비 각각 –31.4%, 24.6%를 기록했다. 한국GM 내수 최다 판매 모델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로 2022년 한해 1만 4561대(전년 대비 –20.4%)가 팔렸다. 이어 스파크(1만 963대, -39.0%), 콜로라도(2848대, -24.1%) 등의 순이다. 이쿼녹스(1101대, +99.5%)는 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생산·내수·수출이 모두 4개월 연속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누적 수출은 주요국의 금리 인상,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물량․금액 모두 전년 동기 실적을 뛰어넘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자동차산업의 생산·내수·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4%, 8.4%, 25% 증가해 트리플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집계를 보면 지난 8월 이후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11월 한 달간 글로벌에서 총 2만 286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 2274대) 대비 86.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24만 1123대로 동기간(22만 3513대)보다 7.9% 늘었다. 한국GM은 내수에서 2057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21.4%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758대)와 스파크(619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전년 동기(628대) 대비 20.7% 증가했지만 전월(1360대) 대비 44.3% 감소했다. 스파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 노사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올해 교섭을 공식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노사가 함께 도출해 낸 2022년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GM 노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지난 6월 23일 상견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가 7일 2022년 한국GM(지엠)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무분규로 타결된 것과 관련해 300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는 이번 임단협 타결이 한국GM 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과 인천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의미 있는 일로 보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노사간의 양보와 타협을 이뤄낸 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 노사가 도출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 7일 한국GM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이날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717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과반 이상인 4005명(55.8%)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는 2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간 교섭을 마무리지은 것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하고 도전적인 사업 환경 속에 노사 간 도출해 낸 합의안에 대해 생산 차질 없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결단해 준 노동조합과 조합원에 감사한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 노사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5만 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타결 일시금 500만원 ▲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 ▲신차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일시 격려금 10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30만원 등을 포함하는 총 730만원 상당의 임금 및 일시금, 격려금 관련 사항과 ▲쉐보레 브랜드 수입 차량에 대한 임직원 10% 할인 등을 포함하는 단체교섭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G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지난 8월 국내외에서 총 1만 820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 6616대) 대비 9.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3590대와 1만 4618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4.3%, 23.1%를 기록했다. 국내판매에서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 각각 1198대, 958대가 판매돼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21.1%, 54.1% 감소했다. 볼트EV, 볼트EUV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각각 124대, 199대 판매를 기록, 두달 연속 증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들어 경영정상화에 힘을 쏟던 국내 완성차 3개사(쌍용자동차,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행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새 주인을 찾던 쌍용차는 매각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신차 토레스 흥행으로 하반기 전망도 밝다. 반면 한국GM과 르노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수장을 선임하고 사명을 바꾸는 등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던 중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상거래 채권단의 현금변제율 문제가 해결되면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협력업체로 구성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들어 새로운 수장을 선임하고 사명을 바꾸는 등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던 한국GM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과 르노코리아는 올해 임단협에서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동조합(노조)은 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으로 하투(하계 노조 투쟁) 조짐이 짙어지고 있다. 한국GM 노조는 올해 임단협 협상이 난항을 겪자 파업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총 11차례 회사와 교섭을 진행했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 신차 ‘토레스’를 시작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7~12월) 신차들을 대거 내놓는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한국지엠(GM)·르노코리아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 하반기에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출시되는 신차는 쌍용차 토레스다.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토레스는 첫날 계약대수가 1만 2000대를 돌입하며 쌍용차 역사상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더군다나 쌍용차는 매각을 진행 중이어서 토레스 사전계약 인기가 경영정상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산, 3월부터 30만대 웃돌아 수출 1년 만에 두 자릿수 성장 내수, 올 들어 5개월 연속 하락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5월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으며 내수는 출고적체 현상이 지속돼 같은 기간 대비 줄었다. 생산은 3월부터 30만대를 웃돌면서 생산량을 늘려 2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을, 수출과 수출액은 1년 만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내수는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중이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5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자동차산
민주노총, 내달 노동자대회 예고‘최저임금 인상’ 등 촉구할 전망금속노조도 총파업 위한 준비중[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6개월 만에 또다시 총파업을 감행한 가운데 이번 사태가 노동계 전체적인 대규모 투쟁의 도화선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7일 노동계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이날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을 본격화했다. 이는 오전 10시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전국 16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일각에선 이러한 화물연대
“한국지엠의 시급한 문제 해결해 나갈 것”한국지엠 노동조합과 ‘발전·고용안정 정책 협약[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구을 국회의원 후보의 ‘노동계 세 결집’ 행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박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홍영표 부평구을 국회의원은 19일 한국지엠(GM) 인천 부평공장을 찾아 노동조합과 한국지엠 미래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 박 후보는 “한국지엠은 인천 자동차 산업의 상징적 사업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에 많은 이바지를 하
현대차·기아 노조 ‘공동투쟁’ GM, 신임 사장 선임 후 시작 르노, 사명변경 후 첫 임단협 자구안에 임단협 없는 쌍용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 노사가 이번주부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악재 등 어려움에 공감해 무분규 타결을 이뤘지만,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이번 임단협에서 핵심은 불안전한 고용환경에 ‘고용안정’과 치솟는 물가에 ‘임금인상’이 될 전망이다. 전 세계 자동차산업 환경이 내연기관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있어 고
상하이, 병목현상에 통관 지연中산 부품 비중 높은 제조업반도체·전자·차 등 업체 ‘비상’한국GM, 2교대→1교대 전환[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한 상하이 봉쇄가 장기화되자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산 부품 수입 비중이 높은 국내 제조업체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부품 비중이 높은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체들의 피해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1위 항구인 상
반도체 수급난에 생산 하락출고적체현상 지속에 내수↓수출, 5개월 만에 감소전환친환경차 수출액, 고공행진[천지일보=정다준 기자] 3월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지속 및 중국 부품 공급 차질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했고, 생산량 감소에 따른 출고적체 현상 지속으로 내수도 줄었다. 여기에 러시아로 가는 선적 보류 등이 더해져 수출은 감소했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5개월 만에 대수와 수출액 모두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3
국내 완성차업체 5사 실적 국내외 60만 6546대 판매 르노·쌍용, 전년比 20%대↑ 현대·기아·GM은 마이너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가 올해 3월 국내외에서 60만대를 판매한 가운데 2월 판매량이 반등에 성공한 지 1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이다. 1일 각 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GM)·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는 3월 국내외에서 총 60만 8398대를 판매해 전년(67만 6546대) 대비 10.0% 감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지난 3월 국내외에서 총 2만 482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 9633대) 대비 16.2%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3609대와 2만 1212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41.3%, 9.7% 감소했다. 국내판매는 쉐보레 스파크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체 83%가량의 판매 비중을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다. 스파크는 1280대, 트레일블레이저는 175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4.4%, 17.8% 감소했다.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성장한 모델은 쉐보레 카마로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