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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제공: 한국GM) ⓒ천지일보DB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11월 한 달간 글로벌에서 총 2만 286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 2274대) 대비 86.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24만 1123대로 동기간(22만 3513대)보다 7.9% 늘었다.

한국GM은 내수에서 2057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21.4%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758대)와 스파크(619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전년 동기(628대) 대비 20.7% 증가했지만 전월(1360대) 대비 44.3% 감소했다. 스파크는 지난해 동기(1120대) 대비 44.7% 줄었다.

11월 한 달간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115.4% 증가한 2만 803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GM은 수출에서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가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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