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확정1심은 무죄, 2심은 유죄 선고이석채도 같은 형량으로 확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7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하고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2012년 당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간사였던
1심은 무죄 2심은 유죄 선고서유열 증언 신빙성이 쟁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나온다.17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이날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내린다.2012년 당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간사였던 김 의원은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극렬 반대하는 대가로 딸을 KT에 채용
1심 “뇌물공여 증명 안 돼” 무죄2심 “딸 채용, 뇌물수수와 동일”김 전 의원 “날조 증거로 판결”즉각 대법원 상고할 뜻 밝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국민의힘 전신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의원이 20일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12년 당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간사였던 김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6일 올해 첫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또한 청와대는 17일 한국 정부의 북한 개별 관광 허용 추진 구상과 관련해 우려를 표하고 나선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이례적으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 밖에도 100일 만에 풀려나, 이재용 재판부,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한은, 새해 첫 기준금리 동결… “긍정적 지표 늘어나, 제로금리 상정 안해”(원문보기)
‘뇌물공여’ 이석채도 무죄法 “뇌물공여 증명 안 돼”서유열 2011년 만남 주장결제기록 등은 2009년 만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62) 의원에 대해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김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이석채(75, 구속) 전 KT 회장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결했다.2012년 당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새누리당
‘딸 KT 부정채용’ 결심공판김 의원, 뇌물 혐의로 기소검찰 “중대하고 교묘한 범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 연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61)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의 중형을 구형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의원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김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74) 전 KT 회장에겐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요즘 청년의 절실한 바람이 취직이고, 청년뿐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 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소방헬기가 독도 해상에 추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별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 여사에 대한 조의문을 보내자마자 발사체를 쏘아올렸다. 천지일보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지지도가 40%대를 유지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사법개혁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부의했다. 여야가 청와대 국정감사 파행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슬람국가(IS)의 지도부가 잇달아 제거됐다. 자유한국당이 박찬주
뇌물 혐의 5차 공판기일이석채 1심선고 이후 첫 출석이석채, 업무방해 혐의 징역1년김 의원 “법정서 가려질 것”서유열 증언 인정에 불만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KT에 딸 부정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이석채 전 KT 회장의 ‘업무방해’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후인 1일 처음 법정에 출석했다. 김 의원은 “제 재판과 업무방해 재판은 별개”라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8분쯤 서울남부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이 있는 곳에 당당한 태도로 걸어온 김 의원은 ‘이
이 전 회장 보석 신청도 불허서유열·김상효 집행유예김성태 의원 재판 영향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KT부정채용’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석채 전 KT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30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 전 회장의 보석신청도 기각했다.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과 김상효 전 전무에겐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기택 전 상무에겐 벌금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등 친인척·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채(74) 전 KT 회장의 1심 선고가 오늘(30일) 내려진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는 ‘업무방해 혐의’로 넘겨진 이 전 회장의 선고기일을 이날 연다.당시 KT 임원이었던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 김기택 전 인사담당 상무,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전무) 등 이 전 회장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인원들도 이날 재판에 선다.이들은 유력 인사와 친인척·지인 총 12명을 2012년 상·하반기 KT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당시 KT 인사담당자 법정 증언“휴게실로 불러 ‘들으셨죠’ 물어”“딸, 고개 끄덕이며 대응했다” 재판부, 김 의원 딸 증인 채택김성태 “진실 밝힐 계기 될 것”[천지일보=홍수영 기자] ‘KT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이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계속된 재판에선 KT 채용 담당자가 김 의원 딸이 정규직 전환 채용 결과를 미리 알고 있던 걸로 보인다고 증언했다.2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김 의원과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 혐의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엔 2012년 김 의원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 10[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사실상의 경고 메시지를 보내면서 정국이 풀리기는커녕 강 대강으로 충돌하고 있다. 청와대와 여당, 야당, 그리고 검찰 등 ‘조국 논란’과 관련된 어느 쪽도 이대로 물러설 경우 치명상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무조건 직진만 하는듯한 모양새다. 28일 오전 10시 51분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2만 5881t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文, 검찰에 ‘경고’… 대통령 등판에 靑·여당 vs 야당·검찰 빅뱅☞(원문보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여당은 적극 공감을 표시하고, 야당은 ‘겁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압수수색 담당 검사에게 전화한 것에 대해 “인륜의 문제”라고 답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검찰이 증거에 장난칠 우려 있다”는 주장에 대해 팩트체크를 해봤다. 조 장관 자택은 11시간씩 압수수색하는 반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연거푸 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돼지열병이 연일 확진판정이 나오며 비상이 걸렸다. 북미실
‘딸 KT부정채용’ 혐의 1차 공판서유열 전 KT 사장 증인 출석“국회서 단둘일 때 흰봉투 받아”김성태 “흰봉투 쓰지도 않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딸을 부정채용하는 방식으로 KT에서 뇌물을 받고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반면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김 의원에게 청탁을 받았다고 증언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첫 번째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올해 초 KT에 딸을 부정 채용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오늘(27일) 8개월 만에 법정에 선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김 의원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앞서 김 의원은 2012년 국정감사 기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었던 당시 이석채 KT 회장의 국감 증인채택을 무마해주고, KT가 딸을 채용하도록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김 의원 딸의 KT 채용과정에서 서류전형 지원도 없이 최종합격하는 등 국감 증인채택 무마에 대한 대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의 KT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첫 재판이 27일 열린다.서울 남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 의원에 대해 첫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이번 재판에서는 서유열 전 KT 고객 부문 사장이 첫 증인으로 채택됐다.서 전 사장은 김 의원으로부터 채용을 청탁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고, 김 의원 측은 서 전 사장이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딸 KT부정채용’ 첫 재판서 부인“서유열 반대신문 하게 해달라”‘취업기회 제공’ 뇌물 여부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서유열 전 KT 사장이 거짓증언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서 전 사장의 진술과 배치되는 말이어서 이번 재판에서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의원 측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김 의원 측 변호인은 “어제
공판준비기일… 김의원 안 나올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KT에 딸의 부정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재판일정이 28일부터 시작된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김 의원과 이석채 전 KT회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2012년 당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간사였던 김 의원은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극렬 반대하는 대가로 딸을 KT에 채용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 대가로 김 의원의 딸이 KT에 취업됐다고 보고
“이석태 전 회장이 정규직 채용 지시” 진술하기도“2012년 국감 때 증인채택 문제가 영향 줬을 것”[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직접 딸의 계약직 취업을 청탁하고, 이석채 전 KT 회장은 김 의원 딸의 정규직 채용을 지시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KT부정채용 사건의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지난 2011년 2~3월쯤 인사차 김 의원을 방문했을 때 김 의원이 흰색 각봉투를 줬다”며 “김 의원은 ‘딸이 스포츠학과를
검찰 “김 의원 직접 지원서 내”전날 공개된 공소장 내용 반박“딸 파견직 권하는 아비 어딨나”“입사과정 중 불공정은 사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딸 KT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장이라는 사람에게 딸의 이력서를 준 사실이 없다”며 검찰의 공소장 내용을 부인했다.서울남부지검은 김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하면서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 2011년 3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에게 김 의원이 “우리 딸이 체육스포츠학과를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