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4대3으로 가결됐으나본회의서 반대 11표로 부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류재수 의원 등 5명이 발의한 ‘시내버스 재정지원·표준운송원가제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턱을 넘지 못했다.진주시의회는 2일 오후 2시 제234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재정지원·표준운송원가제 운영 조례안을 부결했다.이 안은 진보당 류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건으로 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쳐져 찬성 10표·반대 11표로 과반을 얻지 못하면서 결국 무산됐다.앞서 지난주 상임위에서 류 의원은 “시민에 대한 서비
기획위 7명 중 여야 5명 반대“단체장 권한침해·상위법 저촉” 발의의원·단체·정당 유감 표명입법고문 “전면 재검토 불가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전국 처음으로 발의되면서 오히려 그 실효성에 논란이 불붙었던 ‘공직자 부동산투기 방지 조례안’이 또다시 무산됐다.19일 진주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조례안은 전날 기획문화위원회에서 단체장 권한침해, 상위법과의 저촉 등을 이유로 7명 중 5명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결국 부결됐다.반대한 여야 의원들은 이미 상위법으로 이해충돌 방지법, 공직자윤리법, 공무원 행동강령이 있기에 별
류 의원 “3개 브랜드서 발견”“해당 유독제품 다 교체해야”환경부 ‘제품 교체 필요 없어’市 “까다로운 절차 통과 ‘안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보건소장이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 사용 방역제품 유독물질 함유’ 주장에 대해 환경부 답변을 근거로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진주보건소장은 “지난주 류재수 진주시의원의 발표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잡고 시민들의 불필요한 의혹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앞서 류 의원은 “진주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사용된 방역제품
“공정한 지역사회 실현 기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류재수 진주시의원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직무관련자 부동산투기 방지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류 의원은 “지방의원과 단체장은 각종 개발정보를 손에 쥐고 있으며 지역 건설업체 등 토호 세력과 유착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인정하며 “공직자들의 부동산투기 근절을 위해 지방의원·단체장에 대한 전수조사 시행과 제도장치 마련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처음으로 진주시 ‘공직자·직무관련자 부동산투기 방지조례안 상정’이 추진되는 만큼, 내부정보를 이용한 공직자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상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달 초 정규직 전환을 위한 총파업에 이어 삭발시위, 단식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28일 더불어민주당 서은애·제상희, 진보당 류재수 시의원이 동조단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재수·제상희·서은애 의원.이들은 “경상대병원 측이 이달 노사실무협의에서 언급한 연봉 2600만원의 임금안은 그저 개인적 의견이라고 발뺌하고 노동부 중재에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겠다는 것조차 없던 일로 만들었다”며 병원 측에 정부의 정규직 전환 지침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목숨 걸고 정규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경상대학교병원지회가 이달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정규직 전환을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무기한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20일 단식투쟁 4일차 모습.진보당 류재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은애 의원은 이날 하루 단식투쟁에 동참하며 국립경상대학교 병원 측에 정부의 정규직 전환 지침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책 쓰기, 자료수집 공유 등시민 지혜 나눔 문화 확산위로와 치료의 도서관 운영도서관 역할 확대 및 확충[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시민의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문화 거점으로서의 도서관’을 실현해 전국 최고 도서관의 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순천시는 올해 도서관 정책의 목표를 책 쓰기, 자료수집, 자료기증 및 공유를 통한 시민 지혜 나눔 문화 확산, 위드 코로나 시대 위로와 치유의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문화 거점 시설로서의 도서관 역할 확대 및 확충으로 설정했다.특히 올해는 전 시민 책 쓰기 사업 추진을
“부당 보상, 3억 차익 남겨”“올해 초 이미 무혐의 처분”퇴직한 담당 3명 경찰 고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LH 투기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비리 의혹이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경남 진주시에서도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진보당 류재수 진주시의원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前) 간부 공직자의 부동산투기를 도와준 담당자들을 사법당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류 의원은 “양모 전 도시건설국장은 지난 2013년 8월 딸의 이름으로 문산읍 옥산리에 3200㎡ 규모의 땅을 매입했다”며 “현재는 모두 퇴직한 진주시 담당자들은 당시 리도
국민의힘, 과거 ‘극구 반대’“듣기 좋은 소리”→ “환영”지적 후 입장번복 ‘자충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12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앞다퉈 공치사를 하는 모양새가 연출됐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편적 재난지원금 성격의 ‘행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발표가 끝나자마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진보당에서는 너도나도 쌍수를 들고 ‘대환영’이라는 뜻을 전해왔다.국민의힘과 무소속 시의원 전원은 “진주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1일 공단광장교차로에서 진보당 류재수 진주시의원이 전 시민 대상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대당 매각액 400~500만원“업체 부당수익으로 돌아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소속 진보당 류재수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 계약 시 정산지침 마련을 위한 예산절감신청’을 제안을 했다고 10일 밝혔다.류 의원에 따르면 전국 대다수의 지자체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또는 처리를 업체에 대행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은 환경부 고시에 의거해 산정하고 있으나 고시는 포괄적인 내용만 규정했을 뿐 대행료 정산이나 환수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다.이로 인해 대행계약을 통한 비용뿐 아
핀테크·빅테크 내부거래 외부청산“빅브라더”vs“투명성 확보” 갈등이주열-은성수, 저격발언 주고받아깊어진 갈등에 갈 길 잃은 전금법[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을 두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의 충돌이 계속해 이어지고 있다. 전금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되고 본격적인 법안 심사에 돌입하면서 두 기관 간의 신경전이 격해졌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서로 저격 발언을 주고받으면서 양 기관의 자존심 대결로 확전돼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계속해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금법 개정안은 무
“서부권, 균형발전에서 소외”“경남도 균형발전 취지 역행”행정조사·불신임 모두 부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가 19일 제226회 정례회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경남인재개발원 이전 반대’와 ‘경남도청 진주환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금자 시의회 부의장은 “이제 막 정착한 인재개발원을 타지역 재이전을 검토하는 것은 경남균형발전과 사회통합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며 도·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명분도 실리도 없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경남·부산·울산 동남권 메
이달 본회의서 무단점거 저지“직분 다한 공무원 고발 과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공무원노조가 28일 시의회 소속 공무원 고발 건을 즉각 철회해줄 것을 진보당에 촉구했다.이달 진주시의회에서는 제2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던 중 몸싸움과 고성이 벌어지며 파행을 빚었다.당시 진보당 류재수 의원은 의사일정에 없던 ‘공무직·청원경찰 채용 비리의혹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에 대한 직권상정을 의장에게 요구하며 의장석을 무단으로 점거했다. 이 과정에서 류 의원과 진입을 막는 의원·의회사무국 관계자들과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달 정례회서 몸싸움·고성진보당 류재수 직권상정 요구“무단점거, 질서유지의무 위반”“고발 취하 없을 시 특단조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보당 류재수 진주시의원의 의장석 무단점거를 막은 시의회 사무국 공무원들이 진보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진보당은 시의회 사무국 공무원 4명이 류재수 의원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폭행·상해죄 혐의로 24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7일 진주시의회에서는 제2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던 중 몸싸움과 고성이 벌어지며 파행을 빚었다.당시 진보당 류재수 의원은 시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진보당 류재수 직권상정 요구무소속 이현욱, 의사봉 뺏기도민주당, 윤갑수 손짓에 농성참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가 17일 제2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하던 과정 중 몸싸움과 고성이 벌어지며 파행을 빚었다.이날 진보당 류재수 의원은 시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마친 후 의사일정에 없던 ‘공무직·청원경찰 채용 비리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에 대한 직권상정을 의장에게 요구했다.하지만 이상영 의장은 “이미 의회에서 2번이나 부결된 동일 사안이 계속 제출되는 일은 전국에서도 없는 일”이라며 “해당
“‘지급 확정’처럼 SNS 게재”“내년 당초예산 재편성해야”“지방자치법 따르면 불가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인해 각 정당에서 시예산 재편성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에게 혼란을 주는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은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진주시의회 무소속 이현욱 의원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을 위해 의원수당을 반납하겠다고 밝히면서 재난지원금 등 예산과 관련해 혼란 유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일부 정치인에게 촉구했다.이 의원은 “최근 정당·정치인들의 성명발표와 기자회견
21명 위원 중 10명 미출석참전유공자 예우 조례 ‘보류’“먼 길 왔는데 파행돼 속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례안 9건의 심사와 위탁사무 보고가 예정돼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불참으로 인해 의결정족수가 되지 않으므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경남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소속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상임위원회가 열리지 못하는 등 빈축을 사고 있다.19일 오전 10시 진주시의회에서 제22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전체 21명 위원 중 10명의 의원이 출석하지 않아 회의 개최 자체가 무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조현신 ‘진주형 뉴딜’ 제안‘채용 특혜 의혹’ 행정조사안반대 11표, 찬성 10표로 ‘부결’류재수·진보단체, 과격행동 ‘물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 제224회 임시회가 16일 오후 2시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6일간 열린다.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의안 심사·의결, 위탁사무 보고, 기획문화위원회의 명석면 민간인 학살현장, 도시환경위의 월아산 휴양림 조성현장 방문 등이 예정돼있다.임시회 주요안건은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사업지원 조례안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출연금 동의안 ▲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전(前) 간부 공무원의 아들‧딸이 공무직 등에 채용된 것을 두고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 류재수 시의원이 14일 오전 11시 진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6일까지 행정사무조사 특위구성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에 돌입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전 간부 공무원 출신인 A씨의 아들과 딸은 각각 2018년 9월 시행한 청원경찰 채용시험과 지난해 11월 진주성 사적지 공무직(매표원)에 합격해 임용됐다.채용 특혜 의혹 논란이 일자 그 자녀들은 지난달 자진 사직했다.‘행정사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