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폭행 혐의로 1심 유죄고 이사장 “총체적 부실수사”“증거 채택도 선택적으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폭행 시비에 휘말려 재판에 넘겨진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의 고진광 이사장이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이 부당하다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정재오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고 이사장의 특수상해 등 혐의 항소심을 진행했다.앞서 고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0월 31일 오후 8시 40분쯤 세종시 금남면 사랑의 일기 연수원 철거 현장 부근에서 시비가 붙었다.인추협에 따르면 한국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지방교육정책개발원은 올해 겨울학기 지역교육청 및 고교연계 대학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세종 고운고와 충남과학고에서 이달 10~1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역교육청 및 고교연계 대학 공동교육과정은 2025년 본격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교과 또는 진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대학의 우수한 교원과 자원을 지역 고교에 제공해 지역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다.세종시 교육청 연계 고운고에서 개설되는 12개 강좌는 ▲교육학 ▲하이!
이달말까지 1만명분 추가 도입14일부터 현장에서 투약 시작재택치료·생치센터 입소자 대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3일) 화이자사에서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 1000명분이 국내에 첫 도입된다. 이번 도입 물량은 경증 및 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자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게 쓰일 예정이다. 처방된 약은 약국에서 수령하거나 약국에서 직접 자택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된다.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교육부 업무계획 발표“오미크론 변이 확산 고려”청소년 접종률 제고에 총력새학기 정상 등교 기조 유지교육과정 각론 하반기 확정대입개편 자문위 구성 방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고려해 교육당국이 학교 방역지침을 변경키로 했다. 또한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과 관련해 별도의 의료비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학교에서도 감염사례가 나오는 가운데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감염 후 사망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2건 발생했다.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전남대병원, 같은 달 29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각각 치료받다가 숨진 90대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오미크론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사망자들은 광주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 코로나19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 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과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법률자문팀장으로 인추협 각종 소송 지원현재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인추협 법률자문팀장을 맡고 있는 이재훈 변호사를 ‘인추협의 헌신 감사 인물’로 선정했다.2일 인추협에 따르면 이 팀장은 지난달 18일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추협은 인추협이 주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법률 자문과 소송 자료 정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신 공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이 팀장은 검사와 판사를 두루 경험한 법조인으로, 공군법무관, 인천지검
국내 오미크론 감염 220명 증가… 누적 1114명 기록해외유입 94명 중 美입국자 57명… 지역감염 126명美·日 대학 등서 쥐와 햄스터 이용한 연구 결과 발표“오미크론 변이, 빠르게 증식하지만 폐 손상 덜 준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 유입 한 달 만에 누적 감염자 1000명을 돌파했다.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추가 감염자는 220명었다. 누적 감염자 수는 1114명이다. 지난달 1일 첫 오미크론 변이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세종시 정부청사 국토교통부 남문 앞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CJ대한통운에게 “택배수수료 인상, 무료노동 철폐, 단체협약체결”을 주장했다.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28일 세종시 정부청사 국토교통부 남문 앞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이 CJ대한통운에 맞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택배노동자에게는 수수료 삭감, 국민에게는 택배요금 인상하는 CJ대한통운을 규탄한다”며 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
2년 연속 온라인으로 치러김부겸 총리 등 축사 전해1666명 본선행 157명 수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이사장)가 30회를 맞는 사랑의 일기 큰잔치 시상식을 18일 비대면으로 성대하게 치렀다.20일 인추협에 따르면 인추협은 지난 18일 ‘사랑의 일기 큰잔치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줌(Zoom)과 유튜브를 활용해 진행됐다.애초 이 시상식은 지난달 20일 열리기로 했으나, 한달가량 연기돼 다시 이달 18일 열리게
전원 정답에 등급 변동 후폭풍평가원 “수험생 피해 없다” 견지1·2등급 119명 줄며 당락 엇갈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의 출제 오류 논란이 ‘정답 없음(모두 정답)’ 처리로 일단락됐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정답 선택 여부에 따른 대입 유·불리가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생명과학Ⅱ 성적이 통지되지 않은 상태라 출제 오류로 피해 보는 수험생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대학에선 해당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거나, 가산점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 일로 본부장들을 긴급 소집해 회의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와 관련해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상초유’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강태중 원장이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표명했다.강 원장은 15일 법원 판결 직후 입장문을 통해 “평가원은 판결을 무겁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평가원은 이번 일이 빚어진 데 대해 통렬히 성찰하고, 새로운 평가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면서 “대입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며 역대 최다 확진자·사망자를 기록했다. 이에 병상대기 환자도 늘어나고 있고, 치료를 받기 전 집에서 대기하다 사망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경제를 지탱하는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50년 뒤에는 지금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코로나19 사망자 80명 역대 최다… 신규확진 나흘째 7천명 안팎☞(원문보기)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상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답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성적 통지에 차질이 생겼다. 당초 오늘(10일) 정상적으로 수능 성적 통지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에 대해선 생명과학Ⅱ 성적을 공란으로 처리된 채로 이뤄진다. 생명과학Ⅱ을 선택하지 않은 응시생들에겐 예정대로 성적이 통지된다.10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전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영향을 받는 수험생의 생명과학Ⅱ 성적은 추후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들과 신속히 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상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답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성적 통지가 돌연 연기됐다. 본래 오는 10일 성적이 통지될 예정이었으나 9일 법원의 결정으로 연기된 것이다. 다만 생명과학Ⅱ을 선택하지 않은 응시생들에겐 예정대로 10일 성적이 통지된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법원 결정에 따라 내일로 예정됐던 성적 통지 중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에 대한 성적 통지는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난이도 높은 ‘역대급 불수능’강태중 원장 “책임 느낀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높은 난이도로 인해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받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만점자는 단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강 원장은 “영어와 한국사에 절대평가 제도 도입 후 전체 만점자라는 뜻은 국어와 수학에서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와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고, 나머지 탐구 영역에서도 만점을 받은 수험생을 가리킨다”며 “이
‘2022 교육과정’ 총론 발표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추진초6·중3, 진로연계학기 도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선 고교학점제에 기반해 고등학교 교과과정이 변경된다. 해당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24년부터는 모든 교과에 디지털 기초소양 함양 목표가 반영된다. 또한 초6·중3 등 상급학교 진학 시기엔 진로연계학기가 도입되고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강화된다.24일 교육부는 세종시 해밀초등학교에서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큰 맥락과 교과
서울, 전체 절반 가까운 1358명 확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2891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부산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별 확진자는 서울 최소 1358명, 경기 868명, 인천 204명, 경남 72명, 충남 66명, 대구 59명, 전남·강원 각 48명, 경북 31명, 광주 28명, 충북 27명, 대전·전북 각 25명, 제주 23명, 울산 5명 등이다. 오후 9시 기준 세종시에선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부산 제외 16개 시도 집계위드 코로나 전환에 확진자↑정부 인식과 현장 상황 ‘괴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또다시 3000명대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6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자정 집계까지 할 경우 3000명 안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