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미 군 당국은 22일부터 후반기 연합연습 ‘을지 프리덤 방패(UFS)’ 연습을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관악구, 경기 양평군, 충남 부여군 등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고 신속 합동 조사를 완료해 추가 지역을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26년까지 디지털 인재 100만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정보 교과의 수업시간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정치in] 한미연합 UFS ‘본 연습’ 돌입… 北 도발 가능성 주목☞ 올해 후반기 한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2026년까지 디지털 인재 100만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정보 교과의 수업시간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인력수급분석센터에 따르면 향후 5년(2022~2026)간 디지털 분야에는 약 73만 8000명이 필요할 전망이다. 지난해 정부 재정사업 기준으로는 9만 9000명, 향후 5년간 약 49만 5000명이 양성될 수 있다. 현재 공급체제가 유지된다면 향후 인력난이 심해질 가능성이 크기
[세종=뉴시스] '탈북어민 강제북송'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을 위해 들어가고 있다. 2022.08.19.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하루새 각기 다른 두가지 혐의로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혐의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 사건으로 각각 대전지검과 서울중앙지검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 전 정부에 대한 사정 정국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강제북송 의혹은 2019년 11월 7일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탈북선원 2명을 법적 근거 없이 판문점을 통해 강제 추방했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세종시·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함께 오늘(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인 ‘2022 핵테온 세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대학생 대상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이다.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보안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대는 이번 행사에서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을 지도하는 역할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이준석 당대표가 징계 받은 후 사실상 권성동 원내대표의 ‘원톱 체제’로 운영 중인 국민의힘에 초선의원들이 브레이크를 걸었다. 32명의 초선의원이 현 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라고 요구하는 ‘연판장’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면서다. 이는 전체 63명 중 절반을 넘는다.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이 29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면서 “국민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제5호 태풍 ‘송다’가 오는 30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29일 오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천지일보=방은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중앙행정기관의 공무직 노동자 300여명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가든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 못 살겠다”며 100만 공공비정규직 임금인상 및 차별철폐 예산반영을 촉구하며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행진했다. 공동파업을 시작한 공무직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2시~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서울마포가든호텔에서 출발해 공덕역과 삼각지역을 지나 대통령집무실 앞까지 행진했다. 지난 20일부터 물가 상승과 실질 임금 삭감으로 공동파업 투쟁을 시작한 노동자들은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21일까지 투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의 한 고등학교 학생 2명이 휴대전화를 상해 여교사들을 몰래 불법 촬영하다 적발돼 퇴학과 강제전학 조치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세종시 교육청과 세종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10대 고교생 2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A군은 지난달 3일 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불법으로 촬영하다 현장에서 발각됐다. 학교 측은 자체조사 진행해 같은 수법으로 불법 촬영한 또다른 고교생 B군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정호영 이어 김승희도 낙마 50일 가까이 장관 공백 상태 국정과제·현안 추진동력 난항 코로나 재유행에 방역도 비상 잇따른 인선 실패 지적 일자 尹 “타 정권과 비교해보시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정부의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휩싸여 결국 사퇴하면서 수장 공백 사태가 더욱 길어지게 됐다. 새 정부의 첫 복지부 장관 인선이 연달아 실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대적 개혁을 공언해온 연금개혁 논의는 시작조차 못한 데다 정권 초기에 한창 박차를 가해야 할 정책추진에도 제동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을 강행한 데에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임명 강행에 비판을 가했다. 올해 3분기에 주요 곡물의 수입 단가가 지금보다 더 오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5일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를 넘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한 달 넘게 공전하던 국회 원 구성 협상이 4일 오후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외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尹대통령, 박순애·김승겸 임명 강행… 복지부 장관 후보 연
정부, 연장근로단위 개편 발표1주 12시간→4주 48시간 추진 “‘주52시간제’조차 편법 만연”개편보다 규제·처벌 강화해야“ 정부 ‘11시간 연속 휴식’ 등‘과로방지대책’ 마련할 계획[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금도 주 52시간이 지켜지지 않는 회사입니다. 저녁시간을 포함해 주 4일은 밤 23시까지 근무해야 하거든요. 철야를 하더라도 해당 주에 52시간 초과를 하지 않으면 연장근로수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정부가 최근 현행 ‘주 단위’의 연장근로시간을 ‘월 단위’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노동현장에선 이번 개편을 ‘노동 개악
정부 노동시간 유연화 발표에“이명박·박근혜 정부 재탕”“주 90시간 연장노동 우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윤석열정부의 노동시장 유연화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재탕이라며 사용자 이익에만 방점을 둔 ‘역행’이라고 비판했다.민변 노동위원회는 24일 논평을 내고 “노동운동 출신의 장관이라 해 기대가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장관 부임 초기부터 경제부처 장관과 같은 행태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전날 발표된 내용은 사실 새로울 것도 없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늘 나왔던 정책의 반복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앞서
2시간 만에 보직 대거 변경尹 “인사권자 재가 전 발표”경찰 “관행적으로 발표해와”[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발표 2시간여 만에 보직이 대거 바뀌는 ‘경찰 치안감 인사 참사’가 벌어진 데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 차원의 조사에 나서겠다고 24일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확인된 내용 외에 좀 더 추가적으로 확인해볼 부분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행안부에서) 조사할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조사 대상에는 행안부에 파견된 경찰 경무관(치안정책관)을 비롯해 경찰청 인사담당자와 지휘부까지 포함될 전망이다.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행정안전부가 외청인 경찰청에 대한 직접 통제에 나서기로 하면서 경찰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한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의 인사 발표 단행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기록관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사건의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불응한 데에 유족은 참담한 상황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공백’ 상태에서 검찰 지휘부 인사를 단행하자 불거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경영계가 올해 동일한 수준인 9160원, 노동계는 18%가량 상승한 1만 890원을 각각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이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공개 실시한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수준(9160원)으로 동일한 수준을 제시했다.이날 사용자위원들은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불하는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급 능력이 고물가 등으로 인해 한계 상황에 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노동계는 지난 21일 최초 요구안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총동문회가 지난 20일 청주 그랜드호텔 직지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 동문인 도종환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 지방선거 당선 동문 40여 명과 총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충북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재명 증평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 4명, 충북도의원 10명, 서울시의원 2명, 세종시의원 1명 등 광역의원 13명, 청주시의원 18명,
명예총재 송봉섭 의장, 이사장 이주환 회장, 관장 오노균 조직위원장 선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무덕관중앙계승회가 지난 18일 서울 삼정호텔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송봉섭 중앙의장을 명예총재으로, 이주환 회장을 이사장으로, 오노균 조직위원장을 관장으로 보직을 변경하는 임원 추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또 관 정신의 계승을 위해 단체명을 ‘무덕관’으로 개정했다. 이는 1945년 11월 9일 용산에서 창설한 황기 초대관장의 정신과 철학의 계승을 의미한다. 무덕관 총재, 회장, 고문, 자문위원, 이사(운영이사포함
내달 4일부터 1년간 시범사업서울 종로·부천 등 6곳 대상3개 그룹 나눠 비교·분석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그해 5월, 한 물류센터의 근로자들이 증상이 있었음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사례가 있었다. 이로 인해 누구나 아프면 쉴 수 있도록 사회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같은해 7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정부는 상병수당 지원제도 도입을 논의해 왔다.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가 아
다음달 4일부터 1년간 시범사업해당 지역, 서울 종로 등 6곳[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다음달 4일부터 1년간 시행된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중대본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근로자의 감염예방과 적시 치료 등을 위해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다음달 초부터 시행한다”며 “서울 종로 등 6개 시범 지역에서 지원 대상자에게 근로 활동이 어려운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민의힘이 2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226석 중 145석을 확보해 압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3석을 차지했다. 대선부터 지선까지 선거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사건 등 그간 묵혀둔 사건들에 대한 수사 착수 여부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검찰이 선거 후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국제영화제’에서 두 편의 한국영화가 본상을 휩쓸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과시했다.◆[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