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김지현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전문가들이, 지표들이 1월 말쯤 요건에 달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현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생각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날 한 총리는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전문가 사이에 실내 마스크 해제 시기로 처음에는 내년 3월로 보는 시각이 컸지만, 지표들이 진전 되면 조금 더 이른 시기에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한 총리는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신중하게, 확신이 설 때 하자는 것 같다”며 “적어도 겨울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13일째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업무에 복귀하는 이들이 점차 늘면서 항만 물류가 평시의 99%를 회복해가는 수순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목표로 출정한 ‘벤투호’의 4년 여정이 끝났다. 원정 첫 8강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브라질의 벽에 막혔다. ‘대장동 일당’의 법정 증언들로 더불어민주당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대 중반으로, 내년은 1%대 초반으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관들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실 등에서 압수한 압수품을 들고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가 지난 1~2일 세종시 연서면 어르신과 마을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 캠페인을 열고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 유디치과의원 의료진 및 치위생사, 치과기공사, 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의료진은 1일, 2일 양일간 세종시 연서면사무소와 쌍류리 과일향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유디덴탈버스를 활용한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 틀니 점검 및 세척 등을 진행했다. 또한 평소에도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강관리용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달 29일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하기 4시간 전인 오후 6시 무렵부터 경찰 112에 불편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일반적 ‘불편 신고’에 불과했다고 해명했다.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은 1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대략 오후 6시부터 1건이 접수되기 시작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황 치안상황관리관은 “일반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불편 신고 정도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황 치안상황관리관은 “그날 아시다시피 많은 인파가 운집하다 보니까 112 신고가 폭주했다.
[천지일보=황해연·홍보영 기자] 정부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한 지역축제 합동점검에 들어간다. 1일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본부 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지역축제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수사 진행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 현장 감식을 실시했고 이번 사례와 같이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 오노균)가 주최하고 시민인권연맹이 주관하며 각급 시민사회단체(NGO)가 참여한 시민 기념식이 대전 보문산에 위치한 UN전승탑에서 개최됐다. 26일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시민인권연맹에 따르면 지난 24일 유엔이 정한 국제연합일을 맞아 이 같은 행사가 열렸다. 길공섭 전(前) 대전동구 문화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대전 생활문화술단의 주악 속에 이건호 중도 문인협회장의 유엔헌장낭독,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의 대회사, 김광신 중구 청장의 격려사, 이종만 한중일교류협회자문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통령실이 비위 혐의를 받는 이흥교 소방청장을 직위 해제했다. 이 청장은 이 청장 등 전·현직 소방청장을 상대로 산하기관 납품 과정에 개입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 의혹을 받고 있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로부터 직위 해제 사실을 통보받았다. 검찰은 이 청장 등 전·현직 소방청장을 상대로 산하기관 납품 과정에 개입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 검찰은 세종시 소방청과 경기도 북부소방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청장은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부동산학과가 융복합인재양성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2022학년도 스마트시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견학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시 소재의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 스마트시티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주거 및 업무지역을 CCTV로 24시간 모니터링해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발생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재학생은 이번 견학을 통해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꼈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면서
4500명 규모서 1500명 이직 이직 수 연평균 300여명 수준 “정년연장 등 장기 방안 필요”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 5년간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연구원 이직 규모가 연평균 300명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연구기관 연구원 이직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21년까지 5년간 이직한 연구원은 총 153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 기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연구원이 총 4453명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7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청장은 축사에서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 역량을 강화해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정원산업 #박람회 #생태계 #산림르네상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4일 여야는 국회 상임위 곳곳에서 정면충돌했다. 이날 북한이 동해 쪽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해 일본 열도를 넘어 4500여㎞를 날아갔다. 또 징역 4년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던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가 1개월간 일시 석방을 결정받았다. 이 외에도 본지는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2022 국감] 尹 정부 국정감사 첫날… 외통위 포함 곳곳서 파행(종합)☞(원문보기) 여야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이날 국회 외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크라이나 침공이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군 동원령을 전격 발동했다. 이에 따라 예비군 30만명이 전쟁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6일 0시부터 경기도 안성과 평택, 양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또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도 모두 풀린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푸틴, 군 동원령 전격 발동… 핵무기 사용 가능성 시사에 우크라·서방 강력 규탄☞(원문보기) 우크라이나 침공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정부가 이전 정부인 ‘문재인 정부’에서 태양광 발전 활성화 등 전기산업 발전·기반조성을 위해 진행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의 전반적인 ‘부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사업 관련 허위 세금계산서를 내고 대출을 받는다거나,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돈을 빌리는 등 위법·부당 사례가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도 쪼개기 수의 계약이나 결산서 조작 등 회계부실이 적발됐다. 13일 국무조정실의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업통상자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헙, 이사장 고진광)와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추석을 앞두고 나눔기부운동 바자회 행사를 진행 중이다. 3일 인추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기부 받은 물품을 각 지역의 기관 및 단체에서 큰 폭의 할인된 가격으로 나눔기부운동 바자회 페스티벌을 열어 그 수익으로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 난민들을 돕고,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는 국민들의 고충도 덜어주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함께한다. 인추협은 “올해 2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전 세계인들은 곡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前) 국가정보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자택에서 확보한 전자매체 포렌식(과학수사)을 마쳤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확보한 자료·압수물들에 대해 포렌식 절차를 마치고 분석에 들어갔다. 수사팀은 지난달 중순 박 전 원장을 비롯해 서 전 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의 자택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했으며, 박 전 원장도 검찰이 자신의 휴대전화와 수첩 5개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원의 2023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사퇴요구가 이어진 권성동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의 직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해 당헌·당규도 개정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청년도약계좌’를 신설해 306만명에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내년 예산 지출 역대 최대 24조원 줄이고, 서민·약자 위해 쓴다☞(원문보기) 정부는 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돌봄 업종과 취약 업종 사업장 10곳 중 9곳 이상에서 ‘주 52시간 근무제’를 지키지 않거나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노동 관계법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상반기 ‘장시간 근로감독’을 진행한 결과 498곳 중 470곳에서 총 2252건의 노동 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2249건에 대해 시정, 3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조치를 내렸다. 올해 상반기 근로감독은 요양보호, 아이·장애인 돌봄 등 돌봄 업종 340곳과 제조업, 소프트웨어 개발업, 금융업, 사회 지원 서비스업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접촉 면회 제한’을 유지하고 추석 연휴 방역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요양병원 대면접촉 면회 제한은 안타까운 조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불가피한 점이 있음을 이해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총리는 “신속하고 체계적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시설별로 시나리오에 기반한 현장 모의훈련을 집중실시할 계획”이라며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은
[세종=뉴시스] 을지훈련 기간인 2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폭발물을 동반한 화학테러 발생을 가상해 열린 모의훈련에서 경찰과 청사 방호원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