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외 8개 교육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교육정책네트워크는 11일 오후 3시부터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KEDI TV)에서 ‘특별자치시도 교육에 거는 기대’를 주제로 ‘2023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정책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특별자치시도 설치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그간의 특별자치시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달 18일 파행을 겪었던 최저임금위원회 전체회의가 오늘(2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올해 심의의 관건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을 수 있을지 여부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이 3.95% 이상으로 결정되면 내년 최저임금은 1만원을 돌파하게 된다.이날 노동계는 1만 2000원의 인상안을 주장하는 반면 사용자 측은 최저임금 동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입장 차만 확인했다.노동계는 경기 침체 속에서 고물가가 이어지는데 임금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며 올해보다 24.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김밥에 넣는 조리된 우엉(염장우엉)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보존료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세종시 연기면 소재 (주)대창농산이 제조한 김밥우엉에서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가 기준치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제품에서 과다 검출된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은 가공식품 장기 보존을 위한 첨가물로 품목별로 기준치가 정해져 있다. 한식간장 등 간장류에는 1kg당 0.25g이하, 식초는 1리터당 0.1g 이하, 과일류와 채소류는 표피부분에 한해 1kg당 0.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이 13일 보건복지부의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은 전문병원 선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세종시로부터 장비 구축 및 시설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진료 환경을 고도화한다.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445.86㎡ 규모에 전문 진료실과 전신마취수술실, 회복실 등으로 꾸며진다.내년 상반기부터 세종시와 인근 지역의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를 위한 전문인력 및 보조인력 교육을 강화해 지역 장애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 고위공직자 2037명의 지난해 신고재산 평균이 19억 4625만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재산변동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 상승분 등이 꼽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 2037명에 대한 재산공개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규범기반 국제질서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권위주의 세력들의 진영화에 더해 반지성주의로 대표되는 가짜민주주의가 전 세계적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정부간관계연구소 권경득 교수 연구팀이 ‘다문화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연구 총서 10~14권’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총서는 미국·캐나다·호주·영국·독일·프랑스·스웨덴·한국·일본 등 9개 국가의 다문화 정책 수단을 비교 분석으로 대한민국의 다문화 정책과 지원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앞서 권경득 교수 연구팀은 2021년 8월 ▲각국의 다문화 정책의 역사적 배경 및 정책체계 ▲고용·노동 ▲가족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6일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을 향한 추동력 확보를 위해 세종시가 추진한 시, 대학교, 공공기관 등 10개 관계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세종시청 4층 한글독서문화실에서 개최된 이 협약식에는 성신여대를 비롯해 세종시,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세종대학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학·관·연 관련 기관 10곳이 참여했다.성신여대는 이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과 공동으로 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목사로 정체가 확인된 3.1절 일장기 게양자 A씨가 7일 위안부 소녀상 반대 시위를 벌였다.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이날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소녀상 앞에서 집회를 열고 “거짓과 증오의 상징인 소녀상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했다.앞서 3.1절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를 게양했던 A씨도 이날 집회에 함께 했다.A씨는 자신을 “3.1절 일장기 게양 남”이라며 “양국 관계가 우호 속에 미래지향적으로 가기를 바라며 일장기를 게양했는데 대스타가 될지 몰랐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국가장학금 대상에서 기존 지원 조건이었던 성적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 드림장학금과 지역 인재 장학금 등의 대상 선발 기준을 확대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국가장학금 지원사업,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을 포함한 ‘2023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4조 4447억원으로, 국가장학금 지원사업 4조 286억원,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3677억원,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484억원이다.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지방교육정책개발원은 세종시와 충남 대학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책 속 내 고장 바로알기’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공주교대와 함께하는 대학사업’의 일환인 교육분과 사업으로 유네스코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지정된 공주·부여 일원에서 진행됐다. 내 고장의 유서 깊은 역사를 마주하여 선조들의 수준 높은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공주대는 지난해 2022 공주교대와 함께하는 대학사업으로 ▲축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스포츠
‘실직’ 비정규 25% 정규 5% ‘소득감소’ ‘이직’도 3배 차이 실직직장인 33%만 실업급여 이유 ‘고용보험 미가입’ 최다 “정부, 고용보험 의무화해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년간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실직을 경험했는지’에 대해 ‘있다’고 답한 전체 응답은 13.1%였는데, 그중 비정규직은 25.5%가 실직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정규직(4.8%)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가 19일 청주시 H호텔 세종시티에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주대를 비롯해 목포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가 공동 주관하며 5개 국립대학 총장 및 대학별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지역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대학별 의과대학 유치 관련 정책연구 공유, 공동건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동포럼을 주관하는 5개 대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12일 전국 시·도 산림부서와 국유림관리소 등 최일선에서 산림을 책임지는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올 한해는 무엇보다도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산불피해가 컸던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참석자들은 “동해안 지역의 산불방지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올해 예산에 신규로 반영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주관한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수상자들이 보낸 감사의 편지에 시상자들이 답장을 보내며 좋은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12일 인추협에 따르면 감사편지를 받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연양초등학교 5학년 최정아 학생에게 답장을 보냈다. 이에 최 학생의 부모도 재차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최 학생의 어머니는 “정아가 최 교육감께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와 카드를 보내드렸는데, 교육감께서 정성스런 손글씨로 무려 3장이나 쓰셔서 학교로 보내오셨다”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육부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및 1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곤지암 리조트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현행 사업별 분절적인 학생지원 시스템에서 ‘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를 통해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원 플랫폼 체제 개편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시범연수는 오는 3월부터 운영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해 지표 가운데 4가지 중 “2가지 이상이 충족될 경우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시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기준’을 확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4가지 판단할 조정 기준에 대해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N.1이 점점 세력을 넓혀가면서 향후 유행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부가 목표로 하는 접종률은 아직 그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BN.1 변이 검출률이 20%를 넘어서 향후 유행세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의 모든 지표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감염 속도를 알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9주 연
정부 의뢰 전문가 권고 발표 현재 1주서 최대 연 단위까지 “첫날 최대 21시간 근무 가능” 시민단체 “개혁안 아닌 개악” 노동부 “극단 가정, 목적 폄훼” “근로시간·임금개선 입법 추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 토·일요일에도 일하고 쉬는 날은 한달에 고작 5~6일에 불과합니다. 법정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대체휴무가 없는 데다 추가수당도 없고요. 주야로 돌아가며 근무하는데 야간일 경우 주 73.5시간 일합니다. #2. 주 52시간 초과근무를 그냥 장난처럼 자주 하는 곳에서 일합니다. 휴일에도 큰 행사가 있으면 근무해야 하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변론이 종결됐다. 16일 인추협에 따르면 인추협이 LH를 상대로 제기한 13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변론이 마무리됐다. 앞서 인추협은 지난 2016년 10월 28일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 철거 과정에서 폐기된 각종 자료들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2020년 10월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낸 바 있다. 2018년 8월까지 자진 퇴거의 기한을 무시하고 기습적으로 철거된 불법 강제 집행이었다는 점, 인도집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와 교통공사가 사전에 예고한 대로 지하철 4호선 상행선이 14일 삼각지역을 ‘무정차’로 통과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0만명 넘게 늘었지만 증가세 둔화는 반년째 이어졌다. 세계 경제 둔화,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한국경제에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했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계속해서 갈등을 빚는 모습이다. 홀로 살다 쓸쓸히 숨져 뒤늦게 발견되는 일명 ‘고독사’ 사례가 지난해에만 337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