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장 “주택 공급 단시간에 될 일 아냐”“한강나들목 사업, 심도 있게 논의할 것”[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6일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공급을 위해 규제 완화를 공약했는데 이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을 빨리 서둘러야 하는 일인지 좀 고민에 빠져 있다.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 시장의 재개발재건축 관련
‘델타 변이’ 확인된 마포구 음식점 관련 누적 59명[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토요일인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7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날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 1303명이 됐다. 전날(353명)보다 76명 적고, 1주 전 지난달 26일(236명)보다 41명 많은 수치다. 최근 1주일(6월 26일~7월 2일)간 같은 시간대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242명→185명→205명→375명→333명→347명→359명으로, 하루 평균 292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가수 수와진과 김민교씨를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수와진은 지난 1987년 ‘새벽아침’으로 데뷔한 이래 ‘파초’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실력파 가수다. 또한 2013년에는 사단법인 ‘수와진사랑더하기’를 만들어 심장병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아울러 김민교씨는 1989년 옥슨89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해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1994년 동명의 드라마 OST인 ‘마지막 승부’가 공전의 히트
모래섬·비행장·빌딩숲 여의도展국회의사당 자리 양말산(羊馬山)C-47수송기 연계전시 추진 예정[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배현숙)이 조선시대 목양장에서부터 모래섬, 비행장으로 바뀐 후 대한민국 정치‧금융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서울 여의도의 100년사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18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여의도 관련 자료를 통해 조선시대 여의도의 모습, 일제강점기 항공교통의 중심지였던 비행장, 해방 이후 1960년대 윤중제 축조를 시작으로 빌딩숲에 이르기까지 변천과정을 새롭게 조명한
군부세력에 맞선 시민들의 정신을 기리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오전 11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군부독재 세력에 맞선 시민들의 민주화 정신을 기렸다.이날 기념식은 5.18민중항쟁기념 대전 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하에 5·18유공자, 대전시의장, 대전시교육감, 대전지방보훈청장, 박영순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또 유튜브 채널 ‘대전통’과 대전MBC에서 생중계하여 비대면으로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랜선 오월길’ 전국 교실에서 5.18 계기수업 동시 진행[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오는 18~27일 교육주간을 설정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교육주간 동안 관내 학교는 학생회 주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수막 게시, 계기수업, 주먹밥 급식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교표준운영비에 관련 예산을 의무 편성하도록 했다. 더불어 최소 2시간 이상의 계기수업을 학교교육과정에 필수적으로 반영하
오월 역사 체험하는 하루로행사 기간 태극기 조기 게양18일 휴무, 오월 영령 ‘추모’[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날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닙니다. 일상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1980년 오월의 아픔을 되새기고 5.18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입니다.”지난해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 공휴일 지정 조례’를 제정해 5월 18일을 지방 공휴일로 지정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5월 18일 지방 공휴일이 시민 모두가 ‘오월 정신’을 되새기고 추
한국 김치의 역사·문화·글로벌 위상 기대[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가 한국 김치의 역사와 문화, 글로벌 위상을 알리기 위해 대상㈜ 종가집과 공동 기획한 다큐멘터리 영상 ‘김치 유니버스(Kimchi Universe)’를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김치 유니버스’는 최근 김치의 역사·문화에 대한 논쟁이 지속해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독자적 진화 과정과 문화적 고유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총 3부작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다.이번에 공개되는 1편 ‘진화의 시작’은 과거부터 현재
배우 류수영, 김환희 등 캐스팅‘2021 안산방문의 해’와 연계[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심과 대부도 일대에서 오는 5월 19일부터 방송예정인 MBC 4부작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가 촬영되고 있다.MBC 새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연출 심소연·극본 류솔아·제작 빅오션ENM/슈퍼문픽쳐스)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호평을 받아 우수작품상
이동진 협의회장 “온전한 지방분권 2.0시대 진입 위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가 회원 단체장 및 관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16년 1월 22일 분권운동의 허브로서 지방정부가 연대,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 전국 45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협의회는 지역사회 리더양성과 자치분권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치분권대학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방정부
시 ‘과태료 부과’ 해석에 용산구 vs 마포구 처리 달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용산구가 관내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등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5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해당 모임과 관련해 용산구는 서울시에 질의서를 보냈고 과태료 부과에 대한 해석을 지난 18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구는 당시 참석자의 인적사항을 파악되는 대로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2일 저녁 관내 한 식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21년도 첫 시정질문 등 조례안 36건, 동의안 등 11건 처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김용집)가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 2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36건, 동의안 7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보고안 2건 등 총 47여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7명의 의원들이 오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2021년도 첫 시정질문에 나설 예정이다.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오디션으로 선발된 경남지역 배우 10여명 함께 참여김 지사도 대본리딩 현장 찾아 제작진과 출연진 격려업무협약, 지역 배우 출연 계기 마련 ‘정책 홍보’ 함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지역을 무대로 촬영과 제작되는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17~18일 이틀에 걸쳐 창원에서 첫 대본 리딩을 했다. 현재 드라마 제작진은 창원과 함안지역에 베이스캠프와 실내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출연 배우들은 창원지역 위주로 상주하면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에는 주연배우인 정재영과
도청환원 시민본부 출범“경남도 동-서 불균형 심각”창원시, 광역시급 재량 부여“도청 있던 진주로 환원해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의 진주시민들로 구성된 ‘경남도청 진주환원 시민운동본부’가 3일 옛 경남도청 정문인 영남포정사 문루에서 출범을 선언했다.도청 진주환원 추진본부는 낙후된 서부경남을 발전시키고 잃어버린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기치를 내건 단체로 지역의 원로, 사회단체장, 문화예술인, 체육인, 상공인 등 각계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운동본부 대표로 선출된 배우근 전(前) MBC경남 국
정부에 남해안 남중권 개최지로 지정 촉구, 마중물 기대탄소중립 실현, 그린 뉴딜 선도해 환경선진국 도약 다짐김 지사 “코로나 이후 기후위기 대응 방향 제시하는 행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와 전남도, 남해안 남중권 9개 시‧군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의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결의한 가운데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을 개최지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총회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상기 하동군수(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장),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
제주도기자협회 9곳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도민 전체는 ‘반대’ 흐름… 성산읍은 찬성 우세[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놓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도민은 반대, 성산읍 주민은 찬성 의견이 우세를 이루면서 엇갈린 민심을 나타내 또 다른 갈등의 시발점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19일 제주도기자협회 등에 따르면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는 전날 오후 8시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블릭에 위탁해 실시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한국
11대 1의 경쟁률 뚫고 선발, 청년연수단원 7명 위촉도립극단 역량 강화, 우수 청년 문화예술인 유입 기대김 지사 “새로운 길 가는 사람들 성공해야, 지원에 최선”[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가 경남도립극단의 제1기 청년연수단원 위촉식에 함께해 단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지난해 2월 창단된 도립극단은 고(故)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를 국내 최초, 연극으로 각색해 창단공연으로 선보여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연극 ‘토지Ⅱ’가 더욱 힘 있는 각본과 화려한 무대, 웅장한 음악으로 경남도민을 만날 예정이
[천지일보=이현복·김성규 기자] 설날인 12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강릉 방향으로 명절 차례를 마치고 나온 성묘객들의 차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신축년 설날을 맞이한 이날 강원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춘천MBC 공지천 야외 전망대에는 삼삼오오 모인 가족들이 의암호와 춘천대교를 바라보며 연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주변 공지천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는 시민들이 모처럼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는 풍경도 눈에 들어온다. 가끔 외국인들도 친구와 함께 바람을 쏘이며 포토존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12일 신축년을 맞이한 설날 강원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춘천MBC 공지천 야외 전망대에서 삼삼오오 모인 가족들이 의암호와 춘천대교를 바라보고 있다. 주변 공지천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나온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는 시민들이 정겨운 명절 설날을 보내고 있다.
특례시, 광역시급 재량 부여“도청-특례시 업무중복발생”“동서불균형 심각, 대책필요”“도청있던 진주로 재이전해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의 진주시민들로 구성된 ‘경남도청 진주환원운동 추진본부 준비위원회’가 지난 8일 발족했다.도청 진주환원 추진본부는 낙후된 서부경남을 발전시키고 잃어버린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기치를 내건 단체로 지역의 원로, 문화예술인, 체육인, 상공인, 사회단체장 등 각계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도청 진주환원운동 추진본부 준비위원장으로 뽑힌 배우근 전(前) MBC경남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