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다크호스’ 차민규(25, 동두천시청)가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민규는 남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4초 42를 기록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에서 작성된 기존 올림픽 기록(34초 42)과 동률을 이뤄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1위와는 불과 0.01차로 아쉽게 메달 색깔이 바뀌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평창올림픽] ‘아깝다 0.01초차’ 차민규 은메달, 8년 만에 ‘빙속의 꽃’ 남자 500m
◆‘국정농단’ 1심 선고… 최순실 징역 20년, 안종범 6년, 신동빈 2년6개월 지난 13일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징역 6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신 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됐다. 최씨와 안 전 수석, 신 회장은 1심 판결에 항소장을 제출해 2심인 서울고법에서 다시 판단을 받게 된다.◆쇼트트랙, 압도적 레이스 최민정 ‘금’, 오뚝이 서이라 ‘동’… 한국 종합 9위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최민정(20, 성남시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17일 오후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 경기에서 1위로 들어온 최민정이 금메달을 따냈다. 또 설 연휴 막바지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다. 이밖에도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추진, 포항2.0 지진, 멕시코 남부서 규모 7.2 강진, 위기아동 복지 강화, 가전·통신제품 해외직구 급증 등 본지는 전날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압도적 레이스 최민정 ‘금’ 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는 평창올림픽이 본격 시작된 주이기도 하지만,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 연휴 기간이었다. 남자 쇼트트랙에서 임효준이, 스켈레톤에서 윤성빈이 각각 금메달을 따며 국민들에 기쁨을 안겼다. 반면 한국GM 군산공장의 갑작스런 폐쇄 결정 소식과 함께 포항에 또 다시 지진이 발생하는 등 반갑지 않은 소식도 들렸다. ◆쇼트트랙 첫 금메달 임효준, 7차례 수술 이겨낸 인간승리 감동드라마 선사 ☞ (원문보기)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개막 이틀 만에 첫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4위 목표를 향해 순항했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설날인 16일 스켈레톤 톱스타 윤성빈(24, 강원도청)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실향민들은북한 땅과 마주한 임진각 망배단 앞에 모여 생사도 모르는 부모, 형제를 향해 제를 올렸다. 전남 구례군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평창올림픽] ‘아이언맨’ 윤성빈 스켈레톤 삼키다…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금메달☞(원문보기)스켈레톤 톱스타 윤성빈(24, 강원도청)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썰매 종목(스켈레톤·봅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설 명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고향이 더 그리워지는 이들이 있다. 6.25전쟁 비극이 낳은 ‘남북이산가족’은 1996년 기준 ‘767만명’으로 추산된다. 명절 고향을 찾는 이들로 전국 기차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파로 붐볐다. 15일 오전 정체를 보였던 전국고속도로는 오후 늦게 뚫리기 시작했지만 설 당일인 16일 오후 4~5시경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했던 북한 태권도시범단이 15일 북한으로 귀환했다.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 테이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빙속메달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흔들어놨던 국정농단 핵심인물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재판한 1심 결과가 전해졌다. 북측으로 돌아간 고위급대표단의 보고를 받은 김정은 위원장이 “대화 분위기 승화”를 언급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한 남북 대화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최순실 1심] 최순실 중형 선고, ‘공범’ 朴 재판 예고편☞(원문보기)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인 최순실씨가 13일 1심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최씨의 혐의 중 상당 부분에서 박 전 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임효준(22)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남과 북이 단일팀을 이룬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와의 대결에서 8대 0으로 대패했다.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이 이날 참석해 경기를 관람했다.◆[2018평창동계올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0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 TV 앞에 모인 시민들이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효준의 플라워세리머니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10일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는 여자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컬링, 루지, 스키점프,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8개 종목에서 18개 경기다. 눈여겨볼 경기는 단연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조별 예선전이다.단일팀은 이날 오후 9시 10분부터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위스와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스위스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을 정도로 실력이 막강한 팀이다.또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형형색색 미디어 파사드에 환호성‘천상열차분야지도’가 증강현실로관람객 “한국, 자랑스럽고 ‘감격’”남북 공동입장에 ‘환호·박수’ 나와외국인 “철저한 준비성 느꼈다”[천지일보=남승우, 임혜지, 정다준 기자] “이런 엄청난 공연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정말 굉장합니다. 최고였어요!”17일간의 지구촌 겨울대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세계인을 맞는 종소리와 함께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개막식이 진행되는 동안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고, 관람객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행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정수현, 박종아 성화주자황영조, 이승엽 등 스포츠 영웅 8인 태극기 들고 입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평창올림픽의 개회식 공연은 ‘평화·태극·아리랑·미래·소망’이라는 총 6부문으로 구성됐다.9일 오후 8시 강원 평창 평창올림픽프라자 내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평화의 땅’ ‘태극: 우주의 조화’ ‘아리랑: 시간의 강’ ‘모두를 위한 미래’ ‘행동하는 평화’ ‘소망의 불꽃’ 등 주제로 하는 공연이 선보였다.대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한국에서 가장 고립되고 개발이 덜 됐으며 북한과 긴 국경선을 공유하는 강원도. 그곳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지난 3일 뉴욕타임즈(NYT)에 소개된 평창의 모습이다. 무명의 도시 평창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두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마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이들의 승리였다”고 NYT는 평가했다이처럼 작고 외진 마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과 더불어 4대 국제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유치한 다섯 번째 나라가 됐다. 4대 국제 스포츠 이벤트
92개국 최다 참가, 韓 종합4위 목표17일간, 2925명, 15종목, 금 102개2011년 삼수 만에 동계올림픽 유치평창, 평화창성의 준말…이름값 한다[천지일보=김빛이나, 손성환, 이민환 기자] ‘평화 화합의 지구촌 겨울축제’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에서 드디어 열린다. 2011년 7월 7일 0시 18분(한국 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평창’이 개최지로 발표된 지 6년 7개월만이다.88서울올림픽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이자, 첫 번째 동계올림픽이다. 이번 평창올림픽은 9일부터 17일간 ‘행동하는 평
“일부 검색어 삭제, 논란 있을 수 있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검색어를 당사자의 요청이나 자체 판단에 의해 다수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검증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2016년 10∼11월 1만 5584건의 연관 검색어와 2만 3217건의 자동완성검색어를 삭제했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연관 검색어’와 ‘자동완성검색어’ 기능은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30일 오후 운행 중인 서울 2호선 지하철에 ‘평창은 금메달, 우리는 금연메달’ 등의 금연홍보 문구가 부착되어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한 량에 ‘금연홍보칸’을 운영해 금연결심 독려메시지와 금연클리닉 정보를 알리는 대시민 금연캠페인을 진행한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세종대 체육학과 나규빈 선수(체육학과17)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서울컵 유도대회 남자 일반선수부 –73kg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2017 서울컵유도대회는 서울특별시유도회가 주최, 주관하는 유도대회다. 전문 선수 뿐 아니라 일상에서 체육관이나 동호회 활동을 하는 시민도 참가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국내최대 생활체육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1600여명 및 관중 30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화 김승현 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오너가 3세인 김동선씨가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김동선씨는 전직 승마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 기업인이다.김동선씨는 지난 2006년 제15회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승마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또한 김동선씨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와 함께 2014년 아시안게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31일 오후 1시부터 학생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인간 vs AI 스타크래프트 대결’이 종료 후 각 대결의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AI가 인간을 이길 경우 AI에게도 동일한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인간 대 AI 스타크래프트 대결의 피날레를 장식할 송병구는 세종사이버대를 졸업했다. 송 선수는 세 인공지능 로봇 외에도 페이스북에서 만든 체리피(CherryPi)와도 한판 승부를 벌인다. 송 선수는 AI와 총 네 번의 경기를 펼친다.페이스북의 인공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이 ‘남산 한국의 맛 축제’ 서울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및 전원수상 했다.서울국제요리대회에는 약 1천명의 예선심사를 통과한 80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호텔조리학과 과정은 제과/디저트부문에 참가해 금메달 및 MBN 사장상을 수상했다.학교 관계자는 “요리나 제과제빵 분야에서 경험이 없더라도 입학 후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 국가기능사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다양한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