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평창동계올림픽 최민정 금메달·설귀경길 정체·日-韓 ‘10억엔’·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추진·포항 2.0 지진
[천지일보 이슈종합] 평창동계올림픽 최민정 금메달·설귀경길 정체·日-韓 ‘10억엔’·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추진·포항 2.0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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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17일 오후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 경기에서 1위로 들어온 최민정이 금메달을 따냈다. 또 설 연휴 막바지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다. 이밖에도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추진, 포항2.0 지진, 멕시코 남부서 규모 7.2 강진, 위기아동 복지 강화, 가전·통신제품 해외직구 급증 등 본지는 전날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

[천지일보 강릉=박완희 기자] 17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 경기에서 1위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최민정(성남시청, 6번)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7
[천지일보 강릉=박완희 기자] 17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 경기에서 1위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최민정(성남시청, 6번)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7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압도적 레이스 최민정 ‘금’ 오뚝이 서이라 ‘동’… 한국 종합 9위 ☞(원문보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최민정(20, 성남시청)이 대한민국에 3번째 금메달을, 서이라(26, 화성시청)가 동메달을 땄다.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먼저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경기에서 최민정이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이로써 500m 실격의 아쉬움을 한 번에 날렸다. 최민정은 앞서 열린 준준결승전과 준결승에서 상대 선수들과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이며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3바퀴를 남겨 놓고 4위에서 순식간에 1위로 올라서는 드라마틱한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설날 당일인 16일 오후 6시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망향휴게소 주변이 귀경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빚으며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설날 당일인 16일 오후 6시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망향휴게소 주변이 귀경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빚으며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6

◆[교통정보] 설 귀경길 정체 절정… 내일 새벽까지 차츰 해소될 듯 ☞

17일 설 연휴 막바지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는 563.2km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청주분기점에서 서초나들목까지 83.5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이 지역 구간에선 차량이 대부분 20~30km/h의 속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동군산나들목에서 금천나들목까지 56.1km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으며, 이 가운데 당진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의 10.7km 구간은 차량이 시속 11~15km/h의 거북이 걸음으로 움직일 정도로 꽉 막혔다. 5시 이후엔 귀성·귀경 행렬이 조금씩 마무리되면서 정체도 차츰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강원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출처: 청와대)
지난 9일 강원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출처: 청와대)

◆日 “文 대통령, 10억엔 반환 안한다”… 靑 “사실 아니다” ☞

최근 평창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의 위안부 합의 문제를 놓고 우리 정부와 일본 정부의 말이 엇갈리고 있다. 17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관방 부 장관은 전날 민영방송인 BS후지에 출연해 “지난 9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 합의에 대해 파기와 재교섭은 하지 않는다. 화해치유재단도 해산하지 않는다. 일본이 거출한 10억엔도 반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마음이 치유돼야 한다면서도 이와 관련한 안건을 공식 제기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공기업서 수억원 횡령한 직원, 징역 3년 실형 ☞

공기업에 재직하며 돈 5억 2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직원이 징역 3년형 선고받았다. 1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홍순욱 부장판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 A(42)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2011년 말 한국지역난방공사 B지사에서 근무한 A씨는 직원 합숙소 임대차보증금 9500만원 중 8500만원을 빼돌리고,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사과정에서 이미 지출한 사업비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됐음에도 누락됐다는 회계결의서를 만들어 3억 6000만원을 편취했다.

남북단일팀과 북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단이 구성돼 활동에 들어간 10일 오후 강릉 황영조체육관에서 응원단 발대식과 민족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리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남북단일팀과 북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단이 구성돼 활동에 들어간 10일 오후 강릉 황영조체육관에서 응원단 발대식과 민족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리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최문순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추진… 교류 이어가야”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7일 2021년에 열리는 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남북 공동개최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지사는 이날 강릉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창올림픽 시설 사후 활용도를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남북 교류와 화합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남북 공동개최가 성사될 경우 대회 시설은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북한의 원산 마식령 스키장 등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최 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교류 토대가 마련되고 한반도 긴장 완화에 대한 현 정부와 국제사회의 의지가 분명해진 만큼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유치 분위기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거리로 뛰쳐나온 시민들. (출처: 연합뉴스)
거리로 뛰쳐나온 시민들. (출처: 연합뉴스)

◆멕시코 남부서 규모 7.2 강진… 인근 시민 수천명 대피 ☞

멕시코 남부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오악사카 주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앙은 오악사카 주 피노테파 데 돈 루이스에서 북동쪽으로 37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24.6km다. USGS는 지진 초기 규모를 7.5으로 발표했다가 곧바로 7.2로 수정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지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져 건물이 흔들렸다고 전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지진 대피 경보가 울리고 놀란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대피소를 찾는 등 소동 등이 벌어졌다.

지난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난 이후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건물에서 부서진 외벽 조각이 땅에 떨어져 있다. (출처: 연합뉴스)
지난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난 이후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건물에서 부서진 외벽 조각이 땅에 떨어져 있다. (출처: 연합뉴스)

◆포항서 규모 2.0대 지진 2차례 발생… 여진 총 95회 ☞

17일 오후 9시 31분 1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09도, 동경 129.33도이며 지진 발생의 깊이는 8㎞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95번째 여진(규모 2.0 이상 기준)으로 파악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35분 48초에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본문과 무관함.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본문과 무관함.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내달부터 학대받는 ‘위기아동’ 보호망 강화된다 ☞

학대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에 대한 보호망이 지금보다 훨씬 강화된다. 17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학대 등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이 3월 19일부터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정부는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세 군데서 시행한 이 지원시스템의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전담 공무원도 각 시군구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 지원시스템은 장기결석이나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미실시 등 각종 빅데이터 활용해 아동학대 등 위험징후를 예측하게 된다. 이후 읍면동 복지센터에서 전담 공무원이 직접 해당 고위험가정을 방문해 조사와 상담으로 실제 가정위기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이다.

◆가전·통신제품 해외직구 급증… 전년比 44.3% 껑충 ☞

의류, 패션용품이 대세를 이루던 해외직접구매(해외직구) 시장에서 가전·전자·통신 품목 구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7일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국내 소비자가 해외 직구로 사들인 가전·전자·통신기기는 27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4.3% 급증한 수치다. 3년 전인 2014년(1031억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약 2.7배 늘어난 셈이다. 이 같은 빠른 성장에 상품군별(총 14개) 해외직구 순위에도 2014년 5위에서 2017년 3위로 올라섰다. 해외 제품을 직접구매를 도와주는 다양한 쇼핑 사이트의 출연과 손쉬운 결제시스템 등이 해외직구 증가를 도왔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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