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5star 메이필드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호텔조리전문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이 ‘2017 한국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 Euro-Toques) 루마니아 조리사협회(ACEEA) 공식 승인대회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루마니아, 몽골 등 6개국 12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 조리경연대회 중 하나다. 입상자에게는 오는 6월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요리경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많이 반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순찰차 등을 파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부장판사 이종우)은 특수폭행 및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김씨가 술에 취해 위험한 물건으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영업을 방해한 데다 공영물건을 부순 사건으로 사안이 가볍지 않다”며 “
정유라 이대 입시·학사관리 비리이대, 정부지원사업 특혜 의혹최순실, 허위 봉사활동확인서 제출수업 중 학교 찾아가 고함 질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61, 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관리 특혜 등 교육농단 범죄와 관련해 총 9명을 재판에 넘겼다.최경희 전 이대 총장과 최씨 등이 공모해 정씨를 부정하게 입학시켰으며, 이대가 정부사업에서 특혜를 받은 사실도 일부 확인됐다.6일 공개된 특검 수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입시 및 학사비리’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최씨, 최경희(5
정유라 면접 전 “금메달 리스트 뽑으라” 지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 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의 입학·학사 비리 혐의로 남궁곤(56) 전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장을 29일 오후 기소할 예정이다.특검팀은 이날 구속 기간 만료 시한이 다가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이로써 남궁 전 처장은 문형표(61)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류철균(51, 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이어 특검팀이 기소한 세 번째 피의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특검팀은 남궁 전 처장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종 전 문화체육부 차관이 박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직접 언급하며 체육계 영재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고 증언했다.김 전 차관은 23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박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이 ‘2014년 4월 정치권에서 정씨가 거론되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인데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안타깝다. 능력 있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위해 영재프로그램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이어 “‘
입학·학사 특혜 지시 여부 조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비선실세’ 최순실(61, 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에게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경희 전(前) 이화여대 총장을 소환했다.최 전 총장은 지난 2014년 이화여대 체육특기자전형 입시에서 정씨가 통과할 수 있도록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학점과 출결 등 정씨의 학사과정에서도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다.앞서 특검팀은 남궁곤(56, 구속)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을 조사하면서 그가 정씨 입학을 위해 면접 교
“메달리스트 뽑아” 지시 의혹정유라 입학 특혜 공모자 추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팀이 ‘비선실세’ 최순실(61, 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난 남궁곤(55) 전(前) 이화여대 입학처장을 소환해 조사하면서 ‘정유라 특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검팀은 5일 오전 남궁 전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소환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것은 특검팀이 남궁 전 처장에 대해 정씨의 입학 비리에 개입한 구체적인 정황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씨(28)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해 종업원 2명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이날 새벽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김씨는 술에 취해 종업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서로 호송되던 중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김씨는 지난 2010년 9월에도 서울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2016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 선수가 참석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조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입학과 학사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화여대와 최경희 이대 전 총장의 자택 등 10여곳을 29일 압수수색했다.특검은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관리 관련 부서 사무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이화여대는 정씨에게 체육특기자 입학 과정과 이후 학사 관리에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지난달 교육부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특별사안감사를 진행, 정씨가 원서마감일 이후 획득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면접평가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화여대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퇴학시키고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이화여대 학교법인 이화학당 특별감사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학교 측에 정씨에 대한 조처와 교직원 징계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특별감사위에 따르면, 정씨의 퇴학 조치 요청 사유는 수강 교과목 수업 불출석과 기말시험 대리 응시 2가지다. 따라서 정씨가 자퇴하는 경우라도 재입학이 영구적으로 불허된다.또 정씨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 전형 면접 당시 금메달을 지참하는 등 부정행위를 했다며 입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오른쪽)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열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성영훈 권익위원장(왼쪽)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국가권익위원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홍보대사 위촉식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열린 가운데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왼쪽 세번째)과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국민권익위원회)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검찰이 최순실(60, 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의혹 등과 관련해 22일 이화여대를 압수수색 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이화여대 사무실 20여곳과 관련자 주거지 3곳 등 총 23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압수수색 대상에는 이대 최경희 전 총장실, 입학처 등 사무실 20여곳과 최 전 총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의 자택이 포함됐다. 김경숙 신산업융합대학 학장의 자택도 압수수색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대는 정씨에게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중부경찰서(서장 박기태) 마라톤동호회 ‘중부마’가 지난 2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손기정평화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착한신고112’ 홍보활동을 함께 펼쳤다고 21일 밝혔다.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2시간 29분 19초라는 당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故 손기정 선수를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했던 그의 정신을 기리는 대회다. 특히 금년은 손기정 선수가 마라톤으로 세계를 제패한지 80주년 되는 해다.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와 5㎞ 등 4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전문학교 호텔학부가 지난 14일 제30회 호텔학부 2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호텔학부 학생들의 졸업작품전 테마는 ‘가을 향기에 美치다’로 진행됐으며, 식음료 파트, 제과 파트, 양식 파트1·양식파트2, 한식파트로 나뉘어 세부별로 진행됐다.이번 졸업작품전에는 이승달 서울전문학교 이사장, 각 학부 교수들을 포함해 참가 학생들의 가족들 및 지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승달 이사장을 포함한 학교 관계자들은 호텔학부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을 눈과 입으로 체험하며 호텔학부 학생들이 역량을 체험할
특혜 사실, 학생·학부모 공분“같은 학생 입장에서 ‘허탈’”재정지원사업 정책 바꿔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학사 특혜가 교육부 감사결과 사실로 밝혀지자 학부모와 학생은 공분했다. 최씨 모녀의 비리에 대한 비판에 더해 제도적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교육부가 정씨의 입학과 학사관리 특혜의혹에 대한 이화여대 특별사안감사 결과를 발표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이현욱(47, 여, 서울 도봉구 방학동)씨는 교육부 감사 결과에 대해 “도저히 있을 수
교육부, 정씨 입학 취소 요구재정지원 사업비 감액 검토관련자 ‘업무방해죄’로 고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60, 구속)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이화여자대학교 입학과 학사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교육부는 이화여대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5일까지 16일간 실시한 정씨의 체육특기자 입학과 학사관리 특혜의혹에 대한 특별사안감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정씨가 원서마감일 이후 획득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면접평가에 부당하게 반영해 최종합격 처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현 정부의 ‘비선실세’로 거론되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이화여대 입학에서부터 학사관리 등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 체육특기자 입시 및 학사관리 특혜 의혹 등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이대에 정씨의 입학 취소와 관련자들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최순실 모녀와 최경희 전 이대 총장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감사 결과 정씨는 체육특기자 입시과정에서부터 입학 이후까지 부당한 특혜를 받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시민단체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와 그의 딸 정유라(20)씨, 그리고 최경희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검찰에 고발했다.서민민생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 21일 최씨와 정씨, 최 전 총장에 대해 명예회손, 모욕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대책위는 고발장에서 “최씨는 이대 체육과학부 교수를 찾아가 ‘지도교수에서 물러나라’고 협박했다. 권력을 이용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함께 독일로 자금을 유출한 뒤 유용했다”고 주장하며 최씨를 협박죄 등으로 처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