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 중요성 감안해 일정 하루 당겨서울39개원·경기44개원 ‘개학 연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곳의 교육감들이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유치원 개학 연기 투쟁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같은 날 한유총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교육감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교육감과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3일 오후 3시 서울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당초 기자회견은 오는 4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하루
개학연기 강행하면 관계 법령 적용 엄정 대응‘돌봄서비스’ 등 관련 비용, 교육청에서 부담[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유치원 개학연기’에 대비해 긴급 돌봄체제를 발동하고 비상업무에 돌입했다.한유총이 입학식을 3일 앞두고 ‘집단휴원’을 예고한 가운데 유아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지원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돌봄지원비상대책반’은 ‘유치원 개학연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돌봄 대책을 마련하고 우선적으로
참여율, 당초 예상 60%보다 낮은 10%한유총, 내일 기자회견 열고 입장 밝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 투쟁과 관련해 정부가 2일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내놓으며 압박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한유총도 투쟁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전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대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제로 격상해 회의를 열고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등과 한유총 무기한 개학 연기에 대한 대
법무부·경찰청·공정위, 불법행위 엄정 대응‘비상돌봄체계’ 가동… 내일부터 신청 접수이총리 “불법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무단으로 개학을 연기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해당 유치원이 이에 불응할 경우 형사고발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2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개학연기 발표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돌봄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무단 개학연기 유치원에 대한 대응방안이 논의됐다.교육부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사립유치원 1800여곳 중 83개 유치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개학연기 투쟁’에 동참해 개학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당 교육청이 2일 밝혔다.이날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사립유치원 600여곳 가운데 39개 유치원이 개학을 미루고 8곳은 응답하지 않았다.이들 39개 개학 연기 유치원 중 ‘무기한 연기’ 또는 ‘개학일 미정’이 36곳이었다. 나머지 3곳은 오는 5~8일 사이 개학할 예정이라고 답했다.서울 개학연기 유치원 11곳은 교육과정 운영과 돌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에 대해 “개학 연기를 강행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합동회의에서 “유치원도 교육기관이다. 아이들을 볼모로 잡겠다는 것은 교육기관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이같이 밝혔다.또 “한유총은 에듀파인(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하면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계속하고, 유치원 3법도 거부하고 있다”며 “교육 당국은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연기 투쟁’과 관련한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이총리 “한유총, 개학연기 감행시 법령 따라 엄정 대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이 열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시민들의 함성이 울려 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밝혔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문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소환 조사했다. 환경부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수도권과 충정권 등 총 7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공식 친선 방문 일정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유아 돌봄계획도 논의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정부가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에 대해 긴급회의를 연다.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선 다음 주로 예정된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려는 한유총의 주장과 관련해 정부 대응책 마련을 논의한다. 실제 개학연기 사태에 대비해 유아 돌봄 계획 등 안건도 다룰 계획이다.회의에 참석하는 정부 관계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한유총 “생존 위해 투쟁한다”학부모 “아무 연락없어 걱정”5일까지 개원 안하면 고발조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립유치원 단체들이 집단으로 개학연장을 선언하자 ‘유치원 대란’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교육부는 1일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전국 시·도 부교육감들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무기한 개학 연기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앞서 한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 사용이 의무화됐다.교육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일부 개정안’이 1일부터 시행된다. 이날부터 대형 사립유치원과 도입 의사를 밝힌 유치원은 에듀파인을 이용해 회계를 관리해야 한다.에듀파인은 유치원에 대한 국가지원금과 학부모 부담금 등 재원 종류마다 개별적인 세출 예산을 편성해 수입·지출을 관리할 수 있는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사용할 경우 유치원은 예산을 사용할 때도 거래업체의 업체명·사업자등록번호 등을 먼저 에듀파인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8일 미국과 북한의 2차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되면서 북미관계는 또다시 격랑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청와대는 합의문이 도출되지 못한 채 마무리 되자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했다. 시민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치권도 술렁였다. 한편에서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의 사유재산성을 인정해달라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올해 1학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2차 북미정상회담] 북미 2차 핵담판 ‘파행’… 트럼프 “제재완화 이
기자회견 열고 공식 입장 밝혀“사유재산성 인정해달라” 주장에듀파인과 관련해 ‘수용’ 입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의 사유재산성을 인정해달라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올해 1학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한유총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개학연기 투쟁을 하겠다”면서 “정부의 끊임없는 적폐몰이, 독선적 행정에 대해 2019학년도 1학기 개학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는 준법투쟁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사립유치원은 유아교육법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유은혜 부총리 4시 20분 한유총 입학연기 관련 브리핑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 거부교육부 “계속 거부 시 엄중 대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육당국이 다음달 1일부터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에듀파인을 우선 도입하기로 결정했지만 해당 사립유치원들의 신청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당국과 사립유치원간 갈등도 계속될 전망이다.27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사립유치원들의 에듀파인 신청률은 저조한 상황이다. 충북과 대구는 대상 사립유치원 가운데 에듀파인을 도입하기로 한 유치원이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19곳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25일 국회 앞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등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놓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강제 동원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영유아 교사에 관하여’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 계정은 25일 한유총 집회에 참석한 유치원 교사들 상대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는지 여부’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작했다.5만 2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 계정은 “어떤 집회인지도 모른 채 원장이 참여하래서 연가를 내고 참석했다거나 불참하는 인원만큼 한유총에
“공정거래법·유아교육법 위반”[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에듀파인 도입을 반대하며 대규모 총궐기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정치하는엄마들’이 “불법집회”라며 한유총에 대한 형사고발을 예고했다.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25일 “교육부는 이미 사립유치원의 집단 휴·폐원과 에듀파인 거부가 명백한 불법이라 밝혔다”며 “정치하는엄마들은 한유총의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한유총의 집단행동은 사업자단체의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 제26조 위반”이라며 “동법 66조에 의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베트남 하노이를 향해 최단 노선으로 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서두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닮은꼴로 하노이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중국계 호주인 하워드X가 25일 베트남에서 추방당했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2017년 접촉사고와 관련해 동승자 의혹을 제기한 당시 견인차 기사가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일가족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2차 북미정상회담] 김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오늘(25일) 오후 국회 앞에서 유아교육법 시행령 반대를 위한 총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 운전기사 등으로 이루어진 2만여명의 참가자들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도입 반대와 교육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농성을 벌였습니다.한유총은 이번 집회를 이른바 유아교육에 대한 사망선고식으로 규명하며 정부의 사립유치원 통제 강화를 규탄했습니다.(녹취: 이덕선 | 한유총 이사장)“누가 이렇게 사립유치원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을까요? 왜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