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번 주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으나, 7일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면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7개 부처에 대한 새 장관 내정자를 발표하며 올해 첫 개각을 단행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곳곳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집회가 이어졌다. ◆‘유치원 대란’ 없이 마무리…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원문보기)‘유치원 3법’ 등에 반대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4일 ‘유치원 개학연기
개학연기 철회 후 157곳 도입 의사전북 지역 도입률 7%로 가장 낮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 투쟁을 감행했다가 전면 철회한 지 나흘 만에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참여율이 80%대로 빠르게 늘었다.8일 교육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현재 원아 200명 이상인 대형유치원 571곳 중 473곳(82.8%)이 에듀파인 도입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에듀파인은 국공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회계 관리에 사용했고, 이달부터 원아 2000명 이상인 대형유치원, 사립유치원도 의무화된 시스템이다.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8일 이달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 간만에 청명하고 푸른 하늘을 만난 시민들의 표정은 밝았다. 여야가 필요 시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할 근거를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한 비쟁점 법안 7개를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퇴근 시간 카풀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는 11일 열리는 사자명예훼손 사건
전국 각지의 사립유치원 3318곳이 모인 ‘거대 조직’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법인 설립허가 취소’라는 칼끝 위에 위태롭게 놓였다. 수천명을 동원해 목소리를 낼만큼 세력이 컸던 한유총은 대체 무엇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맞게 됐을까? 본지는 사태의 발단이 된 ‘에듀파인 거부’부터 한유총 존폐 위기까지의 과정을 총 정리했다.◆정부, 회계비리 대책으로 ‘에듀파인’ 도입 추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해 사립유치원의 ‘회계 비리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 공분이 일고 있던 당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사립유치원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미세먼지 대응방안과 관련 대한 긴급 보고를 받고 “비상한 시기에 비상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며 적극적인 대책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집무실에서 조 장관에게 50분간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 미세먼지 긴급보고 받고 “비상조치 취하는 게 정부 책무”☞(원문보기)조 장관은 문 대통령에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차량운행 제한, 석탄발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일시: 3월 5일 18:00 (생방송)■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 이상휘 세명대 교수8회차 방송에서는 예상 밖의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원인을 3가지로 분석해 봤다.또한 ‘개학 연기’ 투쟁을 결정했던 한유총이 하루 만에 백기를 들게 된 배경에 대해 짚어봤다.박상병의 이슈펀치는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의 시사 및 정치 카테고리의 천지팟(☞바로가기)을 통해서도 청취 가능하다.(영상촬영/편집: 황금중 기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설립허가 취소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설립허가 취소 방침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정거래법, 유아교육법, 아동복지법 등 위반”“최소 2만 3900명의 아이들, 교육권 침해당해”[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를 하루만에 철회한 가운데 ‘정치하는 엄마들’이 한유총을 검찰에 고발했다.정치하는 엄마들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한유총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한유총의 불법 개학연기로 인해 최소 2만 3900명의 아이들의 교육권이 침해당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에 공정거래법, 유아교육법, 아동복지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한유총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설립허가 취소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개학연기 투쟁’을 벌였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 대한 법인 설립허가 취소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다음은 조 교육감의 기자회견문 전문.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간절히 소망하는 시민 여러분!! 교육공동체 여러분!!목적이외의 사업 수행 및 공익을 해친, 한유총의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어제 저녁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 연기 투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어제
“한유총, 목적이외의 사업 수행 및 공익 해쳐”“국민, 유아교육 정상화와 공공성·투명성 원해”“지도부와 절연하고 함께 가자” 유치원에 제안오는 25~29일 사이에 청문회 열고 절차 진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목적이외의 사업 수행 및 공익을 해친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제31조는 국민의 교육 받을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 교육청과 교육감은 헌법을 지키고 구현할 의무가 있다”며 “
【서울=뉴시스】5일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무실 앞에서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 주최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 연기 관련 검찰고발 기자회견에서 어린이들이 한유총 규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유총 주도로 벌어진 사립유치원 개학연기는 불법 집단행동'이라고 밝히고, 이날 한유총을 서울중앙지검에 공정거래법, 유아교육법,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고발한다고 말했다.
“사립유치원 국유화는 가짜뉴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5일 ‘유치원 3법’ 등을 이유로 개학 연기 투쟁에 들어갔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와 관련해 “한유총이 집단행동을 자진 철회했지만 우리 아이들을 볼모로 국민을 겁박한 불법행위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유총 불법행위가 조기 수습돼 다행이다. 학부모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여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애쓰겠다”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 개학연기 방침을 철회하면서 5일부터는 대부분 사립유치원이 정상 개원할 것으로 보인다.‘유치원 3법’ 등에 반발하며 유치원 무기한 개학연기를 강행했던 한유총은 정부의 강경대응과 일선 유치원들의 참여율 저조, 부정적 여론 형성 등으로 인해 개학연기 방침 실행 하루만에 이를 철회했다.당초 개학일이 6일 이후로 잡혀 있던 일부 유치원들을 제외하고 이날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문을 열고 유치원생들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개학 연기에 참여했던 유치원 236곳을 대상으로 다시 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모두 대화 궤도를 벗어나지 않게 인내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유치원 3법’ 등에 반대한 한유총이 4일 ‘유치원 개학연기’ 방침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사태가 하루 만에 마무리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3월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했다. 한국과 미국 국방당국이 ‘동맹(alliance)’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잇따른 성범죄가 발생했던 한국가스공사에서 이번엔 성폭행 사건이 터져 파문이 일고 있다.◆문대통령 “북미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