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 3법’ 등 철회를 요구하며 개학 연기 투쟁에 나선 4일 오전 개학 연기 여부에 대해 무응답한 서울 도봉구의 한 유치원에 북부지원교육청 장학사가 부착한 시정명령서.
불법휴업 강행, 민법 제38조 의거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진행에듀파인 수용 ‘행정적·기술적 지원’… “명예·신뢰·오해 회복 기회”[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유총의 무기한 개학 연기와 집단행동 선언은 교육단체로서의 의무와 책임감을 져버린 채 사익만을 추구하는 이익집단이라는 비판을 자초하는 행동입니다.”지난달 28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발표한 무기한 개학 연기 사태와 관련,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4일 이같이 발표했다.아울러 “한유총은 ‘조건 없이 에듀파인 시스템을 수용하겠다’ 하면서 정부를
홍영표 “한국당, 국회 복귀해 유치원3법 처리해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4일 개학을 연기한 일부 유치원과 관련해 “당정 간에도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일부 유치원을 개원 안 하는 행위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실제로 이런 행태는 이번뿐 아니라 여러 차례 있었는데 이번은 지나치게 강경투쟁한다”며 “이번만큼은 어린아이들 교육을 갖고 아이들을 볼모로 여러 가지 이익을 취하려는 그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정부의 강경 대응에도 불구하고 개학연기 방침을 고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한유총의 설립허가 취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미국 국방당국이 올해부터 키리졸브(KR: Key Resolve) 연습과 독수리훈련(Foal Eagle)이란 이름의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3.1운동 100주년, 북미 정상회담, 버닝썬 직원, 교통사고 사망자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한유총-교육청, 대립… “1533곳 개학연기” vs “한유총 설
개학 연기에 학부모들 ‘혼란’정부, ‘긴급 돌봄 체계’ 가동[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개학일인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 3법’ 등 철회를 요구하며 집단 개학 연기를 강행키로 했다. 반면 정부는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에 즉각 시정명령을 내리고 오는 5일에도 문을 열지 않으면 형사고발할 방침이다.한유총은 전날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에 1533곳이 개학 연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유총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492곳, 경북·부산·대구 339곳, 경남·울산 189곳, 충청·대전 178곳, 서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에 동참하기로 한 유치원이 전국 38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이날 정오 기준으로 개학 연기 확정 유치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개학·입학을 연기한다고 응답한 유치원은 전국 사립유치원 3875곳(3월 1일 기준) 중 381곳(9.8%)으로 집계됐다.이날 조사에 응답하지 않거나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유치원은 233곳으로 확인됐다. 이들 유치원까지 모두 합치면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은 최대 614곳에 이를 것으로 전
4일 긴급 특별감사 실시, 5일 형사고발 조치키로[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지난 2일 불법적으로 개학을 연기하기로 한 사립유치원들의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김진수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아이들을 볼모로 한 사립유치원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키로 했다.이에 따라 이날 낮 12시 25분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개학 연기 사립유치원 3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 유치원의 입학일은 4일 1곳, 7일 2곳이다.부산시교육청은 이
오거돈 “아이들 볼모로 이익 추구해선 안돼”[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3일 한유총의 개원 연기 계획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긴급 간부대책 회의를 소집, 개원연기를 위해 원장들을 직접 설득할 것을 지시했다.오 시장은 이날 “업무가 어느 부처의 것이며 어디가 담당인지를 넘어 부산 시민들의 삶의 문제는 모두 우리 부산시가 나서야 할 문제라는 소명 의식을 가지고 경계를 넘어서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시는 이에 앞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각 구청 부구청장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를 강행키로 한 3일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북부교육지원청에 마련된 긴급돌봄을 위한 비상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돌봄신청 전화를 받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로마’가 외국어영화상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국 파행되면서 ‘하노이 공동 선언’이 무산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 수준을 웃도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사립유치원연합회(한유총)의
유아 학습권 보장 및 학부모 불편 최소화 노력4일 사립유치원 전수조사, 5일 형사고발 조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유치원 개학연기’에 대비해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개학 연기에 나서는 사립유치원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광주시교육청은 전체 159개 사립유치원에 대해 개학연기 여부를 확인하고 개학 연기 유치원이 발생할 경우 광주 어린이집 620개소와 매칭해 ‘아이돌봄 긴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인근 공립유치원, 유아교육진흥원, 정상
“개학연기 선언한 한유총, 유아교육법상 명백한 불법행위”[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한유총은 교육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사익만을 추구하는 이익집단이라는 비판을 자초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 개학 연기를 강행할 경우 단체 설립 취소를 진행하고 우선 감사를 진행할 것"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수도권 교육감들이 무기한 개학 연기를 선언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 대해 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전문이다◆ 한유총이 현재와 같이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망각하는 일을 지속하는
유아 학습권 보장·학부모 편의 지원개학 연기 유치원 실시간 명단 공개 돌봄서비스 지원 위한 비상체제 가동공립유치원 협력, 초등돌봄교실 활용[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한유총의 개학연기에 대한 책임을 강력하게 물을 것”이라며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고 각 기관들과 다채널 협업 체제를 가동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이 사립유치원 개학연기에 대해 비상체제 가동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28일 밝힌 3월 유치원 개학연기 강행 결정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를 강행키로 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한유총 관련 수도권교육감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를 강행키로 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한유총 관련 수도권교육감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덕선 한국유치원단체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이 3일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열린 교육부의 전향적 입장변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유총 “탄압시 폐원투쟁까지 검토”교육청 “행정지도·고발조치 강력대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정부의 강경 대응에도 불구하고 개학연기 방침을 고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한유총의 설립허가 취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유총과 수도권교육감들은 3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개학연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유총은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으로 총 1533곳의 유치원이 개학연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유총에 따르면 지역별로 경기·인천 492곳, 경북·부산·대구 33
현안 산적… 유치원 3법 등 쟁점곳곳 ‘뇌관’ 즐비 정상화 불투명[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따뜻한 3월의 봄기운이 여의도를 휘감고 있으나, 국회 내부는 여전히 동결 상태에 있다.그동안 네탓 공방을 벌이며 ‘얼음 정국’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여야가 위기감 속에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봄을 맞아 국회 정상화에 합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더는 시간이 없다. 야당의 요구로 1월 임시국회가 소집됐지만, ‘개점휴업’ 상태로 문을 닫았다. 2월 임시국회는 아예 열지도 못했다. 여야의 줄다리기 속에 세월만 보냈다. 이제 여야 모두 여론의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