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서울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 압박에 우리 정부가 탈북단체 2곳의 대표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하향 조정했다. 검찰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전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서울 곳곳서 코로나19 확산… 수도권으로 전파☞(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최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일명 ‘깜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수도권에서 환자가 늘어가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확산세가 이어지면 방역 조치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사실 보건당국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깜깜이 감염”이라며 “당국으로서는 깜깜이 감염이 취약 계층인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지병이 있는 환자), 의료기관, 요양병원, 요양원 등으로 전파돼 고위험군의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가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났다가 붙잡힌 3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4일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를 받는 이모(32)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기각 사유에 대해 “수사기관은 피의자 주거지를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며, 피의자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으나 피의자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강제로 출입문을 개방해 주거지로 들어간 후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던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며 이 체포 과정이 위법했으며 긴급체포가 위법한 이상
MBC 공식입장[천지일보=이솜 기자] MBC는 자사 소속 기자가 텔레그램 성착취물 대화방인 N번방 박사방에 가입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 취재 목적으로 박사방에 가입했다는 진술은 신뢰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문화방송은 “통상적인 취재절차를 지키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취재목적이었다는 조사대상자 본인의 진술을 입증할 만한 어떤 증거도 확인할 수 없었다”며 ‘성착취 영상거래 시도 의혹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4일 발표했다.또 이 기자가 ‘박사방’ 가입비 송금을 통해 회원계약을 체결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8일 결정된다.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321호 법정에서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연다.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의 구속영장도 원 부장판사가 심사한다.구속 여부는 8일 밤 늦게 또는 9일 새벽에 나올 전망이다.이날 검찰은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을 받는 이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전 실장, 김 전 팀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등교 개학이 80일 만에 고3부터 시작됐지만 확진자가 발생해 조기 하교를 시키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설립된 나눔의 집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n번방 재발방지법과 공인인증서를 폐지하는 법안 등이 통과됐다.◆[르포] “지금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이예요”… 개학연기 80일만에 ‘고3 등교’☞(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3월 2일’ 등교 개학이 80일 만인
[천지일보=이솜 기자] MBC 현직 기자가 성 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n번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려고 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취재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MBC 측은 자체 조사와 경찰의 수사를 통해 결과를 전하겠다고 밝혔다.24일 MBC는 뉴스데스크 오프닝에서 왕종명 앵커를 통해 “본사 기자 1명이 지난 2월 중순 성착취물이 공유된 ‘박사방’에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려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왕 앵커는 “해당 기자는 MBC의 1차 조사에서 취재해 볼 생각으로 70여만원을 송금했다고 인정하면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의 성폭행 사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회식이 이뤄진 가운데 벌어진 데다, 서울시가 사건 인지 후 가해자를 타 부서로 발령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초동 대응에 대한 비난이 나오고 있다.24일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 비서실 직원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김 국장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뼈아프게 생각하고 있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 성 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MBC 현직 기자가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24일 수사당국과 MBC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특별수사단은 MBC 기자 A씨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측에 돈을 보낸 정황을 포착,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MBC는 이날 오후 “MBC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 회사는 의혹이 제기된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시켰다”며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사실로 확인되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민심은 정권 심판 대신 국난 극복을 위한 안정을 택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14대 총선 이래로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을 지시했다. 세계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4.15총선] 21대 총선 잠정투표율 66.2%… 28년 만에 최고치☞(원문보기)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6.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21대 총선에 전체 유권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고, 전국 학교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나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번주 소셜미디어(SNS)를 달군 핫이슈 5입니다.1. 코로나에 학교도 사상 최초 ‘온라인 개학’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초·중·고등학생 540만명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됐다. 4월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개학하고 이후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개학을 맞는다.관련기사) 4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솜 기자]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 사태가 공분을 사고 있다.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미군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박사방’ 조주빈, 첫 얼굴 공개… “‘악마의 삶’ 멈춰줘 감사하다”☞(원문보기)텔레그램 메신저에서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씨가 처음으로 얼굴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대구에서 국내 첫 아파트 대상의 코호트 격리가 시행됐다. 방역 당국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신천지 교회 신도 2명이 코로나19의 국내 초기 감염원으로 보기 힘들다는 입장을 내놨다. 배우 심은경이 지난 6일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여야는 주말 동안 일본이 한국인 입국 제한을 강화하자 정부가 일본인 무비자 입국 중단 등으로 맞대응한 것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이탈리아, 코로나19 치사율 4.2%… 중국 넘어섰다☞(원
[천지일보=이솜 기자] 언론중재위원회가 코로나19관련 조정신청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전담중재부를 운영하기로 했다.또 위원회는 코로나19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법익침해 보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시정권고에 나서기로 했다.5일 위원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잘못된 언론보도는 피해당사자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전담중재부 운영은 피해 구제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불필요한 사회적 혼란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보건 당국이 발병지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가장 긴박한 국면이라고 밝혔다.15일 신랑망(시나닷컴)에 따르면 량만녠 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코로나19 대응 전문가 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한과 후베이성의 전염병 방제 작업이 가장 긴박한 시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량만녠 팀장은 “일종의 교착 및 대치 상태가 보이더라도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제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왕허성 위건위 부주임 겸 후베이성 상무위원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마스크 기부 제안을 하고 한 두시간 만에 수백만원이 모였습니다. 다들 돕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는데 그간 어떻게 도와야할 지 몰랐던 거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의 물자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중경연)가 지난달 31일 전세기 편에 우한 현지에서 필요한 마스크 1만 2천개를 보내면서 화제를 모았다. 중경연 등 민간에서의 기부활동이 이어지자 정부에서도 중국에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보냈다.중경연 소장인 박승찬 용인대 교수는 2일 천지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우한에서 유학하는 대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고립 중인 우리 교민 700여명을 송환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가 30일 오전 10시와 정오 차례대로 중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외교부 당국자는 “당초 운항하려던 임시항공편 일정에 변경이 생겨 주우한총영사관에서 탑승 예정이던 우리 국민들에게 긴급 공지를 했다”면서 “외교부는 변경된 스케줄에 따라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최대한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이 당국자는 “당초 예정됐던
가족 호칭 개선 캠페인도[천지일보=이솜 기자] 한 해가 다르게 설 명절 문화가 변하고 있다.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위해 고향에 가기 보다는 흔치 않은 연휴를 혼자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전통적인 대용량 선물보다는 소포장이나 실속형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2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2020 설 예상 지출 비용’에 대해 성인 남녀 152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설 예상 경비는 평균 72만원으로 조사됐다. 지출 항목으로는 ‘용돈’ 비중이 26만 2000원으로 가장 컸으며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솜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지난해 구체적인 이유 없이 쉰 ‘쉬었음’ 인구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참여와 관련, “전혀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실용적 중도 정당을 창당해 총선을 치를 것을 예고했다.◆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별세… 1세대 경영인 막내려(원문보기)☞롯데그룹을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99세. 롯데지주 관계자는 이날 “간밤에 상황이 안 좋아져 준비를 하고 있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희석 아주대병원 의료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한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병원 측과 이 교수 사이의 갈등이 외부에 알려졌습니다. 최현석 셰프가 주진모와 같은 해킹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화 기생충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번주 소셜미디어(SNS)를 달군 핫이슈 5입니다. 1. “때려치워 이 XX야”… 아주대 의료원장, 이국종에 욕설 논란아주대학교의료원의 유희석 원장이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에게 욕설을 하는 과거 대화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