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외 전국 16개 시·도… 경상도·강원영서 사상최초등급제 적용…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2일 6시부터 21시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지난 14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로는 처음이며, 올해 들어서는 4번째다.‘미세먼지법’ 시행으로 기존 시도마다 달랐던 발령기준도 3가지 요건으로 일원화됐으며, 하나의 요건 이상이 충족되는 시도에 내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이다. 비상저감조치는 ▲당
대법 ‘60세→65세’로 판례 변경1989년 이후 30년간 변화 반영국민연금·지하철 무임승차 등노인 복지관련 논의 불붙을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육체노동 가동연한’을 기존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이에 실제 정년이 연장될 수 있는 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논의가 시작될 모양새다.2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박모씨 등이 수영장 운영업체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육체노동 가동 연한을 만 60세로 봐야 한다는 견해는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브랜드 마게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달 YG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두 번째다.기아차는 JYP와 함께 K팝 문화의 확산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가 등장하는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의 메이킹필름을 공개했다.기아차는 ITZY와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기아차만의 브랜드 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24만개를 넘어섰다. 우리나라 인구의 2배를 웃도는 일본과 비슷한 수치다. 이중 외식 프랜차이즈들의 가맹점수가 가장 많았지만 생존 기간은 제일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맹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6000개로 가맹본부는 4882개, 가맹점수는 25만 3454개에 달했다. 2014년(19만 4199개)에 비해 5년 만에 5만개가량이 늘어난 셈이다. 가맹본부수는 미국(약 3000개)이나 일본(1339개)보다 각각
장순휘 정치학 박사 / 문화안보연구원 이사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명문화하고 있으나 과연 요즘의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 맞는가하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원칙에 근거한다. 그러나 ‘한국, 한국인’의 저자 마이클 브린 전 주한외신기자클럽 회장은 “한국인은 민심(民心)을 따르는 것을 민주주의라고 믿지만 공화국은 제도에 의한 통치(질서)를 뜻한다”라고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통념에 일침을 남겼다. 이 의미는 국가공권력조차 민심보다 하순위로 취급된다면 민심에 좌우되는 무정부(anarch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차량의 외관은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원톤 바디컬러, 스틸 휠과 화이트 휠 커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트위지는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55~80㎞까지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1330만원이다.올해 초소형 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420만원이며 지자체에 따라 250만~500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돼 있다. 때문에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최대 920만원을 할인받아 41
女택시 기사 폭행 사건 발생폭행 대책 마련 목소리 커져5년간 신고 수 1만 5422건“갑질 대한 인식 개선 시급”[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만약 그 손님을 내가 태웠더라면…. 생각 만해도 심장이 두근거려요.”경력 10년차의 택시기사 임순옥(가명, 50대, 여)씨는 최근 ‘남양주 여성 택시기사 폭행 사건’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고 했다. 그 또한 승객으로부터의 폭행·폭언을 겪어본 경험자이기 때문이다.임씨는 과거 남성 승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 임씨가 깜짝 놀라 저항하자 남성 승객은 무지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총 30대 보급 사업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시에 따르면 전기이륜차는 대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안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조‧판매사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의 보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
12월 중순까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접수[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지난해까지 전기차 7000여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 6000여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21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올해 보급 계획은 전기차 6116대(민간보급 6104대, 공공부문 12대), 이륜차 1423대로 총 7539대를 지원한다.승용차는 국·시비를 포함해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하며 최대 1500만원에서 최저 1356만원까지 초소형 전기차는 차종 관계없이 620만원 정액 지원한다.환경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택시의 경우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레몬법’을 올해 1월 1일 이후 인수한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급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레몬법 적용을 통해 BMW와 MINI를 구매하는 고객은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및 환불 보장’ 등이 포함된 서면 계약에 따라 신차를 구입하고 레몬법 기준에 의거해 하자 발생 시 교환 또는 환불 받을 수 있다.레몬법은 ‘오렌지인 줄 알고 샀는데 시어서 먹을 수 없는 레몬이었다면 가게 주인이 바꿔 줄 의무가 있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1위~5위까지 순위 변동 없어삼성, 자산 418조 압도적 1위SK, 연말 현대차 추월 가능성↑한화, 11위에서 7위로 ‘껑충’금호아시아나, 20위권 밖으로현대重, 대우조선 인수시 7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그룹이 10년 전 재계 순위와 변동 없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부터 5위까지는 순위의 변화가 없었고, 10년 전 8위였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20일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60개 대기업집단의 공정자산 총액과 2009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발대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인 드림그림은 매년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과 관련한 교육 및 재정적 지원을 하는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장학사업이다.이번 발대식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한지연 서울문화재단 실장 등 관련인사가 함께 참석했으며 드림그림 장학생과 멘토, 임직원 엠버서더가 참석해 새로운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올해 드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우즈베키스탄의 투린폴리텍대학(Turin Polytechnic University)이 스마트자동차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3D 분야의 전문기업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 프랑스)과 협약을 체결하고 3D 전문가 양성을 위한 클라우딩 기반 교육지원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자동차 설계 및 가상제조 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 실적을 창출하고 있다.양측은 이러한 교육시스템을 통해 3D 설계부터 PLM(Product Life-cycl
부산상의, 신성장산업 발굴위해 3개 분야 자문위원 추가 위촉[천지일보 감해=김태현 기자]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가 20일 오전 11시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부산상의 23대 의원부 출범 후 부산경제 발전 및 현안 정책 개발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출범한 정책자문단은 ▲4차산업 ▲도시개발 자동차 ▲노동 ▲항만물류 ▲일자리 ▲금융 ▲항공산업 ▲조선·해양 ▲관광·마이스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있다.이날 열린 회의는 ‘지역 주력산업 재편 및 혁신성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재의 규제방식 전면 개혁 강조광주5.18정신 상징 주먹밥 가치↑시의회 시정 지적 수용 검토 당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20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상반기 중에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신청해 하반기에는 고시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금 허용되는 것만 하고 새로운 것은 못하게 돼 있는 현재의 규제방식을 전면 개혁하지 않으면 한국의 미래는 없다”고 우려했다.4차산업혁명과 관련 “한국 산업발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각종 규제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드론 등 4
자율주행 연구 ‘단군프로젝트’ 현황 발표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 개발현황 전시[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불신사업협력포럼’ 및 ‘2회 프렌치테크데이즈’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르노삼성은 이날 포럼에서 한국과 프랑스 공동 자율주행차 개발 연구인 ‘단군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으며 함께 열린 프렌치 테크데이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 개발현황전시를 진행했다.르노삼성은 2016년부터 한국과 프랑스 정부의 공동지원을 받아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3월 말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개시한다”며 “올해 통신 3사에서 3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모두발언으로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그간 정부가 5G 주파수 조기할당,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5G망 구축비 세액공제 신설 등 5G 상용화 기반조성에 힘써온 결과 올해 통신 3사에서 모두 3조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영국 롤스로이스가 국내에서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하기로 했다.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모터카 최고경영자(CEO)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서울 청담 부티크’ 오픈 행사에서 “롤스로이스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제조사이자 럭셔리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써 레몬법을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롤스로이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및 환불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서면 계약에 따라 신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공간인 ‘롤스로이스 부티크’를 전 세계 최초로 서울에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는 고객들이 럭셔리 브랜드 정점에 있는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고객중심형 복합문화 전시장이다. 기존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 ‘글로벌 1호’ 부티크다. 청담 부티크는 롤스로이스만의 철저한 고객 중심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롤스로이스는 고객이 지닌 가능성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분석하고 노력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자동차엔진 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현대·기아자동차를 전격 압수수색했다.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형진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품질관리부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검찰 관계자는 “혐의 유무를 판단을 위한 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하는 압수수색”이라고 설명했다.검찰은 수사관 등을 투입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국토부는 ‘세타2 엔진’을 장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