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JYP와 함께 브랜드 마케팅 박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브랜드 마게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달 YG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두 번째다.

기아차는 JYP와 함께 K팝 문화의 확산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가 등장하는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의 메이킹필름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ITZY와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기아차만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만에 1400만뷰를 달성했다. K팝 데뷔 그룹의 뮤직비디오가 24시간내에 1000만뷰를 돌파한 것은 최초다.

기아차는 이런 호응을 반영해 쏘울 부스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ITZY X 쏘울 부스터 스페셜 영상물’ 등을 다음 달 중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브랜드 체험관 ‘BEAT 360’에서 ITZY와 기아차가 함께 하는 고객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JYP와 협업을 통한 문화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연예 기획사와 손잡고 K팝 아티스트와 협업을 지속해 글로벌 고객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