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지원 현역 탈락 비율 46%TK 전체 변경 비율은 61%김재원은 서울 재배치 가능성주호영, 김부겸과 맞대결 성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다.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공천에서 대구·경북(TK) 지역 현역 의원들을 무더기로 탈락시켰다.전날의 홍준표 전 대표에 이어 통합당의 TK ‘물갈이’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TK지역 공천 심사 결과 총선 불출마자를 제외한 현역 의원 15명 가운데 6명을 공천 배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탈락한 현역 의원은 당
곽상언, 박덕흠 의원과 ‘진검 승부’한병도, ‘울산시장 선거개입’ 불구속 기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 3차 경선에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의 공천이 확정했다.임윤옥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 1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문재인 청와대의 두 번째 정무수석을 지낸 한 전 수석은 전북 익산시을에서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는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불출마 대가로 자리를 제안
당 선관위, 11곳 후보 정해전북 익산, 한병도 前수석 본선행전남 목포, 김원이 前서울 부시장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3차 4.15 총선 후보 경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가 됐다. 아울러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북 익산을 후보로 정해졌다.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1곳의 3차 총선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가장 관심을 끌었던 곽 변호사는 경선에서 성낙현 보은지역자활센터장을, 한 전 수
신창현, 현역 최초 공천 탈락23개 지역구 단수 공천 확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4.15 총선 공천 43개 지역에 대한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체회의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략 지역 8개, 추가 후보 공모 지역 3개, 경선 지역 9개, 23명의 단수공천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선 경기 의왕·과천과 경기 김포 갑 등 8개 지역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의왕·과천 현역 의원인 신창원 의원은 민주당 의원 중 최초로 공천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참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부산에서 시작된 경제활력의 기운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상생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비상 상황 속에 있지만, 경제활력을 지키고 키우는 일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부산형 상생형 일자리는 광주,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에 이어 일곱 번째 지역 상생형
통합 범위 둘러싸고 시각차중도·보수 ‘빅텐트’ vs 당대당황교안 “모든 정치세력 함께”유승민 “우리공화당은 안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통합 논의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통합 방식을 둘러싼 양당 간 간극이 커지면서 정치의 대목인 설 연휴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실정이다.보수통합의 가장 큰 두 축인 양당의 통합 논의가 삐걱거리는 이유는 통합의 범위를 둘러싼 시각차다.한국당은 새보수당을 포함해 중도 진영의 안철수 전 의원과 탄핵 반대 세력인 우리공화당까지 중도·보수를 아우르는 통합을 추구하는
황교안 “공천 잡음 없도록 하겠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작년 12월 국민으로부터 6천여 건 이상의 공천관리위원장 후보 추천을 받았다”며 “이후 공천관리위원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검증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서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전 의장은 부산 영도에서 내리 5선을 지내며 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 등 중책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이 11일 오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해 보고하는 ‘백승주의 구미발전 무한도전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백 의원은 “구미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의 기틀인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을 기념하는 뜻깊은 장소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박정희 대통령께서 언제나 대한민국의 발전과 산업화를 생각하신 것처럼 저는 언제나 구미발전만을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김재원 정책위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정부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11일 오후 4시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정치가 된 일자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서울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입학해 사회복지학 학사를 취득, 뉴욕주립대애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대학시절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2차례 투옥돼 3년 6개월을 감옥에서 지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하여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정무기획, 정책조정 비서관, 대변인 등 정무·정책·공보 분야를 두루 거쳤다.문재인 대선 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년사를 통해 “어떤 권력기관도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법적, 제도적, 행정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공수처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누구나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평등하고 공정하게 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라며 “수사권 조정법안이 처리되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이 완성되면 더욱 공정한 사회가 되고 더욱 강한 사회적 신뢰가 형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평화를 통해 우리가 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정부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21대 총선 관악(을) 지역에 본격 출마했다. 정태호 관악(을)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을 1순위로 신청하며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영상으로 밝힌 출마선언문에는 ‘관악(을) 국회의원이 할 일, 세 가지 비전’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헌신 ▲관악의 획기적 변화 ▲임금·소득 격차 해소를 제시했다.정태호 예비후보는 영상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대한민국의 성공”이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기획비서관으로서 ‘국정지표’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조국 사태에 대해 1일 “최근 광장에서 나온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아주 엄중하게 들었다”고 밝혔다.노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민의 요구는 그보다 훨씬 높았다”며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노 실장은 “저를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 모두 대통령님의 원활한 국정운영에 대해서 무한책임의 자세로 보좌하고 있다고
공수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강조입시, 취업 공정성 강화 약속하기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검찰·선거제도 개혁을 완수 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수처를 포함한 검찰개혁과 검·경 수사권 조정, 현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간 선거제도 개혁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다음은 교섭단체 대표 연설문의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방위사업청 국정감사가 열린 7일 미국산 무기구매 사업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지적이 있었다.이날 경기도 과천 방위사업청사에서는 국회 국방위 방사청 국감이 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론한 한국의 미국산 무기구매 계획들이 한미 정상 차원의 정치적 입장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날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은 왕정홍 방사청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수차례 한국이 여러 군사 장비구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며 이와 관련해 “청와대
울산 현대모비스 공장 방문“국내 복귀 투자하는 기업 응원”[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체제가 흔들리고 정치적 목적의 무역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며 “어려운 시기에 유망한 기업들의 국내 유턴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준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내 복귀를 위해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열린 친환경차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현대모비스가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사업장을
광주에 이은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식 참석해 축사“핵심소재의 해외 의존도 줄이는 것, 국가적 과제”“구미형 일자리, 산업계와 국민 기대 부응 계기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경북 구미시를 찾아 ‘상생형 지역 일자리 프로젝트’에 대해 “핵심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국가적 과제인 지금, 구미형 일자리 협약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바라는 산업계와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구미의 구미코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일본
“어떤 외세도 북남관계 문제 끼어들 자격·명분 없어”“南, 민족자주 원칙에서 북남선언 이행 용단 내려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5일 남측은 남북문제를 외세가 아닌 ‘자주적’ 입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자주적 입장에 설 것을 주장’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은 북과 남이 주인이 되어 풀어나가야 할 민족 내부 문제”라며 “어떤 외세도 북남관계 문제에 끼어들 자격과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남조선에서도 북남관계를 자주적으로 다루어나가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공존의 정치로 국회의 협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원내대표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영입니다. ■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84일 간의 공전을 끝내고 마침내 오늘 국회의 문이 완전히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늦었고,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과 추경을 처리하지 못해 국민 여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제 2의 광주형 일자리’로 지역 선정에 경북 구미시를 유력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상반기 안으로 성과를 낸다는 목표다.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19일 브리핑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구미와 군산 등 지역에서의 노력들이 6월(말) 이전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며 “적어도 한 군데 이상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일자리수석은 “상생형 일자리를 더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거론된 업종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으로 여기에
(구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2일 오후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얘기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019.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