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이라도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영애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속) 모습을 보니 고령인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아직도 이 무더위 속에 수형생활을 하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 사진을 보면 이제는 이런 상황이 더는 이어져서는 안 되지 않겠나”라며 “문 대통령
갖가지 표현 총동원해 맹폭[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의 28일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갖가지 표현을 동원해 최 원장을 맹렬히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구미시청에서 최 원장을 향해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송영길 “내로남불”송 대표는 “최 원장은 김오수 검찰총장이 법무부 차관을 그만두고 청와대에서 감사위원으로 위촉했을 당시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며 청와대 추천을 두 번이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러면서 본인이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야권 대선후보로 나온다는 것은 너무 말이 맞지 않는 내
이준석 돌풍에 각종 공세李 상승세는 꺾이지 않아7일부터 모바일 투표 실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11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준석 후보의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당심이 70%나 반영되는 본경선에서 중진들이 역전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후보의 돌풍이 본경선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1야당 국민의힘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은 저마다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전날(6일) 현충일을 맞아 영남과 강원 등에서
김기현, 6일 동안 광주와 경북, 경남 지역 방문보수와 진보, 영남과 호남 아우르는 행보 보여윤석열과 최재형, 김동연 등에 러브콜은 지속[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내년 대선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대선판 키우기에 돌입했다.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20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연달아 방문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지역 민심
“국민 관심 받기 위한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28일에도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막말을 퍼부었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형수에게 한 쌍욕과 어느 여배우와의 무상 연애는 양아치 같은 행동”이었다며 “최근 사회문제화된 학폭처럼 10년,20년이 지나도 용서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와 경쟁했던 사람들은 모두 폐기 처분 됐는데 아직 혼자 살려둔 건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해서라고 보여 질 수도 있다면서 ”문 후보를 지난 당내 경선때 심하게 네거티
2018년에는 최재형 감사원장 환영 입장‘탈원전’ 반한다는 이유로 사퇴 요구까지진중권 “수틀리면 감사원장도 바꿀 사람들”통합 “최 원장 사태, 윤석열 총장 생각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인 탈원전으로 운영이 중지된 ‘월성 원전 1호기’에 대한 감사를 놓고 최재형 감사원장과 정부‧여당을 포함한 여권의 갈등이 표면화됐다. 특히 청와대가 감사위원 임명에 대해 대통령의 인사권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내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이번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가 정권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두 번째 사건으로서 일각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김영식 의원은 지난 3일 최근 지능화된 형태로 기능을 부리고 있는 디지털 스토킹에 대한 구체적 규정을 신설하고, 스토킹 예방사업을 위한 정부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스토킹범죄의 처벌과 절차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김 의원의 개정안은 ▲스토킹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지속·반복적으로 카메라나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디지털 기계 장치를 이용해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 또는 녹화하는 행위 ▲촬영물 또는 복제물을 반포·판매·임대·제공 또는 전시 상영하는 행위 ▲반포 등을 목적으로 피해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171표차’로 무소속 윤상현 의원이 당선된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재검표를 추진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후보로 나섰던 남영희 후보 측은 19일 “민주당 중앙당 법률지원국에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 재검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남 후보 측은 “개표 결과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으나 개표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정선거 행위가 적발돼 재검표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미추홀구을 선거구는 전체 선거인수 18만 7260명 중 11만 5979명이
통합당 복당 추진 여부 관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인천 동구·미추홀을에 출마한 윤상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앞서 윤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했지만, 이번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탄탄한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당선권에 드는 기염을 발휘했다.앞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윤 후보는 41.3%, 남 후보는 37.3%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했다.이로써 윤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부터 내리 4선을 지내게 됐다. 윤 후보는 당선증을 받자마자 통합당으로 복당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전희경 후보가 13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신기시장 사거리 유세차량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낙연 “싸울 사람보단 일할 사람 뽑자”“경제상황 심각” 심판론 부각한 김종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7일 서울과 경남, 호남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강남과 송파 등 보수 성향이 강한 이른바 ‘강남벨트’에서 지원 유세를 벌였다.이 위원장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 “1가구 1주택을 가졌음에도 종합부동산세, 재건축 등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상황을 잘 알고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4.15 총선을 8일 앞둔 7일 오후 인천시 남구 용현시장 인근 한 교차로에 설치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동구미추홀 을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미래통합당 안상수, 무소속 윤상현 후보의 홍보 현수막 앞 횡단보도를 유권자가 지나가고 있다.
구미산단 기업인 만나 코로나19 극복 격려“기업 문 닫는 일 없도록 경제·민생 챙길 것”“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연대·협력 정신 놀라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경북(TK) 지역의 대표 산업단지인 구미산업단지를 찾아 “구미산단은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위기 극복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반세기전 출발해 2005년 단일 산단 최초로 수출 300억불을 달성했고 최근에는 산단 노후화와 산업구조변화의 위기를 미래 신산업육성과 스마트 산단 조성으로 돌파해나가고 있다”고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구미산업단지 코오롱 인더스트
민주당 이인영 대표 등 후보 동시 총선공약“제2경인국도 지하건설 21대 국회서 반드시 착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후보를 비롯해 4·15 총선 경기 남부·인천 지역에 출마하는 민주당 소속 후보자들이 27일 이들 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인 ‘경인전철 지하와 및 연계사업’을 반드시 재추진할 것을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후보를 비롯해 경인전철 인근 지역 출마후보자 이인영(서울 구로갑)·윤건영(구로을)·김경협(경기 부천갑)·설훈(부천을)·김상희(부천병)·남영희(인천 동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4.15총선 예비후보 경선에서 3선의 정책위의장인 김재원 의원과 강효상 의원이 탈락했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9일 회의를 열고 서울·경기와 대구·경북 등 1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후보자 측에 통보했다.서울 중랑을 지역구에서 윤상일 전 의원이 50.8%를 얻어 김재원 의원(49.2%)을 제쳤다.서울 중·성동갑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인 진수희 전 의원이 67.4%를 기록해 강효상 의원(36.6%)을 이겼다.또한 대구 북구을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수성구을 이인선 전 대구경북
황교안 “분열과 패배의 씨앗”[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된 영남권 인사들의 무소속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4.15총선에서 표심이 분열돼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한 여건만 조성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대구 북구갑 공천에서 탈락한 정태옥 의원은 18일 “이번에 공관위의 공천 결과는 미래통합당은 물론 대구경북민의 지역정서를 철저히 외면한 사천이었다”면서 “북구민으로부터 직접 선택을 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여기에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김재경(경남 진주을), 김석기(경북 경주), 김규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