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정부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11일 오후 4시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정치가 된 일자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서울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입학해 사회복지학 학사를 취득, 뉴욕주립대애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시절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2차례 투옥돼 3년 6개월을 감옥에서 지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하여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정무기획, 정책조정 비서관, 대변인 등 정무·정책·공보 분야를 두루 거쳤다.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정책상황실장을 맡았고, 집권 후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으로 ‘100대 국정과제’를 총괄했고, 일자리수석으로 승진해 일자리정책을 총괄, 광주형, 구미형 일자리를 성사시켰다.

이번에 출간하는 그의 저서 ‘정치가 된 일자리’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일자리수석으로 근무하며 겪었던 다양한 일화가 담겨 있다.

일자리가 2018년 8월 3천명이였던 취업자 수 증가치가 퇴임 시 30만명으로 늘어난 성과,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자 한국 경제사에 한 획을 긋는 ‘광주형 일자리’를 극적 타결시킨 이야기, 일자리를 만들면서 이가 2개나 깨진 에피소드 등 일자리와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정태호 전 일자리 수석은 “이 저서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접하고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이해하는 데 좋은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대한민국의 성공이다.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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