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조선왕조실록 96책을 추가로 확인해 국보로 지정 예고하기로 했다. 96책에는 전라북도 무주 적상산사고에 보관되어 있던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4책과 오대산사고본 1책, 정족산사고본의 누락본 7책, 봉모당본 6책, 낙질 및 산엽본 78책 등이 속한다.이번 추가 지정 예고는 국보 제151-1호인 ‘조선왕조실록 정족산사고본’의 일부가 1973년 국보로 지정될 당시부터 누락됐다는 사실을 2016년 문화재청이 인지하면서 시작된 2년간의 작업 끝에 이루어진 산물이다. 사진은 조선왕조실록 정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1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의 해체ㆍ수리와 이를 위해 설치했던 가설시설물 철거, 석탑 주변 정비를 완료하고 23일부터 석탑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리 전ㆍ후 익산 미륵사지 석탑(동측)의 모습. (제공:문화재청)
3월말까지 18개 집중 점검결함·위험요인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및 모니터링[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11일 강화군 소재 문화재(11개소) 분야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2019. 2.18~4.19)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한 것으로, 강화 11곳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실태점검이 필요한 18개 문화재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합동점검은 인천시, 강화군,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문화재 및 주변시설 안전상태, 재난대응 매뉴얼 마련상황,
‘궁중행사도’ 중 가장 완성도↑채색, 묘사, 명암법 적절히 사용[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백발에 수염이 희어진 관료들이 차양이 설치된 실내에 앉아있다. 서로를 마주보며 차례로 앉아 있는 이들 앞에는 술상이 차려져 있다. 모두 열명이다. 한 명의 신하가 원로들에게 술을 돌리는데, 오른쪽에 있는 한 관료가 심상치 않다. 술이 과했는지 비틀거려 다른 신하가 부축하고 있다.마루 아래 섬돌에는 법주가 담긴 청화백자 항아리가 두 동이 놓여 있다. 마당에는 청, 황, 홍, 백, 흑색 무복을 입은 무동이 처용무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 소리가 흥겨웠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3.1절 100주년인 1일 일제에 의해 변형, 왜곡된 덕수궁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제자리를 찾은 덕수궁 광명문의 준공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이 1일 일제에 의해 변형, 왜곡된 덕수궁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제자리를 찾은 덕수궁 광명문의 준공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이 1일 일제에 의해 변형, 왜곡된 덕수궁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제자리를 찾은 덕수궁 광명문의 준공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3.1절 100주년인 1일 일제에 의해 변형, 왜곡된 덕수궁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제자리를 찾은 덕수궁 광명문의 준공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3.1절 100주년인 1일 일제에 의해 변형, 왜곡된 덕수궁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제자리를 찾은 덕수궁 광명문의 준공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일제에 의해 변형, 왜곡된 덕수궁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제자리를 찾은 덕수궁 광명문의 준공행사가 3.1절 100주년인 1일 서울 덕수궁 광명문 앞에서 열렸다.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내빈들이 현판을 제막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일제에 의해 변형, 왜곡된 덕수궁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제자리를 찾은 덕수궁 광명문의 준공행사가 3.1절 100주년인 1일 서울 덕수궁 광명문 앞에서 열렸다.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내빈들이 현판을 제막을 하고 있다.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등 3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을 비롯해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 3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됐다.27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한 가야 시대 유물 3건은 ‘철의 왕국’으로 알려진 가야가 각종 금속 제련(製鍊) 기술은 물론, 금속공예 기법에도 능해 고유한 기술과 예술문화를 형성했음을 보여주는 유물로, 그동안 미진했던 가야 유물에 대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재평가하여 보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보물 제2018호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창녕 계성 고분군(昌寧 桂城 古墳群)’과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 분황사지(慶州 芬皇寺址)’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慶州 九黃洞 園池 遺蹟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각각 지정했다. 사진은 사적 제547호 창녕 계성 고분군의 전경. (제공: 문화재청)
고려‧조선 금속활자 서책 등 2건은 보물 지정 예고[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청자 제작의 시원(始原)이라 일컬어지는 보물 제237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가 국보로 승격예고됐다.26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자 제작의 시원(始原)이라 일컬어지는 보물 제237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를 국보로, 통일신라에서 고려 초기에 제작된 ‘군위 인각사 출토 공양구’와 고려‧조선 시대 금속활자로 찍은 ‘신간유편역거삼장문선대책 권5~6’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국보로 지정 예고되는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는 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과 ‘이봉창 의사 선서문 및 유물’이 각각 사적으로 지정과 문화재로 등록된다.1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는 서울 성북구의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이 1933년에 건립해 거주한 곳이다.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에 대한 흔적이 남아 있다는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심우(尋牛)’란 소를 사람에 비유해 ‘잃어버린 나를 찾자’라는 의미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운길산 수종사에 전해오는 석조 사리탑인 ‘남양주 수종사 사리탑(南楊州 水鐘寺 舍利塔)’이 보물로 지정됐다. '보령 성주사지 동 삼층석탑(保寧 聖住寺址 東 三層石塔)'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2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남양주 수종사 사리탑은 경기도 남양주시 운길산 수종사에 전해오는 석조 사리탑으로 ‘남양주 수종사 팔각오층석탑(보물 제1808호)’, 삼층석탑(비지정)과 함께 대웅전 옆에 자리하고 있다. 총 높이 2.3m로 전체적으로 8각을 기본 형태로 2단을 이루는 기단(基壇) 위
“청 건륭시기 재현한 송나라 명금… 귀한 유물”[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찾아가 국민과 함께하는 국악운동’을 벌이고 있는 풍류애(風流愛, 좌장 장두한, 지도교수 남궁정애)는 17일 박세복 충청북도 영동군 군수를 찾아 중국 고악기 칠현금(七絃琴) 1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풍류애가 영동군에 매년 지속적으로 중국 고악기를 기증하는 것은 난계 박연선생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칠현금은 송나라 영롱옥금(玲瓏玉琴)을 재현 한 것으로 크기는 전장 125cm 폭 20cm다. 청나라 건륭시기(1711 ~
붙어 있지만 다른 시기 다른 유적[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 분황사지(慶州 芬皇寺址)’와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慶州 九黃洞 園池 遺蹟 一圓)’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2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 예고된 2건의 유적은 담장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붙어 있지만 다른 시기의 다른 유적이다. 한때 구황동 원지가 분황사에 속한 사원지(寺園池)로 여겨진 적도 있었으나, 발굴조사 결과 출토되는 다양한 유물의 시기를 추정하여 볼 때 두 유적은 별개의 것으로 밝혀졌다.‘경주 분황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