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미용실에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이번 국민지원금은 11조원 규모로 전 국민의 88%에 해당하는 2018만 가구가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할 경우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사용처는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로 주로 전통시장, 식당, 동네슈퍼마켓, 미용실, 약국, 학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슈퍼마켓에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이번 국민지원금은 11조원 규모로 전 국민의 88%에 해당하는 2018만 가구가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할 경우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사용처는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로 주로 전통시장, 식당, 동네슈퍼마켓, 미용실, 약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 국민 약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가 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정부는 5일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자 여부, 지급 금액, 신청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사용 가능 지역 등을 안내한다. 알림은 네이버, 카카오, 토스 앱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받을 수 있다. 6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6일부터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지급절차가 시작된다.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신청 다음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충전된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수령한다.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3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오는 6일부터 11조원 규모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절차가 시작된다. 이는 오전 9시를 기해 신용카드사와 건보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관련
4차 대유행에 경영부진 직격도미노 폐업 현실화 우려자영업자 91% 1년 내 폐업 예상[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자가 받는 타격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자영업자 10명 중 4명꼴로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방치할 경우 자영업자들의 도미노 폐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영업자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소기업과 소상공인 61만 1000곳을 대상으로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이 30일 시작된다. 이번 지급에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을 받지 못한 간이과세자·면세사업자가 포함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2차 신속지급 대상으로 추가된 업체는 ▲집합금지 이행 2만 9000곳 ▲영업제한 이행 18만 2000곳 ▲경영위기업종 40만곳 등 총 61만 1000곳이다. 이에 따라 1차 신속지급 대상 133만 4000곳을 포함해 지금까지 지원 대상은 모두 194만 5000곳이다. 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 국민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 절차가 다음 달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국민지원금은 2021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를 지원대상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다.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우대기준을 적용해 보다 폭넓게 지급해 전 국민의 약 88%가 받는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고액의 자산을 보유한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1인 가구 건보료 1
‘국가채무 증가와 생산가능인구당 부담액’재정지출 증가로 국가채무 연평균 6.3%↑“재정준칙 입법 서두르고, 지출구조 조정해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가채무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즈음이면 1억원이 넘는 나랏빚을 짊어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국가채무 증가와 생산가능인구당(15~64세) 부담액’ 분석을 통해 최근 5년간의 국가채무 증가 속도(2014~2019년, 연평균 6.3%)가 지속될 경우, 1인당 부담해야 할 국가채무는 2038년 1억원 돌파(1억 502만원),
8월 거래량, 7월의 1/3 수준KB통계서 전국 주택값 1.5%↑상승률 14년 8개월 만에 ‘최고’“수요 늘고, 지원금 풀린 영향”[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치솟은 집값에 금리 인상까지 맞물리면서 서울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의 1/3 수준에 그쳤지만 일부 단지들의 신고가 행렬은 계속되는 양상이다. 또 수도권의 집값이 전체를 견인하며 집값 상승률도 1.50%로 1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금리는 올랐지만,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푼다고 밝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위기 극복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소상공인 동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영업시간 중 은행 지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비대면 대출의 전면 확대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을 악용한 사기 대출과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상공인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금융교육과 금융 컨설팅을 제공해 ‘금융을 통한 사회적 기여’라는 하나금융의 ES
당국 압박에 은행권 한도 축소주식·주택시장 불황에 피해 가중불법사금융 풍선효과 우려자영업자 대출만기 재연장될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은행권이 들썩이고 있다.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인해 신용대출을 연봉 한도까지만 내주는 대출 규제에 나섰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빚투(빚내서 투자)’를 했던 젊은 세대에서는 이자부담이 커져 연체 증가 우려가 되고 있다. 아울러 실제 대출이 필요한 실수요자들도 대출을 받지 못하는 역효과도 예상된다.미국의 하반기 테이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가 2·3·4차 재난지원금 신청 사업에 이어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시스템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KT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에 수요가 몰릴 것을 예상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지원했다.지난 17일부터 시작된 5차 재난지원금 신청은 4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간이과세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시작 전부터 트래픽 수요 증가가 예상됐다. 또한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신청해 매일 4회 지급되는 구조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필요했다.KT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2분기 밥상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소득 하위 20%인 저소득층의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은 줄었지만 물가는 계속 상승하면서 2분기 네 집 중 한 집은 번 돈보다 쓴 돈이 더 많은 적자 살림을 기록했다.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분위 가구(소득 하위 20%)는 올해 2분기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에 지출한 월평균 금액은 24만 4000원으로 1년 전보다 12% 늘었다. 1분위 가구 전체 소비지출 증가율(7%)을 크게 웃돈다.1분위 가구는 2~5분위 가구보다 식료품
2분기 적자 살림 가구 1년 전보다 4.4%p 늘어 24.4%[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2분기 번 돈보다 쓴 돈이 많은 가구 비율이 1년 전보다 4.4%포인트 늘어 24.4%를 기록했다.이는 곧 4가구 중 1가구는 적자 살림을 꾸렸다는 뜻이다. 그중에서도 소득이 가장 낮은 층에서 적자 가구가 가장 많이 늘었다.이는 소득은 줄었는데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가계지출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위(소득 하위 20%) 가구 중 적자 가구 비율은 55.3%로 작년 동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나라 전체 가계소득이 4년 만에 감소했다.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 전 국민에게 지급한 재난지원금 효과가 올해 2분기에는 사라진 영향으로 분석된다.다만 올해 들어 고용난과 자영업 업황 부진이 조금씩 개선되면서 가계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재산소득이 동반 증가했다. 또 소비심리가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대면 서비스 등과 관련된 씀씀이도 커졌고, 여기에 집값 상승 여파 등이 더해져 가계지출은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1인 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희망회복자금(5차 재난지원금)’ 지급 이틀 만에 소상공인 107만명이 2조 6000억원 넘게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 4000명)의 80.4% 수준인 107만 2000명에게 2조 6107억원의 희망회복자금이 지급됐다. 이틀간 지급 대상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 4000명)의 80.4%다. 지급액은 1인당 40만~2000만원이다.희망회복자금의 신청 및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금융감독원이 접수한 금융민원이 전 권역에서 총 4만 2725건으로 집계되며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사모펀드 관련 민원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다만 금융투자업에서만 약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총 4만 272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7건(7%) 감소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에 코로나19 사태로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등 요청이 많고 사모펀드와 관련해 민원이 급증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소상공인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신청 및 지급 첫날부터 52만여명에게 약 1조 3000억원이 지급됐다. 18일 오전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짝수인 66만 7000개 사업체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신청을 받는다.중소벤처기업부는 희망회복자금 지급 첫날 신청한 51만 8000개 사업체에 이날 오전 8시 기준 1조 2708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업종별로 집합금지 업종 6만명이 3631억원, 영업제한 업종 24만 2000명이 7495억원, 경영위기 업종 21만 6000명이 1582억원을 받았다. 이는 1차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