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국세청이 연말정산을 위해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소득·세액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영수증 발급기관이 추가·수정해 제출한 내용을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오는 20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는 근로자가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올해는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안경구입비, 공공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지불한 월세액,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자료가 추가됐다. 작년 8월 전국민 대상
13일부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상관없이 신청 가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이틀 사이에 209만명에게 약 3조원이 지급됐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1~12일 버팀목 자금을 신청한 209만명에게 13일 오전 8시 기준 2조 9600억원을 지급했다.버팀목자금을 받은 인원은 전체 신청 대상자 276만명의 76%에 달하는 것이다. 2차 지원금인 새희망자금의 이틀간 지급 비율인 63%보다 13%포인트 높다.지급 현황을 업종별로 보면 일반업종 133만 2천명에게 1조 3300억원이 지급됐고, 영업제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접수 첫날인 11일 100만명 넘는 소상공인이 신청해 100만~300만원씩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날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100만 8천명에게 모두 1조 4317억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지원 대상자 276만 명의 36.5%에 해당한다.접수 둘째 날인 오늘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 133만 명에게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첫날과 마찬가지로 정오까지 신청분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정오 이후 자정까지 신청분은 13일 오전 3시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3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 자금’에 90만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 14만 6000에게 50만원씩 지급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이후 오후 6시까지 버팀목자금 대상자 276만명 중 90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대상자 276만 명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43만명이 전날 대상자였고, 12일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133만명이 신청을 할 수 있다.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 이른바 스미싱 시도가 매우 증가했다.11일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탐지한 스미싱은 총 95만 843건으로 재작년(36만 4000건)보다 2.6배 넘게 늘었다.지난 2018년 24만 2840건을 기록했던 스미싱 탐지 건수는 점점 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사이버안보센터는 지난해 탐지 건수 중 절반이 넘는 50만여건이 1~3월에 이뤄졌고 국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중소기업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집합금지 업종 11만 6000명, 영업제한 업종 76만 2000명, 일반 업종 188만 1000명을 대상으로 버팀목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별도 서류 없이 이날 오전 8시부터 해당 홈페이지(버팀목자금.kr)에서 할 수 있다.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를
소상공인 250만명, 특고 65만명 우선 지급집합금지 업종엔 300만, 집합제한엔 200만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특고)·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11일부터 지급된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4조 1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우선 지급 대상자에게 알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이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른 집합 금지·제한 업종과 전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연 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 총 28
기지원자 먼저 지급하기로신규 지원자 신청 접수받아1월 중으로 모두 지급 계획[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특고(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금 지급 절차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이번 주는 사업공고 등 준비 절차가 진행되고 내주부터 실제 집행이 이뤄진다. 정부는 늦어도 1월 중에는 지급을 마친다는 계획이다.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공고를 낸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동면)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빅데이터 등 ICT 신기술 분야 민∙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BC카드는 현재 제주 빅데이터 플랫폼에 공급 중인 카드 결제 데이터를 제주도 산하 출자∙출연 기관 등에도 공급하고 도 내 데이터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제주도 및 산하 기관이 보유한 관광, 교통, 복지, 환경 등 각종 공공데이터와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 데이터 간 본격적인 융∙복합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280만명 대상특고·프리랜서 최대 100만원[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자(특고) 등 고용취약계층에 총 9조 3천억원 상당의 자금을 긴급수혈한다.사회적 거리두기 강도 격상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100만~300만원을, 특고·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에 50만~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 연말연시 방역강화로 피해를 입은 겨울 스포츠 시설과 숙박시설, 근로자·실직자에 대한 긴급 고용지원책도 함께 제시한다.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당정 피해대책 최종 검토중맞춤형 지원패키지 금주 발표3차 재난지원금 5조원 육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임대료를 포함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안정 패키지까지 합치면 3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코로나19 3차 확산 맞춤형 피해대책을 이번 주 중에 발표한다.정부와
2분기에는 6%↓, 감소폭 둔화[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1인 가구가 2인 이상 가구보다 허리띠를 더 졸라맨 것으로 나타났다.손경국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 사무관과 민병철 주무관은 ‘KOSTAT 통계플러스 겨울호’를 통해 24일 발표한 ‘코로나19를 전후한 1인 가구의 소비행태 변화’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인 가구가 소비지출을 큰 폭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1분기 1인 가구는 129만 4천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11.2%(16만 3천원) 감소했다. 2인 이상 가구 소비지출액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정책에 대해 또다시 저격했다.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 부총리는 국가사무를 경기도에 떠넘기지 말아달라”고 비판했다. 전날 한국의 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작은 것을 거론하며 “전쟁 중 수술비를 아끼는 자린고비”라고 비난한 데 이어 연이틀 저격이다.이 지사는 광역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비용의 절반을 국고로 부담하기로 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합의를 기재부가 뒤집고 예산을 삭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무리 ‘기재부의 나라’라는 말이 나올
3차지원금 4조원 넘을듯피해 늘어 지원금 수요↑1인당 200만원 넘을 수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월 중 지급 예정인 3차 재난지원금에 임대료 용도의 직접 지원금을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20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내달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지원금을 지급할 때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직접 지원금을 일정 부분 반영하는 방안이 정부 내부에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재난지원금이 감당해야 할 범위와 규모가 함께 불어날 것으로 보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소상공인에 지급되는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이번 달에 모든 검토를 마무리하고 1월부터 지급 개시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준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기재부는 관계 부처와 협의 과정에서 3조원+α 개념으로 국회에서 증액 반영된 3조원에 정부가 내년 예산에 확보돼있는 기존 예산과 목적 예비비 추가 동원 등 여러 방법으로 피해 지원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총리는 “최근 임대료
1·2차 유행기 소비행태 변화업종별 매출 비교 분석 보고서레저는 웃고, 여행사·항공 울어의료업 내에서도 매출격차 심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기에 입시 관련 업종과 테마파크·레저 숙박업소 업종이 1차 유행기 때보다 매출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래방, 유흥주점 등 유흥 업종과 다중이용시설은 1차 유행기보다 2차 유행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매출 감소가 더 심해지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코로나19의
여당, 정부에 ‘조기집행 필요’ 의견 전달세부 논의 중… 자영업자·소상공인 집중[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3조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을 내달 중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13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2월 설 연휴 전으로 계획하던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를 1월 중으로 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3차 재난지원금 예산 3조원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된 후 정부는 지급 대상과 액수, 시기 등 세부안을 마련하고 있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피해
국가부채 빠른 속도로 증가2년 연속 약 100조 적자국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나라빚도 1000조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역대 최대 규모인 558조원의 내년 예산안을 처리했다. 국회가 예산안을 법정 시한 내 처리한 건 국회 선진화법이 도입된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여야 예산 합의 과정에서 3차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 백신 예산 등을 추가하면서 올해도 ‘슈퍼예산’이 편성됐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국가부채가 증가해 재정건전성에 우려의 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선제적 대응력과 역량 확보를 위해 코어 업무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롯데카드는 지난 2018년 7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이 외부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할 때 접하는 홈페이지, 앱, 각종 페이 서비스 등 ‘채널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올해는 고객, 심사, 신용, 회계, 청구, 입금 등 모든 카드 업무가 수행되는 핵심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이번 전환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회와 정부가 내년 예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 예산 3조원을 반영한 가운데 이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에 반영된 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 예산 3조원은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영업 손실을 본 자영업자·소상공인 몫으로 한정돼 있다. 정부가 지급대상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2차에 포함됐던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나 청년 등 고용취약계층, 저소득층 등이 이번에는 빠질 수 있다는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