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진주(을) 출마 기자회견“새천년 미래 진주, 능력 있는 정치리더 역할 중요”“진주의 현안 해결 위해 모든 경험·역량 쏟겠다”다짐[천지일보=이미애 기자] 한경호 예비후보가 4일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진주 현안의 해결사’임을 강조했다.그는 “침체된 진주 경제를 되살리고, 천년고도 진주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열기 위해 진주발전의 최적임자라는 확신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총선출마의 변을 밝혔다.한 예비후보는 이날 진주(을)출마 배경을 비롯한 포부, 진주 발전 전략을 제시하면서 “
3일 경남 양산시(을) 총선 출마 기자회견“대화·타협 민생 개혁 정치 제대로 실현”“경남이 키워준 능력, 경남을 위해 쓸 것”[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이제 양산의 국회의원으로서 10년 전 꿈꿨던 ‘동남권 메가시티’ 비전을 실현시키고 양산을 메가시티의 가장 중심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김두관 의원이 3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양산시(을)출마 선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경남 민심에 문을 두드렸다.이어 “이제 양산과 경남의 국회의원으로 양산시민, 경남도민 여러분께 진 빚을 제대로 갚겠다”며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자유한국당)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공주 고마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충청의 힘! 든든한 큰 일꾼! 정진석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정 의원은 20대 국회 4년간 공주와 서울을 오가며 해결한 주요 숙원사업과 2020년 6265억원 국비확보 성과, 입법 등 주요 의정활동 등에 대해 시민에게 보고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다.특히 제2금강교 건설사업, 국도 39호선(신풍~유구IC) 및 국지도 96호선(신풍~청양 운곡
박원순·박남춘·이재명 ‘공정경제’ 화두로 한 자리 모여공정경제분야 제도개선 및 지자체 권한 확대에 노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공정경제 분야의 제도개선과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협의체는 18일 국회에서 ‘수도권 공정경제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이들은 ‘수도권 공정경제 협의체’ 선언문을 통해 ▲3개 지방자치단체 간 상시적인 협업과 정책성과를 구현하기 위해 수도권 공정 경제 협의체 결성 ▲공정 경제 분야 제도개선과 지자체 권한확대를 위한 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병무청의 병역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람도 본인이 희망하면 현역으로 복무할 수 있게 된다.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한다.앞서 국방부는 지난 10월 31일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람에게 현역이나 기존대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도록 병역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연계해 강제노동협약(제29호)과 어긋날 수 있기 때문에 보충역 제도를
민주, 檢개혁법안 협상서 공수처 설치법 우선 처리 추진한국, “선거법 우선 야합마저 깨… 文대통령 위한 달림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렬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20일 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올라와 있는 사법개혁 법안 중에서 공수처법을 먼저 협상하기로 했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전체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겸찰개혁과 관련해 가장 핵심적인 것은 공수처 설치 관련 사항”이라며 “공수처 설치법 처리에 최우선으로 당력을 집중하자고
이후삼 “주의 기울였으면 방지 가능”서울시, 실태 조사 한 차례도 안 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지난 7월 서울 관악구에서 발생한 탈북 모자 사망사건이 지자체의 관심과 법률로 막을 수 있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관악구 탈북 모자 사망 사건은 지난 7월 31일 한모(42)씨와 그의 아들 김모(6)군이 사망한 지 두 달이 지나 발견된 사건이다.당시 임대아파트의 관리비는 16개월 연체되어 있었고, 수도·전기·가스는 모두 끊어졌을 뿐 아니라 냉장고도 텅 비어 있어 아사로 추정하고 있다.17일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에
명칭도 반부패수사부로 변경[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직접수사 부서인 특별수사부(특수부)를 축소하고 명칭을 변경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정부는 15일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은 현 특수부가 있는 서울과 인천, 광주, 부산 등 7개청 중 서울·대구·광주 3개청에만 특수부를 남기는 것이다. 이름도 특수부에서 반부패수사부로 변경된다.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검찰 특수부는 지난 1973년 1월 대검찰청에 설치
제주도 국감…제2공항 건설 최대 쟁점금감원 국감서 ‘조국 펀드’ 여야 2차전최저임금 둘러싼 논란, 여야 공방 예고[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정감사 엿새째인 8일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사모펀드 의혹을 다룰 정무위원회, 최저임금을 둘러싼 환경노농위원회, 제주 신공항 건설 등 현안과 관련한 국토교통위원회에 관심이 쏠린다.우선 정무위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위법성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 4일 금융위원회 국감에 이은 조국 펀드 관련 2차 공방이 될 공산이 크다.최저임금위원회를
민주 “검찰개혁 당위성” 평가“사실상 관제대모” 한국 비난‘민생 vs 조국 국감’ 대치전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싸고 진보·보수 진영 간 집회가 세대결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진영 갈등이 한층 고조된다는 비판이 나오지만, 정치권 역시 이를 해결할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조국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보수 측 광화문 집회가 지난 3일 열린 데 이어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서초동 집회가 5일 진행됐다. 서초동 집회는 지난달 21일과 28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주말 집회다.서초동 촛불집회를 바라보는 여야 간 시각은
여야 간 진실공방으로 번져올해 최종예산 676억 늘어정부안도 소폭 증가 확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최근 ‘대구예산 홀대’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국당이 또다시 반박 성명을 내면서 민주당과 한국당 간 진실공방으로 번져가는 모양새다.지난 16일 대구를 찾은 황 대표가 한국당 정책위 주최로 열린 ‘대구 경제살리기 토론회’에 참석해 “올해 다른 광역단체 예산은 다 늘었는데 대구만 줄었다. 문재인 정부가 경제보복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화근이 됐다. 또한 내년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7일 2019년 유성구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산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유성구에 설립될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에 연면적 3000㎡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체육관으로 신축된다.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은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생활밀착형 장애인형 체육관 3개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이번 공모 진행된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16개 지자체가 지원하고, 7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송갑석 의원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4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북한 선수단 참여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북한 선수단의 참여를 통해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대한수영연맹 김동선 부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북한 선수단 참석과 관련된 주요 경과와 과거 국제대회 참석 과정, 북한 선수단
홍영표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진영 “주거·생활안정 위한 내용반영“최문순 “피해상황 빠르게 수습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일 지난달 초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과 관련해 복구지원비 1853억원을 신속히 투입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원 산불피해 종합복구계획과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처리 전략 등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청 협의회를 열었다.앞서 강원 산불 피해지역 지원대책으로는 이재민 거주지 지원 및 복구, 생계 지원 등이 거론됐다. 또 추경예산안은 산
기재부 “추경안, 4월 국회에 제출”[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2일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할 항목으로 미세먼지 대책 예산 1조원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조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 확대 재정관리 점검회의’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 국민 안전대책과 수출과 맞춤형 일자리 등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항목이 빠지지 않도록 해달라”며 구체적인 항목을 전달했다.조 의장이 정부에 요구한 추경 필수 항목은 미세먼지와 포항지진 대책 등 국민 안전 대책, 경제활력 제고 방안, 맞춤형 일자리 등 사회 안전망 대
최연혜 “출장지, 장·차남 유학지와 일치”사퇴 요구… ‘연구비횡령 고발’ 엄포[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조동호 과학기술부장관 후보자가 27일 국비를 이용한 해외 출장 당시 아들 졸업식에 참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근처에 졸업식이 있어서 참석한 적 있다”며 인정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라며 사과했다.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은 조 후보자의 해외출장 내역을 거론하며 “지난 2013~2018년까지 조 후보자가 해외 출장간 곳이 장남과 차남이 유학한 곳과 일치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시인했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손혜원, 장제원 등 국회의원의 이해충돌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번엔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이 아내의 상가매입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장우 의원 아내는 지난 2017년 상반기 대전 동구 중앙로 대전역 인근에 11억원을 들여 지상 3층짜리 상가를 매입했다. 그런데 이 일대가 몇 개월 후 국비 투입 사업지로 선정됐다는 이유에
전재산·의원직·목숨까지 걸어전문가 “구입 배경·맥락이 중요”투기, 근거 명확하지 않아의혹받기 좋을 만한 시점이기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0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자 결백을 위해 탈당계를 제출했다. 손 의원은 어떤 지역의 어떤 이득을 취했기에 이런 의혹을 받는 걸까?손 의원은 지난 17일 이런 의혹들에 대해 전 재산과 국회의원직, 목숨까지도 걸겠다며 자신과 지인의 건물 매입을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다.앞서 지난 15일 SBS는 손 의원이 전남 목포시에 자기 지인 및 친척 명의로 건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에 7억원의 쪽지 예산을 편성했다고 주장했지만,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이 같은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송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7년 12월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신규사업으로 ‘목포 근대문화자원활용 관광자원화’ 사업 7억원을 반영했다”며 “2018년 당초 정부안 미편성 사업이며, 2018년 예산안 소위책자에 없는 사업을 기재부가 증액을 동의해 반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이 지원하는 지역은 손혜원 의원이 부동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민주당은 손혜원·서영교 권력형 게이트의 철저한 진실규명과 단호한 조치를 요구하며, 특히 손혜원 의원은 즉시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김순례 원내대변인은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서영교 의원의 재판 민원 의혹 등으로 여당실세의 일탈이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이미 정권 초기에 가족을 보좌진 채용으로 문제가 있었던 서영교 의원은 국회파견 판사를 만나 강제추행미수 혐의로 기소된 지인의 아들에 대한 선처를 요구했고, 벌금 500만원의 가벼운 형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