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아침 세미나서 강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SO GO AFRICA(아프리카,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회장 이주영 국회 부의장)이 10일 국회에서 연 55차 아침 세미나에서 강연자로 나선 윤준성 트레블두(TRAVEL DO) 대표가 ‘아프리카 관광산업의 잠재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이렇게 강조했다.자신을 ‘아프리카 여행 홍보대사’라고 소개한 윤 대표는 “9년여 동안 그 누구도 환영해주지 않던 아프리카를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면서 “눈이 열리니 귀가 열렸고 생각이 바뀌었다. 그리고
“옆집에서 사시미칼 모으는데 우리집 안전하다는 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미국 정보당국에서 북한이 1차 북미회담에서 2차 회담 사이에 핵무기 6개가량을 추가로 제조한 것으로 본다’는 뉴욕 타임스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면 문재인 정부가 무능했든지 김정은 편을 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11일 이 최고위원은 자기 페이스북에 관련 뉴스를 전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어느 쪽이라도 참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직 상황 파악 못 하신 분들은 ‘그 핵은 우리한테 쏘려는 핵이 아니다’라고 할 텐데 그런 이야기
홍대서 오프라인 생방송 진행“나라 잘되도록 열심히 할 것”[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유튜브 방송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18일 자신의 남은 정치 인생을 나라의 정치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개국 한달을 기념해 홍대에서 오프라인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저는 대한민국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은 세월은, 제가 얼마나 더 정치할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을 위해서 ‘진충보국(盡忠報國, 충성을 다해 나라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뜻)’을 하겠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자발적 시민참여 노력할 것”[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 ‘승용차요일제’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대안으로 마련한 ‘승용차 마일리제도’ 가입도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승용차요일제’ 및 ‘마일리지제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 승용차요일제 가입률은 14.6%에 불과했고, 승용차 마일리지제도 가입 차량은 7만 6000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승용차요일제는 서울시 소재 10인승 이하 비영업
‘자작곡’ ‘동영상’ 온라인 공유메신저용 이모티콘 만들기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본격적인 선거 유세가 시작된 가운데 상가나 길거리와 같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유세뿐 아니라 SNS나 블로그·밴드 등 온라인에서의 유세가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어 관심을 모은다.유튜브, 밴드,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선거운동의 실황을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후보의 개성을 담은 이모티콘을 통해 선거 벽보 기능을 하기도 한다. 선거 유세가 오프라인 공간에서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1일
“국민 삶 달라지는 민주주의가 진짜 민주주의”북한 양강도와 자매결연 추진99% 일하는 민중의 직접 정치각 당 지사 후보와 TV 토론제안“운명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민중당 이성수 전남지사 후보가 남북교류협력을 시작으로 한 통일경제로 부강하고 잘사는 전남을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이 후보는 지난 30년간 자주와 통일 민주주의를 위해 살아왔으며 남북이 힘을 합쳐 미국에 당당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자기가 전남지사가 돼야만 하는 이유로 “촛불 혁명 이후 국민의 삶이 달라지는 민주주의가 진짜
윤영찬 수석, 소통·홍보 기조 소개“온라인플랫폼 마련 실시간 시청”[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7일 남북 정상이 만나는 장면을 온 국민이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2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대국민 소통과 홍보 기조’ 4가지를 설명했다.윤 수석이 밝힌 첫 번째 기조는 ‘회담 집중형 소통’이다. 그는 “이벤트성 오프라인 행사는 지양하고 남북 정상 간 만남 자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표어 아래 한반도 평화메시지가 전 세계적 확산될 수 있도록
靑관계자 “가상화폐, 투기라는 인식은 사실”거래소 폐지안 제출 가능성 여전히 불투명[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가상화폐 시장이 크게 부풀어 오른 가운데 시장 거품을 빼기 위한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청와대는 가상화폐 거래를 ‘투기’라는 시각에 비중을 두면서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사회에 큰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하고 서서히 시장 거품을 빼면서 ‘연착륙’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스탠스는 가상화폐가 투기라는 데 상당히 많은 무게가 실린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젊은 층이 투기장에 진입하는 것은 국가적
탈권위·소통·개혁 행보는 與野 모두 환영與野, 외교·안보·적폐청산서 뚜렷한 온도 차文 “제재·대화 투트랙” vs 洪 “전술핵배치”한미FTA 재협상에… 野 “과거태도 사과부터”[천지일보=이민환 기자] 5일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50일을 맞이했다. 박근혜 정부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따른 촛불혁명으로 탄생했다고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탈권위·소통 행보에 대해선 여야 할 것 없이 반기는 행보지만, 외교·안보·적폐청산과 관련해선 여야 간 의견 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이다.특히 북한이 6차 핵실험과 일본 영
한국당, 전술핵 배치 서명운동 돌입서울 이어 대구서도 대국민 홍보전추미애 “핵 쥐고서 핵 억제 못한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핵 대응 방안의 하나로 거론되는 미군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 이슈가 정치권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보수야당이 전술핵 재배치 여론전을 확대하고, 관련 법안을 추진하는 등 강력 드라이브를 건 가운데 대북대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정부여당은 전술핵 재배치론에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술핵 재배치 추진에 가장 적극적인 당은 자유한국당이다. 한국당은 1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전술핵 재배치
핵개발 1천만 서명운동 추진“미국이 안 주면 핵개발해야”NBC ‘美행정부도 검토’ 보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핵 대응 방안으로 미군의 ‘전술핵 한반도 배치’를 당론으로 내건 자유한국당이 여론전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문재인 정부의 대화 정책이 계속 헛바퀴를 돌고 있고 북한의 6차 핵실험까지 이뤄지는 등 국민 안보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시도, 한국당을 대표적인 안보 정당으로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한국당은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이후 처음으로 가진 장외집회인 ‘5천만 핵인질·공영방
홍준표 “국민 상대로 ‘쇼통’은 한계”박주선 “야당에 반론방송 보장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21일 전날 생중계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국정보고에 대해 ‘대국민 정권 홍보쇼’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프라임 타임에 방송3사에 케이블까지 합쳐도 10%도 안 되는 시청률을 보면 이 정부 지지율이 관제 여론조사에서 발표하는 80%가 맞는가”라며 “국민 상대로 ‘쇼통’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홍
“구호에만 그치지 말고, 내실 기하는 정부 돼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국정보고에 대해 “국민 상대로 ‘쇼통’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프라임 타임에 방송3사에 케이블까지 합쳐도 10%도 안 되는 시청률을 보면 이 정부 지지율이 관제 여론조사에서 발표하는 80%가 맞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소통으로 연결되지 않고, 일방적 쇼로만 끝나는 정책 방향은 오래가지 않을 것
직접 민주주의 국정 반영 의지 재확인… “국민, 간접 민주주의로 만족 못해”“국민세금, 일자리 만드는 데 써야 보람된 것”… 공공일자리 확대 방향 강조[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대국민 국정보고 자리를 갖고 “국민 집단지성과 함께 가겠다”며 직접 민주주의를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취임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국민은 주권자로서 평소에 정치를 구경만 하고 있다가 선거 때 한표를 행사하는 간접 민주주의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간접 민주주의에 만족 못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나타난 촛불민심을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 열망으로 평가하고 국정운영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취임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 마무리발언에서 “국민은 주권자로서 평소에 정치를 구경만 하고 있다가 선거 때 한표를 행사하는 간접 민주주의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정치가 낙후됐다고 국민은 생각한다”며 “그래서 정치가 잘못되면 촛불과
靑 수석·장관 등도 참석해 질문에 답변[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0일 지난 석 달간의 국정을 국민에게 직접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연다.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 ‘대한민국, 대한국민'’행사를 20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번 보고대회에서 지난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의 형식 변화에 이어 이번에도 ‘토크쇼’ 형식으로 새 정부의 정책과 개혁과제 등을 알린다.이날 보고대회에는 250여 명의 ‘국민인수위원’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
617건 소관 정부부처에 넘겨국민 제안 총 6만 5천여건전달식에선 5만 5천여건 전달[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 정책제안 온·오프라인 참여광장 ‘광화문 1번가’에 총 6만 5000여건의 국민 의견이 접수됐다.17일 국민인수위원회(인수위)는 국민경청보고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그간 국민에게 접수한 의견을 정리·분석·발굴하는 운영과정을 중간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까지 수집된 6만 5천여건의 제안 중 이날 전달된 것은 5만 5천여건이다.인수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23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5만 8202
기존 정당정치의 조직 중심 패권주의 탈피 선언“원내·정책 중심 정당… 디지털정당 중심으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정병국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추진위원장은 23일 “진정한 개혁보수를 지향할 수 있는, 보수진영을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분당 선언 이후 처음으로 신당 창당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정 위원장은 “드디어 신당 창당을 위한 막이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저희들이 추진하는 정당은 모든 것이 투명하게 민주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창당
“집회서 국민 목소리 듣고 최선 방안 합의하자”[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0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거리 서명 운동에 돌입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오는 12일 책임 있는 여야의 정치인들이 모두 현장에 참여하길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날 안 전 대표는 서울 마포구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서 박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시작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촛불 집회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치권에서 최선의 방안을 합의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그는 박 대통령이 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오프라인 서명 운동을 하며 시민과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