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31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31

“옆집에서 사시미칼 모으는데 우리집 안전하다는 꼴”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미국 정보당국에서 북한이 1차 북미회담에서 2차 회담 사이에 핵무기 6개가량을 추가로 제조한 것으로 본다’는 뉴욕 타임스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면 문재인 정부가 무능했든지 김정은 편을 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11일 이 최고위원은 자기 페이스북에 관련 뉴스를 전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어느 쪽이라도 참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직 상황 파악 못 하신 분들은 ‘그 핵은 우리한테 쏘려는 핵이 아니다’라고 할 텐데 그런 이야기 하는 분과 빨리 온라인, 오프라인 끊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옆집에서 사시미칼을 모으는데 ‘우리 집은 안전해. 같은 동네 사람이거든’이라는 것”이라며 “그 사람도 공범”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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