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전날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24일에도 대거 찾아 고인을 기린다.당초 전날 조문할 예정이었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찾는다.여야 지도부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오에,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오후 7시 각각 빈소를 찾고 고인의 넋을 기린다.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도 정오쯤 빈소를 찾을 예정이고 한국당 김무성 의원 역시 이날 빈소를 찾을 계획이다. 이완구 전 총리는 오전 10시 30분, 한국당 이인제 전 의원은
세 대통령 탄생에 직‧간접 영향여야 정치계 빈소 발걸음 줄줄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3김(三金)시대’를 이끌었던 ‘풍운아’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8시 15분 별세했다. 향년 92세.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숨졌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필 전 총리는 누구?1926년 충남 부여 태생인 김 전 총리는 공주중·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범대, 육군사관학교 8기를 졸업
추미애 “우리나라 정치에 족적 남기신 큰 어른”김성태 “한국당, 큰 어른 잃어… 환골탈태하겠다”유승민 “고인 인생, 대한민국 격동의 역사 자체”손학규 “현대사 커다란 획 그어… 정치의 큰 예인”[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3일 고 김종필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 정치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사실 오늘 이 빈소는 먼저 가신 박영옥 여사님 빈소”라며 “그때 (2015년) 왔을 때도 1997년 대선운동을 함께 했었단 말씀 해주셨고 또 잘되라고 늘 격려를 해주셨는데 갑자기 이렇게 황급히
‘비공개 가족장’에도 정재계 인사 발길 이어져22일 오전 비공개 발인… 화장 후 수목장 검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20일 별세한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에 이틀째인 21일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빈소 입구에는 ‘소탈했던 고인의 생전 궤적에 따라 차분하게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외부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지만, 구 회장의 별세 소식에 각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에 이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이 20일 오전 9시 52분 숙환으로 향년 73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평소 검소했던 구 회장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장례가 진행되지만, 이재용 부회장과 청와대측 인사 등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북미 관계가 주춤한 가운데, 북한이 내주 23~25일로 예고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역에 험로가 이어지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 등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이 20
수행원 없이 빈소 찾아 유족에 위로문 대통령 조화 보내… 장하성 조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재계와 정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LG그룹은 장례를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하며,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엔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쯤 수행원 없이 혼자 고인의 빈소를 찾아 상주인 구광모 LG전자 상무 등 유족에게 위로의
한솔병원 장례식장서 장례절차밀양시 거리 곳곳에 추모현수막합동분향소, 조문객 발길 이어져[천지일보 경남=이선미, 송해인 기자] “이제 앞으로 ‘어머니’ ‘엄마’ 소리를 못합니다. 이제 제 생애 엄마는 없잖아요. 그게 제일 힘든 일이죠…. 제가 막내라서 그런지 많이 힘들 것 같아요. 친구도 엄마 이야길 하니까 막 울더군요.”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고인이 된 이안금(84)씨의 막내아들 윤한진(47)씨는 29일 밀양시 한솔병원 장례식장에서 굵은 눈물을 떨어뜨리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한솔병원 장례식장에선 희생자 15명의 장례절차가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고(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19일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가운데 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난 18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27, 본명 김종현)을 애도하기 위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9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故) 종현의 빈소가 마련됐다. 종현 장례의 상주는 같은 그룹 샤이니 멤버인 키, 온유, 민호, 태민이 맡았다.이수만 SM 대표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한솥밥을 먹은 보아, 소녀시대 유리, 윤아, 엑소를 비롯해 가요계 후배인 방탄소년단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팬들도 조문행렬에 동참하고 나섰다.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2일 오후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3년 만에 유해를 찾은 고창석 단원고 교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주말에도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고(故) 김주혁 빈소에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팬들을 위한 분향소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31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분향소 마련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현재 김주혁씨의 빈소 조문은 유족 측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소속사 측은 팬들이 직접 조문을 하고 싶다는 입장에 “일반 분향소를 따로 마련해서 조문할 수 있도록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빈소에는 최민식,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촛불집회 분신 후 입적한 정원스님의 영결식이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전국대표자회의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공식 장례 명칭은 ‘민주 정의 평화의 수행자, 정원스님 시민사회장’이다.퇴진행동은 14일 오후 1시 서울 조계사 앞에서 노제를 치른 뒤, 곧바로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오후 2시에 영결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장례 절차에 앞서 13일 저녁 7시에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스님의 유지를 되새기는 추모문화제를 연다.범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월봉고등학교(교장 이상호) 전교생이 2일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행렬에 동참했다.이날 조문에 참여한 천안월봉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추모의 시간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에 대한 무사생환과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권선민 학생(1학년)은 “우리와 같은 또래 학생들의 희생에 가슴이 더욱 아프다”며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세월호 참사 12일째인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합동 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공식 임시 분향소인 안산 올림픽 기념관 외에 전국적으로 합동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29일부터 경기도 안산 화랑 유원지에 공식 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안산=뉴시스】세월호 침몰 12일째인 27일 오후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의 행렬이 인근 고잔초등학교 운동장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안산=뉴시스】세월호 침몰 12일째인 27일 오후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의 행렬이 인근 고잔초등학교 운동장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경기도는 11시 현재 13만 408명의 시민들이 조문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은 3일 오후 조계사 대웅전에 전 총무원장 지관스님의 빈소를 마련했다. 지관스님을 애도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자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불교 대중화 기틀 마련, 종단화합·불교중흥 힘써[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현대 한국불교의 대표적 학승(學僧)이며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스님이 2일 오후 7시 55분 서울 정릉 경국사에서 입적했다. 출가한 지 66년, 80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관스님은 지병인 천식으로 투병하다 상태가 악화돼 지난해 9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1932년 포항 청하면 유계리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16세 때인 1947년 해인사에서 당대 최고 율사(律師, 계율에 정통한 승려)였던 자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이어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재불사학자 박병선 박사의 빈소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로비에 마련됐습니다.박병선 박사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6시 40분에 지병 악화로 별세했습니다.오전부터 박병선 박사의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국무총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찾아 조문했습니다.현지에서 장례가 마무리되면 국내 국립묘지 안장을 위한 유해 운구가 있을 예정입니다. 박 박사는 1972년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존재를 처음 발견했으며, 1979년에는 외규장각 도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