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별세한 23일 현대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영정이 놓여 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아침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3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별세한 23일 현대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영정이 놓여 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아침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3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전날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24일에도 대거 찾아 고인을 기린다.

당초 전날 조문할 예정이었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찾는다.

여야 지도부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오에,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오후 7시 각각 빈소를 찾고 고인의 넋을 기린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도 정오쯤 빈소를 찾을 예정이고 한국당 김무성 의원 역시 이날 빈소를 찾을 계획이다. 이완구 전 총리는 오전 10시 30분, 한국당 이인제 전 의원은 이날 저녁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한편 김 전 총리측 관계자에 따르면,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7일 수요일이다. 노제를 지낸 뒤 장지인 부여 선산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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