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월봉고등학교(교장 이상호) 전교생은 2일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행렬에 동참했다.(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월봉고등학교(교장 이상호) 전교생이 2일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조문에 참여한 천안월봉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추모의 시간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에 대한 무사생환과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권선민 학생(1학년)은 “우리와 같은 또래 학생들의 희생에 가슴이 더욱 아프다”며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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