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에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 구조대장은 지난 17일 발생한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 출동해 연소 확대 저지와 인명 수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돼 48시간 만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아들아 나도 데리고가거라”김동식 구조대장 어머니오열“대원들을 잘 챙겨왔는데…”동료대장도 안타까움 내비쳐[천지일보 하남=홍보영 기자] “나도 데리고 가라 아들아, 너 없이 내가 어떻게 살아.”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52, 소방경)의 어머니는 김 대장의 영정 앞에서 목놓아 울었다. 그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며 “(아들아) 나도 데리고 가거라”고 말했다. 함께 있던 동료 소방관들은 고개를 떨어뜨리고 흐느꼈다.김 대장이 숨진 채 발견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하남 마루공원장례식장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고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조문객들이 정 추기경을 추모하고 있다. 정 추기경은 지난 27일 향년 90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장례 2일차… 정·재계 조문행렬 계속장충기 등 삼성 전현직 사장단 조문이낙연 “국민 자존심 높여준 데 감사”정의선 “1등 정신 심어준 데에 감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 타계 이틀째인 26일 입관식이 진행됐다.삼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이건희 회장의 입관식이 원불교식으로 진행됐다.입관식은 홍라희 여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참석했다. 원불교 신자였던 이 회장을 예우하기 입관식은 원불교식으로 거행됐다.이재용 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예비역 대장 시민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분향소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설 연휴 중 근무하다가 병원에서 순직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8일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날짜가 겹치면서 일정 변경이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한국당이 오는 8일 긴급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회의를 갖고 변경여부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당초 오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갖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북미 2차회담 일정과 겹친 탓에 한국당 내부적으로 일정변경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북미회담’ 눈치 보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날짜변경 내일 어떤 결론낼까 ☞(원문보기)한국당에 따르면 비대위 회의에 앞서 한
여야, 사고재발방지 한 목소리시민 등 1200여명 빈소 방문메모지 글귀 통해 죽음 애도9일, 발인·노제·영결식·하관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용균아, 얼마나 힘들었니…. 지금은 너가 일하던 곳의 위험이 조금은 감소됐고, 너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너도 하늘에서 보고 함께 기뻐할 거라고 믿어. 안전한 사회가 될 때까지 우리 모든 시민이 손잡고 갈거야. 고맙다 용균아.”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설비점검 도중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의 빈소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7일 이곳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약자에 대한 사랑, ‘기부’로 실천“재일조선학교 지원” 유언 남겨발인은 내달 1일, 천안 망향의동산 안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렇게 갑자기 떠나실 줄 몰랐습니다. 가슴이 아파서 눈물만 납니다.”29일 오전 11시, 김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영정 속 밝게 웃고 있는 김 할머니의 모습은 슬픔을 더했다. 위패 왼쪽으로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조화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상징과도 같은 김복동 할머니가 지난 28일 밤 투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원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숨진 학생 3명의 빈소가 서울에 마련됐다.19일 강릉 고려병원과 강릉아산병원에 안치돼 있던 학생 3명의 시신은 2대의 헬기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헬기는 각각 오후 4~5시 강릉종합운동장을 떠나 오후 5~6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다.학생들의 시신은 안치실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족들도 오후 6시 전후 빈소에 도착해 조문객을 맞이했다. 숨진 학생들이 재학 중이던 대성고의 일부 교사도 유족과 함께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달 30일 향년 94세로 타계한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조문 행렬이 4일(현지시간)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전날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의회 중앙홀을 찾아 거수 경례를 하며 고인을 기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오늘 블레어 하우스에서 훌륭한 부시가(家)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CNN 방송 등 외신들도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애도를 표하는 차원에서 부시 일가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 투어를 통해
【하노이=AP/뉴시스】당 티 응옥 틴 베트남 국가주석 권한대행이 26일 하노이에서 고(故)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시민들이 26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 한서병원 앞에 설치된 정의당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 빈소를 찾아 추모하고 있다.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무부와 재무부, 국토안보부 등 3개 부처 합동으로 ‘대북제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북한의 불법적인 무역과 노동자 송출에 휘말려 미국과 유엔의 대북 제재 위반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경고다. 또 고(故)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장례 이틀째인 24일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는 정치권 인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조문객은 3000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이밖에도 경북 영천 40.3도, 삼성-반올림 전쟁, SK건설, 라오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장례식 이틀째인 24일 저녁 8시경,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이 조문객들로 가득하다.지하1층에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부터 연이어 시민들이 내려오고 있고 지하2층은 3~4줄씩 2바퀴 넘게 늘어서 있다.고인과 인연이 있던 정치인, 노동계, 시민단체는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의 조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추미애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말렸을 것”유승민 “가시는 길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노동계서도 조문… 정의당, 시민 장례위원 모집[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고(故)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장례 이틀째인 24일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는 정치권 인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조문객은 3000여명 이상이다.장례 첫날인 전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또 빈소에는 정의당 의원들과 오랜 정치 동지였던 유시민 작가도 있었다. 특히 JTBC 인기 시사프로그램 ‘썰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