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 2차전이 7일 개최됐다. 이재명·박용진·강훈식 대표 후보는 이날 제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일제히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신을 강조하며 열변을 토했다. 먼저 이 후보는 “제주도민의 큰 기대와 신뢰에 부응해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는 4.3 사건이라는 역사적 아픔을 딛고 자치분권과 탄소중립의 모범도시로 나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쿠데타’ 발언에 대해 “과도한 여론몰이”라고 비판하며 이 장관에게 정식 사과를 촉구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주무장관이 절대 해서는 안 될 과도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은 불행했던 정변의 역사가 있어서 같은 표현을 쓰더라도 그런 표현을 쓰면 안 된다”며 “저는 (이 장관의 발언이) 상당히 부적절한 발언이었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사과를 하셔야 된다고 보는데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오는 17일 8.28 전당대회(전대) 출마를 선언한다는 소식이 14일 공개되면서 전대에서는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의 대결 구도가 명확해질 전망이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이 의원이) 17일 (전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출마 선언문에는 이 의원이 평소 중요하다고 밝혀온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해당 선언문에 이 의원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정치개혁’과 그의 출마를 둘러싼 당내 반발에 따른 통합의 메시지를 담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14일 “이재명과 함께 책임정치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오는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인물 중 한명으로 꼽히는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하는 강한 민주당, 통합의 민주당을 만들겠다. 박찬대가 이재명과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두가 민주당이 위기라고 한다. 연이은 선거 패배로 당의 리더십이 약화되고, 입장과 관점에 따라 ‘네 탓’ 공방이 가득하다”며 “의원 간에, 당원 간에, 의원과 당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전날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가운데 당내 내홍 조짐이 불거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는 11일 예정된 국민의힘 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와 이 대표 간 기싸움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9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OST인 ‘바람의 빛깔’ 번안곡 링크를 공유했다. 이 곡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하는 인간의 욕심과 다양성의 가치를 그려낸 내용이다. 그러나 정치권 안팎에선 이 대표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윤리위)에서 중징계를 받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으로 중징계를 받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OST인 ‘바람의 빛깔’ 번안곡 링크를 공유해 이목이 쏠린다. 이 곡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하는 인간의 욕심과 다양성의 가치를 그려낸 내용이다. 그러나 정치권 안팎에선 이 대표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윤리위)에서 중징계를 받은 만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박상철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에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가 동행한 일에 대해 “김건희 여사의 대화 파트너로 간 거 같은데,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통령 부인이 민간인을 데려가라고 하면 데려가고 1호기에 태우라면 태우는 그런 나라로 전락한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에 김 여사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대통령도 이를 할 수 없는 것 같다”며 “
[천지일보=이대경‧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중앙윤리위)가 7일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징계 심의 결정을 내리는 가운데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앙윤리위는 지난달 22일 제3차 중앙윤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대표에 대한 소명을 장기간 충분히 들었다. 그래서 위원님들하고 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토의해서 현명한 결론을 내리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 대표에 대해선 7월 7일 개최 서면 청취 후 심의 의결하기로 했다”고 이 대표의 징계 심의를 확정 짓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전당대회 룰 혼선에 대해 “실무적 가능성을 고민했다. 비대위에서 수정한 룰은 당무위원회(당무위)에서 다시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는 자신들이 얘기한 내용대로 결정했고, 그래서 비대위에서 수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비대위는 예비경선 투표 비중에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자는 전준위의 제안을 기각하고 최고위원 권역별 득표제를 도입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당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2일 윤석열 정부의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대해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시는 과정이 아닌가 싶어서 비판하기보다는 처음에는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너무 능력주의에 이렇게 휩싸이다 보면 다양성이 가진 힘을 간과하기 쉽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다양해야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여러 가지 문제점 또는 리스크에 대해서 미리 검증이 되고 그러면서 더 경쟁력이 있는 것”이라며 “아마 그런 점들에 대해선 정부를 운영하면서 조금씩 거기에 따라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자신의 ‘대국민 호소문’을 둘러싼 내홍과 관련해 “정중하게 사과드린다. 특히 마음 상하셨을 윤호중 위원장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SNS에 글을 올리고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며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장은 지난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86(그룹) 용퇴도 그렇고 젊은 민주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충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