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연 400명씩 의대 정원 늘리기로 결정의협 즉각 반발… 8월 14일 또는 18일 총파업시민단체 “의사 인원 부족하다” 지적하기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3일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한시적으로 의과대학 정원을 연간 400명씩 늘려 총 4000명의 의사를 양성하는 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시민단체와 의사협회 모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당정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통해 ‘의대 정원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현재 한 해 3058명인 의대 학부 입학 정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에서 여수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면이 아름다운 바다, 여수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역량 강화와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29일부터 7월 3일까지 5일에 걸쳐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여수미술협회’의 작가들을 초청해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20여명의 여수 지역 대표작가의 서양화, 한국화 등 50여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여수미술협회는 여수 지역
이슈 선점으로 지지율 반등 노려보수 이념 탈피 등에 중진 반발통합당 지지율, 상승곡선으로 전환2022년 대선후보 양성에 ‘관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출범한지 약 일주일이 지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중도와 보수층을 동시 공략하기 위해 경제와 안보 이슈를 선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의 파격적인 행보에 지지율은 상승곡선으로 전환했지만, 당내 중진을 배제하면서 중진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기본소득’과 ‘보수 이념 탈피’ 등을 내세우고 있는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 이후 당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당 사무총장에 김선동 전 의원,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송언석 의원, 대변인에 김은혜 의원을 임명했다.김 사무총장은 서울 도봉을에서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21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을에 도전했으나 낙선하고, 현재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송 비서실장은 21대 총선에서 경북 김천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낸 경제·예산통으로 당에서 전략기획부총장을 역임했다.김 대변인은 MBC 기자·앵커 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가결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직장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방송통신대·야간 로스쿨 도입’을 4.15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해야 한다”며 “로스쿨의 단점을 보완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다양한 경력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해 야간·온라인 로스쿨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은 공약을 내놓았다.방송통신대와 야간 로스쿨 정원은 각각 100명씩 총 200명으로 하고 현재 로스쿨 정원과 사회적으로 적정한 변호사 수를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다만 해당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서 관련 문제 논의 후 결론이해식 “일개 교수 상대로 고발까지 갈 필요 없어”보수 야당 포함한 진보진영서도 비판 목소리 나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민주당에 대해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했지만 후폭풍이 가라 앉을지는 미지수다.민주당은 이날 별도 공지를 통해 “임 교수와 경향신문에 대한 고발을 취하한다”며 “임 교수는 특정 정치인의 싱크탱크 출신으로, 경향신문에 게재한 칼럼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분명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
전날 전국위원회서 비례대표 경선 피선거권 부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배복주 장애여성공감 대표와 조성실 정치하는엄마들 전 대표가 정의당에 입당하고 당내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한다.앞서 정의당은 전날 전국위원회에서 이들의 당내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피선거권을 부여한 바 있다.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0일 입당식에 앞서 국회에서 진행한 상무위원회의에서 “정의당은 어제 전국위원회에서 총선 방침을 마무리했다”며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위해 배 대표와 조 전 대표에게 피선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총선 방침이 최종적으로
원옥금 “다름 인정하는게 민주주의”野 “여성이 행복한 나라 만들 것”새보수, ‘검사내전’ 저자 김웅 영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인재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4일 21대 총선 16번째 영입인재로 베트남 이주민 원옥금 주한 베트남교민회회장을 영입했다.민주당의 다문화 인권분야 첫 번째 영입인재인 원 회장은 15년 간 한국이주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한 현장 인권운동가다.원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저는 세금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21대 총선 16번 째 영입인재로 베트남 이주민 원옥금 주한 베트남교민회회장을 영입했다. 당초 민주당은 국내 거주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대변할 수 있는 이주민 1세대 및 2세대 영입을 추진해왔다.원 회장은 민주당의 다문화 인권분야 첫 번째 영입이다. 15년 간 한국이주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한 현장 인권운동가다.원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저는 세금도 내고 투표도 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생김새와 피부색이 약간 다르다고 해서 마음까지 다르
“총선서 수구세력인 한국당 퇴출시켜야”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만드는 방안 제시전국위원회서 청년 5명 비례대표 주기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1대 총선과 관련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의 목표는 20% 이상의 득표와 지역구 당선자 배출을 통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선거는 수구세력인 자유한국당을 퇴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대결하고 경쟁하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심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우리
전관예우 거부, 후학양성 힘써“국회서 검찰 개혁 뒷받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네 번째 영입인사로 전관예우와 대형로펌 제안을 거절하고 순천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소병철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영입했다.1986년 검사로 임관한 소 전 고검장은 법무부 검찰국, 대검찰청 연구관, 법무부 검찰 1·2과장, 기획조정실장 등 기획 분야 핵심보직을 두루 거친 검찰 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2010년 대전지검 검사장, 2011년 대구고검 검사장을 지냈으며 2013년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법조공직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대표 발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국내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 온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소부장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지난 9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소재·부품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27일 본회의에서 수정·가결했다.소부장특별법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국가 아젠다로 설정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
2015년 설계공모 후 약 5년만에 준공지상 4층·지하 1층·연면적 24,732㎡ 규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내 의정지원과 언론 및 행정부 관계자들의 효율적인 소통 활동을 위해 조성된 국회 소통관이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문 의장은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 1층에서 여야 국회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소통관 건립공사 준공식에서 “동의보감에서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고 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과 비전을 얘기해야 할 시기임에
총신대 모 교수 수업 중 ‘여성 성기’ 관련 발언 파문“부적절한 발언한 교수들 강력한 조치 취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청년대변인이 최근 총신대학교에서 성희롱·성차별 발언을 한 교수들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촉구했다.박 청년대변인은 26일 오전 논평을 통해 “총신대와 총신대 총학생회가 실시한 전수 조사를 통해 일부 교수들이 수업 중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성희롱·성차별적인 발언을 여러 차례 자행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박 청년대변인은 “특히 한 교수는 ‘여성 성기’와 관련해 ‘
이인영 “입주기업 고용능력 끌어올려야”일자리 창출 위한 3가지 방법 제시건설일자리 개선도 지속 추진 약속[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산업단지 혁신에 정부 지원을 집중, 향후 5년간 5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당정협의에서 “산업단지는 지난 50년간 제조업의 요람이었다”면서도 “4차 산업혁명과 도시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청년들이 외면하고 제조업 활력이 저하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 원내대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국 등 5개 지역 강국 국회의장들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지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을 결의했다.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소재 구 상원의사당에서 열린 제5차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는 7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폐회했다.믹타는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가 참여하며 2015년부터 매년 국회의장 회의를 개최해왔다.한국이 의장국인 내년의 믹타 국회의장 회의는 국내에서 열린다.국회의장들은 자연재해
김종대 의원, 이자스민 전 의원과 나눈 대화 공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은 “어떻게 시련을 견딜 수 있었느냐”는 정의당 김종대 의원의 질문에 “내가 무너지면 2만 5000 이주여성들은 누구를 보고 살아가겠느냐”고 답했다.김종대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에 이자스민 전 의원을 수소문해 만난 적이 있다”며 당시 나눈 대화를 이같이 소개했다.그러면서 “2시간 넘게 대화를 나누면서 진영을 초월한 공격에도 굴하지 않는 꿋꿋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