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 3국이 20일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펼쳤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한미일이 제주 동쪽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도 출격했다.북한의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맞대응하는 성격이다. B-1B 전략폭격기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같은 이유로 출격했고 지난 8월에는 ‘을지자유의방패’ 한미 연합연습 기간 연합공중훈련에 동원된 바 있다.B-1B는 최대 속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죽음의 백조’ B-1B 폭격기 전개… 北 ICBM 대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이번에 역시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빈손 종료됐다.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20일 오전 5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비확산을 의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는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이번 회의는 북한이 지난 18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국내 대기업의 인수·합병(M&A) 건수가 작년보다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올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56곳(연결종속회사의 지분 인수로 인한 경우 포함)을 대상으로 M&A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M&A 건수는 총 6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158건)보다 62% 감소한 수준이다. 2021년(166건)에 이어 3년 연속 감소 추세다.M&A 투자 금액 기준으로는 올해 14조 9480억원을 기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0일 군사정찰위성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양손에 거머쥐면서 “그 어떤 엄중한 군사적 위기, 전쟁 위기도 단호히 평정할 최강의 힘을 갖게 됐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가 대성공을 거뒀다는 소식을 전하며 “공화국의 자존과 권위, 주체 조선의 국력을 세계에 과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화성-18형 시험발사로 적대 세력에 초강경 보복 의지와 절대적 힘을 보여줬고 만 리를 시야에 둔 ‘조준경’과 만 리를 때리는 강력한 ‘주먹’을 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1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사람들의 신체활동이 더 늘어난 반면 비만·흡연·음주율은 모두 증가하는 등 오히려 건강은 악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현 국가안보실장(67)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68)를 각각 지명했다. 이외에도 19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경복궁 담벼락 낙서’ 10대 남녀 피의자, 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을 계기로 발표한 성명에서 “ICBM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19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G7 외교장관들은 성명에서 “북한이 불법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을 향상하고, 불안정한 활동을 고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거듭해서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G7 외교장관들은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CVID)’ 방식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속보] G7 외교 성명 “北 ICBM 발사 가장 강력한 규탄”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가 지난 18일 발사된 신형 ICBM 화성-18형 발사 장면을 19일 보도했다. 사진 속 북한군 장병들이 발사를 지켜보며 기뻐하고 있다. (출처: 조선중앙TV 캡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특수전부대가 한반도 모처에서 연합특수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19일 전날부터 특수전학교 훈련장 등지에서 진행 중이라며 이번 훈련을 위해 미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요원들이 한반도에 사전 전개했다고 밝혔다.훈련은 북한이 고체 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8형을 발사한 전날 시작됐고, 한미 특수전부대 요원들이 참여했다.한미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양측 특수전부대 간 전투사격, 핵심 지역 내부 소탕 전술 등 특수작전 전투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합참이 공개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북한의 연이틀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 정권은 자신의 도발이 오히려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에 대한 중대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지난해 11월 한미일 정상의 ‘프놈펜 합의’에 따라 한미일 3국 간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체계가 이제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며 “이번에 정보 공유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확인했다”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한다는 이른바 ‘한동훈 비대위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선 한 장관이 차기 비대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지휘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당내에선 한 장관 비대위원장 선임을 두고 찬반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이 오가는 상황이다.이에 한 장관은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이 바라지 않는다면 비대위원장은 물론이고 국민의힘에 입당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라는 전언이 흘러나오면서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윤심(윤석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북한이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 발사 훈련했다고 19일 보도했다.조선중앙방송은 “노골적이고 위험천만하게 극대화되는 엄중한 정세에 대처해 조선노동당중앙군사위원회는 강력한 경고성 대응조치를 취할데 대해 명령했다”고 밝혔다.발사 현장을 참관한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훈련성과는 우리 국가 무력을 보유한 가공할 공격력과 절대적인 핵전쟁 억제력 실상과 신뢰성에 대한 실천적 과시”라고 중앙방송은 전했다.북한이 지난 18일 오전에 발사한 ICBM은 최대 정점 고도 6518.2㎞까지 상승했고 100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속보] 北 “어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 경고성 대응조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약 10시간여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올해 처음으로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대 취업자 수를 웃도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18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미일이 한목소리로 규탄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대북경고 성명을 내고 “무모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하라”라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한미일 안보실장들도 3국 간 공조 통화를 하고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다. 미 백악관은 “안보 실장들은 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8일 북한의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한미 동맹은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이날 오전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이같이 말한 뒤, “북한은 이제라도 도발과 위협의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이어 북한의 연이틀 도발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12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약 10시간여 만인데, 연말 전원회의를 앞두고 강도를 높여 이틀 연속 도발에 나서 주목된다.대통령실의 이달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에 대한 전망과 맞아떨어진 것으로 볼 때 자신들의 국방력 강화의 일환이면서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역량 과시와 연말 전원회의를 앞둔 국방 성과 쌓기 등 내부 결속용으로 보인다.군 안팎에선 공교롭게도 북한의 도발이 한미가 지난주 핵협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이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17일 늦은 밤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무력 도발에 나선 것은 지난달 22일 고체연료 추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실패한 이후 26일 만이다.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10시 38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이 발사된 것을 포착했다. 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약 57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한미 정보당국은 탄도미사일 속도와 정점고도, 기종 등 정확한 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이 17일 부산해군기지에 입항했다.대통령실이 이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을 전망하는 등 위협이 고조된 상황이라 주목을 받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군 측은 이날 “미주리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미 해군 태평양함대 제1잠수함전대 소속인 미주리함은 버지니아급 핵 추진 잠수함으로 길이 115m, 폭 10m, 만재배수량 7800t 규모다.최대 속력 25노트(시속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