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조만간 재래식 중에서 유례없는 고위력 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한 쇼트트랙 스케이팅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오랫동안 그의 코치로부터 폭력과 성폭력에 시달려 왔음을 폭로했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N.1이 국내에서 우세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in] ‘괴물’ 현무-5 조만간 시험발사 가능성… 남북 군비경쟁 가속화 군 당국이 조만간 재래식 중에서 유례없는 고위력 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슈in] 학생·성인
각 종목 미투 운동 이후에도 성폭력 등 인권침해 이어져 인권위, 개정지침 이행 권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과거 한 쇼트트랙 스케이팅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오랫동안 그의 코치로부터 폭력과 성폭력에 시달려 왔음을 폭로했다. 이후 유도·태권도·정구·양궁 등 스포츠 종목 전반에서 미투(Me Too, 자신이 겪은 성범죄를 폭로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는 것) 운동이 번졌다. 이에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스포츠계가 바뀌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후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벌이고 선수들의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정책 권고를 내
‘K-팝’ ‘K-드라마’. 한류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한류의 바람을 타고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도 알려지고 있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도 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는 우리 전통 한복이 소개됐다. 세계 속에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 선조들이 지켜온 명품(名品) 그 자체인 우수한 전통문화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따뜻하니 일단 드러눕고 본다. 뜨끈뜨끈한 ‘온돌(溫突, 구들)’은 찬바람에 꽁꽁 얼어붙은 손과 발을 금세 녹여준
[천지일보=김정필, 홍수영 기자]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25, 연세대)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1932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우승한 뒤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 판정을 받았다. 전날 쇼트트랙 여자 1500m까지 우승한 최민정은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여자 500m 결승에서 44초05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경기 시작 후 가장 앞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이 성남시청 쇼트트랙 코치 채용에 안현수(러시아, 빅토르 안)와 김선태가 지원한 것에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빙상지도자연맹은 13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빅토르 안과 김선태 등이 성남시청 코치에 지원했다”며 “성남시의 쇼트트랙 코치 공개 채용 과정을 보면 우려되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손세원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성남시청은 지난달 19일 코치 공개채용 공고를 냈는데 빅토르 안이 이에 지원했다. 또 2018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다가 202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천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KB금융은 ‘유소년 유망주 후원을 통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10명의 남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남자 선수 2명, 여자 선수 8명)를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피겨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과 지난해 12월 개최된 ‘22-23 K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 ‘명예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종했다. 이에 프란치스코 현 교황은 내년 1월 5일 열리는 베네딕토 16세의 장례식에 집전할 예정이다. 이날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우리 군 당국이 실행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대한 맞대응 발사로 분석된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 30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3년 만에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명예교황’ 베네딕토 16세, 다음달 5일 장례식… 프란치스코 교황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 30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3년 만에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0명 등 총 14명이 참여해 3개 조를 이뤄 각 11번씩 총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린다. 시민대표로는 ▲자유·평화(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시 지부장) ▲시민·안전(김준경 소방장, 최영진 강남 순환도로 의인) ▲복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 양육 시설을 비롯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프랜차이즈업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희망 나눔 기금’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 나눔 기금은 도미노피자 희망 나눔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에 임직원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에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20억 5000만원이고 217명이 치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다. 2001년 수입액 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28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커피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자 한다. ◆“곽윤기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오는 31일 대면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보신각, 광화문광장,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에서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관람 인파를 분산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세 곳 모두 10시 5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보신각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대표 10명에는 카타르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구선수 조규성 등 올해 화제가 된 인물들이 선정됐다. 타종인사는 ▲자유·평화(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시 지부장) ▲시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와 함께 경기도 안양 소재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치킨릴레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치킨릴레이는 황대헌 선수가 연말을 맞아 자신의 고향인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올해 BBQ로부터 받은 ‘치킨연금’을 활용해 치킨을 기부하고 본사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참여해 치킨을 전달했다. 황 선수와 BBQ는 20~21일 ‘안양의 집’과 ‘평화의 집’을 방문해 시설 소속 아이들에게 치킨 100인분과 사이드 메뉴를 기부했다. 황 선수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23, 의정부시청)이 금메달을, 남자 단거리 기대주 김준호(27, 강원도청)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1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르방에르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 553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빨리 결승선을 끊었다. 한국 선수가 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우승한 건 2015년 12월에 열린 2015-2016 월드컵 4차 대회 이상화(은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심석희(25, 서울시청)가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하며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전했다. 12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따르면 심석희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ISU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 273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2위는 43초 302를 기록한 미국의 산토스 그리즈월드 크리스틴이 차지했다. 불과 0.029초 차였다. 중국의 장 추통이 43초 503으로 3위에 올랐다. 심석희는 앞서 지난해 10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 박지원(가운데)이 6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남자 1000m에서 우승, 2위를 차지한 홍경환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지원은 1분25초202로 금메달을, 홍경환은 1분25초263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11.07.
[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 최민정(왼쪽)이 4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여자 500m 2차 레이스 예선 5조 경기를 펼치고 있다. 최민정은 43초245, 조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2022.11.05.
[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 이준서가 4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남자 500m 예선 3조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준서는 40초589, 조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2022.11.0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가 창학 75주년과 교내 ‘단국역사관’의 1종 박물관 등록을 기념해 ‘단국스포츠, 세계와 미래로’를 주제로 2일부터 내년 3월까지 단국역사관 로비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955년 럭비부, 농구부, 레슬링부 창단을 비롯해 수영, 태권도, 빙상, 조정, 스키, 씨름,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체육종목을 육성해 온 단국스포츠의 발자취와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공헌했던 남북체육회담, 1988년 서울올림픽 스포츠과학학술대회, 각종 국가대표단을 인솔해 국제경기에 참여했던 경영진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스포츠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