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도래 후 첫 동계올림픽베이징, 하계·동계 모두 개최한 첫 도시韓, 5일 밤 쇼트트랙서 첫 금메달 도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오늘 밤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시대 도래 후 처음 치러지는 동계올림픽이다.‘함께 하는 미래(一起向未來,together for a shared future)’라는 구호 아래 개최되는 이번 동계 올림픽 개막식은 14년 전 베이징 하계 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던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3천명의 인원만 참가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전체 91개 참가국 가운데 73번째로 선을 보인다.대한체육회는 3일 “우리 선수단은 4일 개회식에 쇼트트랙 곽윤기와 김아랑을 기수로 전체 73번째로 입장한다”며 “개회식 참가 인원은 임원 28명과 선수 20명”이라고 말했다. 선수 20명은 봅슬레이 8명, 루지 4명, 빙상 4명, 스켈레톤 3명, 스키 1명으로 구성돼 있다.입장 순서는 제1회 올림픽을 1896년에 개최한 그리스가 가장 먼저 들어오고 그 뒤로는 나라의 중국명 첫 글자의 간체자 획수 기준에 따른다
시진핑 주석 주최 오찬 참석올림픽 선수단 격려 방문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 중국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의 단독 양자회담 등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공식 방문한다.박 의장은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5일에는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이 주최하는 각국 정상급 외빈을 위한 환영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리 상무위원장과 한중국회의장 회담을 한다.양국 의회 정상회담에선 ▲두 나라의 문화교류 증진방안 ▲실질 경제협력 확대 방안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구촌 스포츠 대축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오는 4일 열리는 가운데 미국의 스포츠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그레이스노트가 한국이 금메달 2개, 메달 순위 16위일 것으로 예상했다.2일 그레이스노트가 발표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별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메달 순위는 금메달 수 기준 16위다.이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쇼트트랙 남자 1000m 황대헌(강원도청)과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1000m와 1500m
첫 금메달 5일 여자 크로스컨트리서 나와2일부터 성화 봉송 및 첫 경기 시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구촌 스포츠 대축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오는 4일 개막한다.이달 20일까지 이어지는 금빛 레이스에서 첫 금메달은 오는 5일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스키애슬론에서 나올 예정이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5일 오후 5시 45분에 시작하는 이 경기는 대략 45분 안팎이 소요된다.이에 따라 한국시간 5일 오후 6시 30분 정도면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선수는 이채원(41, 평창군
(베이징=연합뉴스) = 2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실시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공식 훈련에서 선수들이 계주훈련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아랑, 최민정, 서휘민, 이준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올해 들어 7번째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기지인 괌을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인 것으로 추정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라면 모라토리움 선언을 파기하는 근처까지 다가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며 “한반도 긴장 조성과 압박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설 전날인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만 5142명 발생하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쇼트트랙 대표팀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했다.이번 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은 오는 2월 5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대표팀은 31일부터 중국 현지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쇼트트랙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효자 종목으로 손꼽힌다. 한국은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 24개(은메달 13개, 동메달 11개)를 따냈다.이번 올림픽에는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과 1500m 랭킹 1위 이유빈이 메달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한국은 20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대표로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대한민국 선수단 중 베이징을 화려하게 수놓을 주요 선수들을 꼽아봤다.◆최민정한국에서 동계 올림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종목은 무엇일까. 바로 쇼트트랙 아닐까. 바로 그 쇼트트랙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는 ‘간판’ 최민정이다. 최민정은 직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1500m와 3000m 계주에서 2관왕에 올랐다.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평창에서 금메달을 딴 1500m와 계주를 비롯해 500m 1000m 등에서도 메달을 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등4일부터 20일까지 15개 종목최민정·김보름·차준환 등 주목컬링 여자 ‘팀킴’ 활약도 기대[천지일보=홍수영·홍보영 기자] 외교적 보이콧 논란에 휩싸이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약 보름간의 기간 동안 전 세계 89개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15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정보와 우리 선수들의 주요 경기를 정리해봤다.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제24회 동계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지난 26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메달리스트에게 통 큰 포상금을 약속했다.윤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4년 전 평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 9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2’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KB금융은 ‘유소년 피겨 유망주 후원을 통한 피겨 발전’이라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명의 남녀 유망주(남2·여8)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장학금은 피겨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수혜자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새해를 맞으면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기 마련이다. 올해 베이징올림픽,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대한체육회는 어느 해보다 비장한 각오로 새해를 맞는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꼽히는 대한체육회 훈련개시식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이 때문이다.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올해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갖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 등에서 우수성적 달성과
[피플&포커스]베이징 동계올림픽 먼저 개막미국·영국 등 ‘외교적 보이콧’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 파문카타르 월드컵, 첫 겨울 개최e스포츠와 브레이크 댄스 등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등 굵직한 스포츠 빅 이벤트가 잇달아 열린다.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린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나, 이들 대회는 또 다른 이슈들이 도사리고 있다.◆외교적 보이콧 직면한 베이징 올림픽올해 가장 먼저 펼쳐지는 스포츠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쇼트트랙팀이 지난 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신다운(의정부시청)은 남자일반부 1500m에서 2분22초14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3000m에서는 7분39초18의 기록으로 임용진 선수와 이가원 선수를 따돌리며 금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신다운은 오는 2월 말 개최될 예정인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며 그 귀추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강력범죄 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심 선수를 상대로 29차례의 성폭행과 강제추행, 협박 등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국가대표 코치 조재범씨가 대법원에서 중형을 확정받았다. 50대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살해한 5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초등학생인 8살 딸을 학대 살해한 20대 친모·의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두 여중생을 죽음으로 내몬 계부가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한 주간 발생한 강력범죄 등을 모아봤다.◆‘심석희 성폭행’ 혐의 조재범, 징역
3년여간 성폭행·협박 등 혐의2심서 형량 늘어 ‘징역 13년’대법 “원심 판단, 잘못 없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자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를 상대로 성폭행과 협박 등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국가대표 코치 조재범씨가 대법원에서 중형을 확정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씨의 상고심에서 항소심의 판결인 징역 13년형을 확정했다.재판부는 “공소사실(면소 부분 제외)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 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성폭행’ 조재범 전 코치 징역13년 확정
25~2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서 진행무관중으로 진행 및 유튜브 채널서 실시간 중계[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오는 28일까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제37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4일간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부문으로 나뉘어 초등부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총 6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1일 차와 2일 차에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진행되며 3일 차와 마지막 날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쇼트트랙과
태릉실내빙상장 방문지도자 및 선수들과최고 성과달성 위한최적 지원방안 논의[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태릉실내빙상장을 방문해 2021·2022 시즌 및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단을 격려했다.윤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지난 2일 태릉실내빙상장을 방문해 훈련 현장을 살피며 지도자 및 연맹 관계자들과 2022 베이징올림픽을 대비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끌어내도록 훈련장 여건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