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인증하는 제도다.리더십·CCM 체계·CCM 운영·성과관리 등 총 4개 영역으로 평가해 공정위 심의위원의 적합 여부 심의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인증을 받게 된다.롯데면세점은 지난 2년간 AI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인증 제도다.파리크라상은 지난 2019년 하반기에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이번 2023년 하반기까지 2년마다 시행되는 CCM 인증에서 3회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로캣’ 인기 제품 단독 할인판매… 최대 50% 할인쿠팡이 독일에 본사를 둔 게이밍 기어 브랜드 ‘로캣(ROCCAT)’의 ‘콘 프로 에어 무선 마우스(Kone Pro Air Wireless)’ 등 주요 인기제품을 오는 17일까지 단독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제품은 쿠팡 로켓배송(판매자 로켓)을 통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콘 프로 에어 무선 마우스는 로캣의 대표적인 고성능 무선 게이밍 마우스이자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7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또한 높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들로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납품받은 상품을 정상가로 팔아 차액을 가로채는 등의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고 검찰 고발까지 당했다.납품업체들을 압박해 랄라블라, 롭스 등 경쟁사와 행사를 하지 못하게 행사 독점을 강요한 데다 판촉 행사 기간 중 인하된 납품가로 행사 후 정상 납품가격으로 환원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공정위는 3가지 법을 위반한 CJ올리브영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8억 96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조사결과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의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상생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선정 기준은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 기간 5년 이상으로 설정 ▲최초 인테리어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운영 ▲온·오프라인 상생 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 ▲최근 1년 내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 및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대리점 동행기업 제도는 최근 1년간 대리점범 위반이 없고 표준계약서를 사용하는 등 필수요건을 충족하며 장기 계약, 인테리어 비용 지원, 금융·자금 지원 제도운영과 같은 일부 요건을 수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발한다.남양유업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 참여해 ▲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골든블루가 2023년 3월 칼스버그 그룹과의 분쟁 발생으로 유통이 중단된 후 남은 칼스버그 제품의 재고를 전량 폐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폐기 조치는 분쟁의 시발점이 된 칼스버그 제품의 유통 중단 후 골든블루와 칼스버그 그룹 사이의 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처분하지 못하고 남은 제품들의 보관 비용 등 지출로 발생하는 추가 손실을 줄이기 위한 목적에서 결정된 것이다.골든블루가 폐기한 칼스버그 제품은 폐기 비용을 포함해 약 4억 9000만원 상당이다.골든블루는 2018년 칼스버그 그룹과 거래를 개시한 이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판매촉진비(판촉비) 전가 행위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를 한 롯데쇼핑·신세계사이먼·현대백화점·한무쇼핑 등 대형 아울렛 4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 4800만원을 부과받았다.26일 공정위에 따르면 대형 아울렛 4개사는 매출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5월 말에서 6월 초(일부는 10월 말)에 3일간 집중적으로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임차인과 행사 기간, 소요 비용 등에 대해 사전 서면 약정 없이 행사에 소요된 비용(5억 8799만원)을 임차인에게 부담시켰다.롯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약 12년간 드라이아이스를 제조·판매하는 6개사가 4개 빙과사에 납품 가격을 인상하고 서로 제품을 사고팔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로 담합한 행위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약 48억 6000만원을 부과받았다.19일 공정위에 따르면 2007년 5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12년간 동광화학, 선도화학, 어프로티움, 에스케이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창신화학, 태경케미컬 등 6개사는 드라이아이스 시장에서 사실상 10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지난 2005년 8월 설립된 어프로티움이 드라이아이스 시장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이 평균 5.6개의 다크패턴 유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발표한 ‘온라인 다크패턴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내 온라인쇼핑몰(38개)의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 각각(76개)에 대한 다크패턴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확인된 다크패턴 수는 총 429개로 평균 5.6개의 다크패턴 유형을 사용하고 있었다.조사 대상 온라인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크패턴 유형은 ‘지금까지 000개 구매’와 같은 ‘다른 소비자의 활동 알림(9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경제계는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행위를 한 기업이 고발되면 이에 관여한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도 원칙적으로 고발 대상에 포함하도록 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지침 개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6개 경제단체는 지난달 행정예고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행위의 고발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침(고발지침)’ 개정안에 대한 기업 의견을 수렴해 정책 건의했다고 6일 밝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를 받는 대웅제약에 대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30일 대웅제약에 조사관을 보내 부당 내부 지원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최근 중견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현황 모니터링에서 다수 기업의 부당 내부거래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를 진행 중인 공정위의 이런 행보는 앞서 대기업 위주로 이뤄지던 조사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고 밝힌 것과 같이 대상을 확대하는 신호탄으로 보인다.연초 업무계획에서는 경영권 승계를 위한 편법적 부의 이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고기 가격 조절을 위해 사업자들의 생산량을 인위적으로 제한한 한국오리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9300만원을 부과받았다.22일 공정위에 따르면 오리협회는 2009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연도별 종오리 생산량 및 구성사업자(계열화사업자 및 농가)별 종오리 배분량을 결정함으로써 구성사업자들의 오리 신선육 생산량을 제한했다.또한 협회 주도로 ‘종오리 수급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매년 종오리 공급량 등을 결정하고 국내 종오리 시장의 핵심 공급원인 ‘한국원종오리회사’로 하여금 정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 1500여개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자사의 제품 판매를 늘려나간 JW중외제약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한다.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과 관련해 JW중외제약에 시정명령 및 29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법인과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18개 의약품의 신규 채택 및 처방 증대를 위해 병의원에 대한 각종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올리브영가 협력사를 상대로 독점 거래를 강요하는 등의 ‘독점적 사업자 지위 남용’에 대해 중대 위법 행위로 판단해 과징금을 최고 6000억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는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CJ올리브영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 및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심사보고서를 입수해 살펴본 결과에 따른 것이다.유 의원이 공개한 심사보고서의 세부평가기준을 보면 공정위는 올리브영의 위반행위에 대해 3.0으로 산정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피터곽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유통 3법(가맹사업법‧대규모유통업법‧대리점법) 위반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정위를 대상으로 하는 정무위 국감에서는 패션‧뷰티‧식품‧프렌차이즈 업계 경영진들을 증인대에 세워 ‘가맹점 횡포’와 갑질 의혹 등의 질의가 진행된다.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증인 출석은 기술 흡수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합병 의혹, 거래상 지위 남용 의혹과 관련이 있다. 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에 국내 주요 그룹이 세운 현지 법인은 8곳으로 파악됐다12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한 82개 그룹의 이스라엘 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대기업집단 중 삼성, SK, LG, OCI 등 4개 그룹이 이스라엘에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 법인 수는 삼성 5곳, SK·LG·OCI 각 1곳이다.삼성은 삼성전자가 100% 지분으로 지배하는 삼성 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주류 도매업계의 소주·맥주 가격 통제와 더불어 거래처를 나눠 먹었다는 등의 담합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공정위는 맥주 및 소주 가격 담합 혐의와 관련해 수도권 지역 주류 도매업 협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공정위는 이들 협회가 담합을 벌였는지에 대한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공정위는 이들이 사전 모의로 주류 납품 가격 하한선을 정하거나 거래처 확보 경쟁을 제한해 나눠 갖는 식으로 담합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공정위의 조사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네이버 등 AI 개발 기업이 학습 과정에 쓰인 뉴스 데이터에 대한 대가를 보상해야 한다는 언론계 주장과 전 세계적으로 보상 체계가 규정화된 바 없는 상황에 특정 데이터 재산에 대한 보상금 책정이 쉽지 않다며 언론사 기사를 더 편리하게 쓰도록 기술 제공 측면으로 협업해야 한다는 네이버의 주장이 맞섰다.언론계에선 현재의 저작권법이 ‘생성형 AI’ 등장 이전에 제정돼 뉴스 저작권에 대한 보상이 미흡하다는 주장도 나왔다.국민의힘 윤두현 의원과 한국온라인신문협회(KONA)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철근 누락과 무량판 포비아’ ‘계속된 중대재해’ 등 유독 건설업계 사건·사고가 많았다. 때문에 국정감사 증인석에 오를 인물들에 이목이 쏠린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은 이한준 LH 사장,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김진 롯데건설 안전보건실장 등이다.매년 국정감사 기간 대기업 대표들을 불러두고 ‘면박주기’를 한다는 비판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올해 건설업계에서 증인으로 참석하는 대표들에겐 해당 사항이 없다. 4월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