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승리가 증거인멸 지시를 했다는 보도 후 승리가 구속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승리가 문제의 단체 대화방 멤버에게 “휴대폰을 바꾸라”고 지시하며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정준영 역시 단체방에 있었던 멤버 박 모씨의 요구에 따라 해외 촬영 중이던 LA에서 휴대전화를 버리고 새로 구입했다. 이에 따라 승리와 정준영 및 수사를 받는 이들은 이전에 쓰던 휴대폰이 아니라 새로 바꾼 휴대폰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보도 이후 가수 최종훈(29)에게 증거인멸을 지시
수사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문무일 검찰총장 지휘·감독수사결과·과정 적법성도 검토필요에 따라 더 확대 가능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접대·특수강간 등 각종 성범죄에 연루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특별수사단이 구성되면서 본격적인 재수사가 시작된다.대검찰청은 29일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수사 권고에 따라 이날 수사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식 명칭은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으로 정했다.수사단장은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맡는다. 차장검사는 조종태 성남지청장이 지명됐다. 단장을 맡은 여 검사장은 대검 중앙
수사단장직 인선엔 어려움檢고위직들, 단장직 고사수사대상과 연도 없어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별장 성폭력·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수사를 위한 특별수사단을 대규모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르면 29일 중에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문무일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9시쯤 출근길에서 “특별수사단장 인선을 마쳤느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총장이 특별수사단 구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
성관계 불법촬영·유포 13건 확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드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을 기소 의견으로 29일 오전 검찰에 송치했다.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정준영은 이날 오전 7시 48분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정장 차림의 정준영은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상태였다.그는 ‘왜 증거인멸을 시도했느냐’ ‘유착 의혹과 관련 카톡방에서 어떤 이야기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박찬호에 이어 18년 만에 한국인 빅리거로는 두 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승리를 안았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1실점 했다. 이날 류현진의 피칭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 릭 허니컷 투수코치의 기대에 부응했고, 다저스는 역대 메이저리그 개막전 최다인 홈런 8방을 터뜨리며 류현진을 지원했다. 경기는 LA 다저스가 애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29일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돼 수사를 받게 된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을 이날 오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한다.그는 빅뱅 전 멤버 승리(29, 본명 이승현),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승리와 최종훈 이들도 20개가 넘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
정준영 몰카·유포 총 11건 적발최종훈도 불법촬영물 유포 확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버닝썬 게이트’가 확대되게 된 장본인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이 가수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행위를 말렸다던 그간의 진술과 배치된다.서울지방경찰청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승리를 추가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승리는 그간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하는 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승리는 대화방에 1차례 사진을 올린 것
소년법상 허용된 최고형 구형검찰 “피고인, 반성 전혀 없어”공동공갈·상해 혐의도 적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작년 11월 13일 또래를 집단폭행하고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게 해 큰 충격을 줬던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 4명에게 검찰이 소년법상 허용된 상해치사죄의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표극창)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14)군과 B(16)양 등 10대 남녀 4명에게 장기 10년∼단기 5년 징역을 구형했다.소년법에 따르면 범행
통계청, 장래인구특별추계 발표2017년부터 2067년까지 전망2067년 생산인구 전체 45.4%2067년 사망자, 출생아 3.5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0년 뒤부터는 국내 총인구가 감소하고, 생산가능인구는 당장 내년부터 급감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통계청이 28일 공개한 ‘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67년’ 자료를 보면 출생·사망·국제이동 등 양상에 따라 미래 인구 변화를 30가지 시나리오로 추정했더니 중위 추계 시나리오의 경우 총인구(7월 1일 기준) 2028년 5194만명으로 정점을 찍고는 그 다음해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78) 전(前) 대통령이 항소심 재판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이학수(73) 전 삼성그룹 부회장을 향해 욕설을 내뱉어 재판부로부터 주의를 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는 이 전 부회장이 나와 증언했다.이 전 부회장의 증인신문이 종료된 후 검찰은 “증인이 이야기할 때 ‘미친 X’이라고 피고인이 말하는 것을 여러 번 들었다”면서 재판부에 항의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증인의 증언을 듣기 싫고 거북할 수 있지만, 절차상
박상기 “효율·신속·공정한 수사”“특임검사·상설특검, 고려 안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별장 성폭력·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수사가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 전 차관 관련 의혹에 대해) 특별수사단을 구성하는 방향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검찰총장과 수사 주체에 대해 협의했고, (검찰총장에게) 효율적이고 신속하면서 공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특별수사단은 검사장급
박영선 “황교안에게 CD 알렸다”당시 법무부 장관 황교안 대표김학의 임명 전 문제 인지 여부수사로 진위 밝혀질 지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별장 성폭력·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동영상 CD에 대해 알렸다고 말해 큰 파장이 일었다. 이에 김 전 차관 관련 수사가 결국 황 대표에게까지 칼날이 겨눠지는 것이 아니냔 전망이 나오고 있다.27일 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는 “(김 전 차관이 임명되기 전) 2013년 3월
김성태 딸 등 6명 부정채용 혐의의혹 ‘정점’ 이석채 소환 불가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 등의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서유열(63)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이 구속되면서 이석채 전 회장에 대한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서울남부지법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서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27일 발부했다.김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서 전 부사장은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절차를 어기고 김 의원 딸 등 2명을 채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을 포함해 지난 2012년 KT 신입사원 채용에서 부정채용 6건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조사를 받고 있는 서유열(63) 전(前) KT홈고객부문 사장이 구속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김선일 부장판사는 이날 서 전 사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서 전 사장은 지난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2명을, 같은 해에 별도로 진행한 KT홈고객부문 채용에서 4명을 부정채용 하도록 주도한 혐의를 받
서울·부산서 같은 날 발생관련 없는 불특정 다수 대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공공장소에서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묻지마 흉기 난동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지난 25일 오후 9시 20분쯤 부산 사상구 한 대학교 앞 커피숍에서 20대 남성이 공부하던 여학생 A(20)씨의 왼쪽 옆구리를 흉기로 찌르는 발생했다.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힌 이모(20대)씨는 누구든 걸리면 죽이겠다는 마음으로 배회하다 카페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A씨는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엔
검찰 수사서 뇌물 자백한 ‘핵심 증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전(前)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증인 신문 기일이 열린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을 열고 이 전 부회장 등 삼성의 전직 임직원들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이 전 부회장은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뇌물’ 혐의의 진위를 가릴 수 있는 ‘핵심 증인’으로 꼽힌다. 해당 혐의는 이 전 대통령이 차명 보유한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가 BBK에 투자한 돈을 반환받기 위해
손흥민 벤투호 첫골… 이재성, 6개월만에 골벤투호, 볼리비아전에 이어 3월 A매치 2연승[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인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제압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득점을 앞세워 2-1로 이겼다.이로써 한국은 지난 22일 볼리비아 평가전(1-0승)에 이어 콜롬비아까지 물리치며 3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콜롬비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4승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 축구, 콜롬비아에 2-1 진땀승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이재성 추가골… 콜롬비아에 2-1 앞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한국, 후반 4분 루이스 디아즈에 동점골 허용